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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雪來林
몇해 전 중국에서는 소매치기 현장을 목격한 중국의 젊은 여성이 "소매치기야~"라고 외쳤다가 길거리에서 흉기로 보복을 당하고 있는데도 구조에 나선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판여론이 일어났다. 그렇다면 왜 당시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녀가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도 아무도 도움의 손길을 건네지 않고 보고만 있었던 것일까? 심리학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인간의 '방관자 효과'가 잘 드러난 사례로 보고있다. '방관자 효과'에 대해서는 TV에서도 여러 차례 방송되었던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현상 중에 하나이다. 그렇다면 방관자 효과란 무엇인지 과거 구체적인 사례들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방관자 효과(傍觀者效果, Bystander Effect)
'구경꾼 효과'라고도 한다. 방관자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일에 상관하지 않고 곁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이다. 이처럼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 경우, 곁에서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는 현상이 방관자효과이다. 방관함으로써 생기는 여러 현상 가운데서도 특히 어려운 처지에 놓인 낯선 사람을 도와주지 않을 때 흔히 쓴다.
사람들이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데는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나 성격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 주위에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도와줄 확률은 낮아지고,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더 길어진다.
지켜보는 사람이 많으니, 자신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도움을 주겠지 하는 심리적 요인 때문인데, 이렇듯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가리켜 심리학 용어로 '책임분산'이라고 한다. 그러나 방관자효과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지켜보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모든 일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도 있는데, 보통 정치가들이 이 유형에 속한다.
의학 용어로도 쓰이는데, 이 경우에는 세포에 방사선을 쬐면 방사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은 주변 세포도 방사선을 직접 쏘인 세포와 비슷한 영향을 받는 현상을 가리킨다.
1964년 美 제노비스 살인사건
사건이 벌어진 것은 1964년 3월 13일 금요일, 그러니까 실제로 13일의 금요일이었다. 뉴욕주 퀸스 지역의 이른 새벽 공기는 춥고 축축했다. 그 날 새벽에는 흔히 키티라고 불리던 캐서린 제노비스라는 한 여성이 지배인으로 일하던 술집에서 야간 당번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그녀가 주차장 안에 차를 주차시키고 밖으로 걸어 나왔을 때가 새벽 3시였다.
그녀는 아파트 건물을 향하여 발걸음을 떼자마자 수상쩍어 보이는 덩치 큰 남자를 보았다. 모즐리라고 신원이 밝혀진 남자가 그녀의 등에 칼을 깊숙이 찔렀던 것이다. 그녀가 분명한 소리로 외쳤다. "어머 세상에, 이 남자가 칼로 날 찔렀어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그러자 동네 사람들 집에 불이 켜졌다. 그의 법정 진술에 따르면, 집집마다 불이 켜지기 시작했지만 사람들이 계단 아래로 내려올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고 했다. 어떤 사람이 아래로 내려오는 대신 "그 여자를 내버려 두시오."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 때 범인은 그 자리에서 도망을 쳤고, 몸의 여러 군데가 칼에 찔린 제노비스는 몸을 이끌고 어느 서점 문 앞에 가 드러누웠다. 그러자 아파트의 불이 꺼지기 시작했고, 거리는 조용해 졌다.
자신의 자동차가 있는 곳으로 가던 범인은 거리가 조용해지고 창문이 어두워진 것을 보고서 범행을 마저 끝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칼로 다시 그녀를 난도질 하기 시작했다. 제노비스는 다시 소리를 지르고 또 질렀다. 아파트에서 다시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모즐리는 다시 도망갔고, 제노비스는 간신히 몸을 이끌고 자신의 집이 있는 아파트 건물 복도 안으로 비틀거리며 걸어갔다. 하지만 몇 분 후에 또다시 모즐리가 찾아와 작업을 끝내기 시작했다.
살인 사건은 새벽 3시 15분에서 50분까지 약 35분 동안 일어났다. 세 차례에 걸쳐 연속적으로 벌어진 이 사건은 도움을 청하는 비명에 중간 중간에 끊겼다. 한 여성이 칼에 찔리고 쓰러지는 것을 창가에서 구경만 한 사람들은 모두 38명이었다.「뉴욕 타임즈」지에서 이 방관자들의 기이한 행동을 시리즈 형태로 연속해서 보도하자 온 나라가 도덕성 문제로 들썩거렸다. 교수의 부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다음과 같이 썼다. "38명의 증인에 대해서는 그들이 마땅히 느껴야 할 도덕적 책임을 인식하지 못한 대가로「뉴욕 타임즈」지 1면에 그 이름과 주소가 전원 공개되어야 한다."
