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
대화를 잘 하는 사람.
내 사람을 이기려 드는 것이 아닌,
이해하려 노력하는 사람.
이들은 대화라는게
'말의 교환'이 아닌
'마음의 교환' 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그래서 가끔은
침묵으로도 대화를 할 줄 안다.
다정한 끄덕임이 그 어떤 조언보다
위로가 되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에게 귀한 사람이란
옳고 그름에서 멀어질 수 있는
관계다.
책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에서도 놓치면 안 되는 인연을
이렇게 정의한다.
'틀리다'는 말도
'다르다'로 발음할 줄 아는 사람.
-도서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중-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