우리나라 양대 대기업간의 3DTV 기술 논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양측에서 뭐라 뭐라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저같이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뭐라 떠들어 대는지 잘 모르겠네요.ㅜ,ㅜ
여러 게시글과 뉴스를 관심 있게 읽어 보았을 때 양측에서 말하는 그 핵심이
풀HD를 제공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 같은데요
( 출처 :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174787 )
어떤 분이 핵심을 딱 잘 정리해주셔서 퍼왔어요
LG측의 주장을 보고 엥 머지? 했었는데
왜냐하면 위에 핵심부분을 보시면 각 눈에 540라인의 영상이 전달된다는 것이고
눈으로 전달된 영상이 머릿속에서 합쳐져서 풀HD영상
즉, 1080영상을 보게 된다는 건데..
이걸 풀HD라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정말 헷갈리네요.
(혹시, 이에 관해 다른 분들 아시는 거 계시면 답해주시거나 의견 좀 주세요^^)
그리고 솔직한 제 입장을 말씀 드리면
저 같은 일반 소비자는 풀HD든 뭐든 3DTV를 구매하는 목적은 3D를 느끼기 위해서니깐
기술 운운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앞으로의 더 발전된 기술을 연구하는 편이 나아 보이네요.
암튼 이런 기술논쟁으로 인해 양사 모두 더 좋은 기술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었음 좋겠네요.
첫댓글 당연한 이야기지만 풀hd 아니죠. 하지만 움직이는 영상에서는 한눈에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탭롤이라도 보지않는 바에야...
하지만 그정도 해상도를 가면 셔터식의 장점은 일반인들의 구분이 쉽지 않고 편광식의 장점은 알아보기가 쉬우니 엘지가 계속 비교시청하자고 고집을 피우는 거고요.
엘지가 용감한 선택을 하고 성공가능성이 높은데도 이런식으로 억지 논쟁거리를 만들는 모습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눈이 풀HD로 느끼면 풀HD아닌가요?
lw5700을 시청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이론적으로 접근을 하면 풀hd 영상을 3D로 봤을때 화질차이가 나야 하는데 거죠?
그런데 저도 그렇고 가족들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동네분들도 오셔서 보시고는 현재 이런논란이 있다라고 설명드리고 다시 한번 봐 달라
라고 해도 차이를 모르겠답니다.????? 도대체가 이런 논란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건지요?
일반인이 해상도 차이를 알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편광의 장점들은 눈에 잘 들어오지요. 그러니 엘지가 이번에 머리를 잘 쓴거고요.
해상도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려면 비교시청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화면이 클수록 좋죠. 55인치 나란하게 놓인 매장 가셔서 안경 바꿔끼어가면서 보시면 보일겁니다.
하지만 그런정도의 차이라면 일반인에게는 의미가 없지요... 그래서 3D만 가지고 본다면 50인치 이하 시장에서는 편광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화면이 커질수록 차이가 더 확연히 보이기 대문에 65인치가 넘어가는시장에서는 엘지도 편광을 내기 힘들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65인치 넘어가면... UD급으로 넘어갑니다. 그럼 Pixel size도 많이 작아지고, 그만큼 ppi가 높아져서 상대적으로 인지정도가 유사하거나 낮아질듯합니다.
현재 엘지에서는 72인치 LED TV가 나와있지요. 현재 55인치 최신형이었던 LW9500은 단종시키고 편광방식을 채용한 LW9600으로 교체해서 내놓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72인치인 72LEX9은 아직 단종시킨다는말이 없습니다.
이 72인치를 55인치처럼 편광을 적용시켜 내지는 힘들것 같다는 이야기 입니다.
엘지의 권사장이 하는 말이, 좌우 각각 540 라인인데 뇌에서 1080으로인식한다.... 그렇게만 되면 좋으련만 뇌에 도달하기전 눈이
여전히 540으로 인식하고 화질이 떨어진다고 보고는 뇌에 전달하는데 눈이 거짓말하는지 아니면 뇌가 우기는지...
좌우각각 540씩 쏘니 1080이다!!! 어떻게 보면 그럴듯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브라운관tv 처럼 홀수라인 540 짝수라인 540 이렇게 쏘면 1080i가 되겠지만
안타깝게도 FPR은 예를들면 같은 홀수자리에만 좌우각각 540씩 쏘니 쏘는횟수만 1080일뿐 라인은 여전히 540에 불과합니다.
결국 도로아미타불이고 반토막 해상도죠.
조인제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댓글 추천드립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저도 공감합니다 'FULL'절대아니죠
1080대비 540은 정말 낮은 수치이고 이정도면 해상도차이를 누가보더라도 느껴야하는데
이론가지고만 싸우고 실제보니 딱 절반해상도네 하는 글은 없는 걸루 보아서
뇌에서 540+540=1080 이렇게 느끼긴 느끼는 듯 합니다.
움직이는 화면 때문에 그냥 눈에 익숙하지가 않은 겁니다. 영화 마지막의 스탭롤을 보면 누구나가 절반임을 알수 있습니다.
아~ 영화 마지막의 엔딩때 글짜올라오는 것을 스탭롤이라고 하는군요...
그것까지 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그런데 그것도 3D화면인가요? 스탭롤도 FPR방식으로 인코딩하면 똑같이 보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