1985년 日 도요타 상사 살인 사건
노인들을 대상으로 7,500억 원을 횡령해 피해자가 만명이 넘은 일본 사상 최악의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도요타 상사 사기 사건의 주모자 도요타 상사 회장 나가노 가즈오(永野 一男)가 1985년 6월 18일 연행되는 장면을 방송국을 통해 전국으로 생방송으로 나오고 있었다. 당시 회장의 거주지 앞에 약 30여 명의 기자들이 연행되는 장면을 찍기 위해 모여있었다. 갑자기 두 명의 사나이가 "도요타 상사 회장을 죽이러 왔습니다"라는 말을 하며 아파트의 유리창을 깨고 회장의 집 안으로 침입, 살해를 한 후 걸어나왔다. 그러나 기자들을 포함하여 30여 명의 목격자들은 범행을 지켜보기만 하였다. 당시 회장을 살해한 2명은 8년 징역을 부여받았다.
2005년 中 버스 안에서 일어난 한 여중생의 죽음
시내버스 안이었다. 엄마는 힘 좋게 생긴 중년 여인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었다. 중년 여인은 버스 안내원이었다. 그는 엄마를 향해 차비 2위안(약 250원)을 더 내라고 윽박질렀다. 마오마오(毛毛·14)는 엄마 아빠와 함께 방금 버스에 올랐는데, 경로우대 대상인 아빠(74세)를 제외하고 엄마(58)와 자신 몫으로 각각 1위안씩 모두 2위안 어치의 차표를 막 산 뒤였다.
엄마가 "훠커우(豁口)에서 탔으니 한 사람당 1위안씩이 맞지 않느냐"고 항변했으나 안내원은 신제커우(新街口)에서 탔으니 1위안씩을 더 내야 한다고 우겼다. 엄마는 억센 여인과의 말다툼에 승산이 없어 보이자 "좋아요, 그래 봐야 2위안인데, 내고 말지. 하지만 우리가 억울한 건 분명해요."라며 표를 더 샀다.
여중생 마오마오는 분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방금 신제커우에서 훠커우까지 걸어가며 옷가지와 책 몇 권을 산 뒤 버스를 탔는데 신제커우에서 버스를 탔다니… . 마오마오는 목소리를 낮춰 엄마에게 속삭였다. "무슨 저런 사람이 다 있어. 정말 말 같지 않아."
귀가 밝은 안내원은 이 말을 듣자 번개같이 달려들었다. 한 손으로 마오마오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한 손으로 목을 눌렀다. 마오마오는 안내원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엄마는 울음 섞인 비명만 지를 뿐 여인을 당해내지 못했고, 명문 칭화(淸華)대 교수 출신인 아빠는 그저 힘없는 노인에 불과했다. 엄마 아빠는 안내원에게 목을 짓눌린 딸의 안색과 입술이 점점 하얗게 변해가는 것을 두 눈을 뻔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기절한 마오마오는 버스 밖으로 던져지듯 밀려났다. 명랑했던 칭화대 부속중 2학년생 마오마오의 삶은 여기까지였다. 급히 인근 얼파오 군병원으로 실려갔으나 숨은 이미 멎어 있었다.
이 충격적인 이야기는 지난 2005년 10월 4일 오후 3시쯤 베이징(北京)의 726번 시내버스 안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사건은 해당 버스회사가 언론의 사건 취재를 조직적으로 저지하는 바람에 즉각 보도되지도 못했다. 안내양 주위친(朱玉琴)은 사건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마오마오가 숨져갈 때 승객들은 구경만 하고 있었다. 이는 '남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중국인 전통의 '사오관셴스(少關閑事)' 의식이 극명하게 표출된 사례다. 홍콩 시사주간지 아주주간(亞洲週刊)은 최근호에서 이 사건을 재조명하며 중국인들의 보신주의와 정의감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저우샤오정(周孝正) 중국인민대학 교수는 "사회 정의감 부재가 늘 문제가 돼왔지만 이번 사건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달리와 라테인의 실험
1968년, 대학생들을 집단 토론을 실시한다는 명목으로 불러서, 각자 다른 방에 혼자 있게 하고, 마이크로폰과 헤드폰을 이용해서 대화하게 했다. 대학생들 중에는 2명씩 대화하는 경우도 있었고 4명, 7명 이렇게 많은 수로 대화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험 도중, 한 사람이 갑자기 "머리가 아픕니다, 쓰러질 것 같아요" 라고 말하고는 조용해졌는데, 그 사람은 사실 실험을 위해 미리 짠 조교였다. 이때, 2명씩 1:1로 대화를 하고 있었던 학생은 85%가 즉시 나와서 사고가 났음을 알렸다. 그러나 4명(조교 1명 포함)이 있던 경우는 62%가, 7명이 있던 경우는 31%만이 보고했다. 보고를 안했던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는데, "알려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몰랐지만 남들이 알릴거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실험에서 본 것과 같이 서로에게 책임을 미룬다는 것을 심리학 용어로 '책임 분산'이라고 한다.
로빈과 라테인의 실험
1969년, 대학생들을 실험을 할 것이라는 명목으로 불러 대기실에서 기다리게 했다. 방을 여러 곳으로 나누어 어떤 사람들은 혼자 있게 하거나, 어떤 사람들은 여러 명씩 같이 있게 했다. 그리고 대기실 마다 문틈으로 연기를 새어들어가게 만들었다. 학생들은 불이 난 것인지 그냥 단순한 수중기인지 에어컨 증기인지 당연히 알 수 없다. 그렇게 문틈으로 연기가 새어들어오자, 혼자서 대기실에서 기단 사람들의 75%는 2분 이내에 보고했다. 그러나 여러명씩 기다리던 사람들은 6분 이내에 13%가 보고했다. 그리고 사람 수가 더 많을 수록 그 비율은 더욱 떨어졌다. 실험에 참가한 대학생들 중에서 보고하지 않은 사람에게 질문을 했다. 그러자 "불안하긴 했는데, 남들이 가만히 있길래 저도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실험처럼 사람들이 판단을 잘못해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는 상황을 심리학 용어로 '대중적 무관심'이라고 한다.
'방관자 효과' 구경꾼 많을수록 심해
공공장소에서 한 사람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경꾼 수가 많을수록 나몰라라 하는 '방관자 효과'가 더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상황이 위급한 경우는 그 효과는 다소 떨어졌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학 연구팀은 어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참여하는 강도를 측정하는 '방관자 효과'에 관해 노상실험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배우들을 내세워 어느 한 명이 많은 대중 앞에서 곤경에 처한 경우와 단 한 사람이 보는 가운데서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 등 여러가지 정황을 연출하고 이를 모니터링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 피해자의 위험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관중들은 불과 6%만이 싸움에 관여하는 소극성을 보였으나 위험의 도가 높은 경우에는 40%가 싸움에 개입하는 용기를 보였다. 반대로 지켜보는 사람이 혼자거나 소수일 경우 사소한 일이라 하더라도 50% 이상이 관여를 해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고 위험의 도가 심한 경우에도 44%가 이에 뛰어드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이 같은 결과는 옆에 구경꾼 수가 적을 때는 전체적으로 절반 정도가 나서서 싸움을 말리려는 의지를 보였으나 구경꾼이 많을 때는 6%와 40%가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방관자 효과'를 입증했다.
※출처: 두산백과, 위키백과, 조선일보, 연합뉴스
첫댓글 이런걸로 토론해보는것도 재밌을거같아. 예전에 대학토론배틀에 나왔던거... 사건의 방관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 없는가?
오오옹 그러게ㅋㅋㅋㅋㅋ
오 이거 재밌겠다
진짜 너무 하다 저 여자애얘기.........
이거져 '보라색 옷 입으신 분, 저 좀 도와주세요!' 라고 콕 찍어 말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와준다고 함
2222222222 나 CPR 수업할때 이렇게 배움 사람들이 그냥 도와주세요라고 하면 누군가 하겠지 생각해서 아무도 안한다고 함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정전됐는데 가만히 있는거 진짜 무섭다;;;
ㅇㅇㅇ 맞아 . 대구 지하철 참사에서 한명 살아남았다고 했나???( 그 지하철 안에 있던 사람들 중)
그 사람이 아저씨였는데 ... 연기가 나는데도 사람이 다 가만히 있어서 자기만 문 강제로 열고 나가면 병신같을까봐 걍 있을까 하다가 그냥 나왔다는데 ... 그거 나오고 바로 몇분도 안되서 연기 쩔게 나고 문 안열리고 이래서 .... 흠 ㅠㅠㅠ
근데 지하철은 전기 자주나가!!! 삼년째 지하철통학중인데 한 대여섯번 겪어봄 ㅋㅋ 금세들어오지않아? 'ㅡ'
우리나라도 착한 사마리아인 법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이런 법을 만들어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은 기본권침해지만
결론적으로 공익이 더 크지 않을까? 누군가 도울까 하는 생각에 법죄율도 줄어들고
근데 밑에 훙느 플래쉬 존나 무서움 아이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눈알이 굴러다녀
나 혼자 안도와준거면 죄책감 쩔지만
다같이 안도와준거면 죄책감이 덜하다 ... 뭐 이런거 ㅠㅠㅠ
난 솔직히 구경꾼들 많을때 특정 사람을 지목해서 도와달라고 하면 효과 있다고 하잖아?
그것도 못 믿겠어 ... 과연 도와줄까?
이게 도와줘도 피해보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경우도 있는듯.. ㅠㅠ 세상이 참...
무섭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요새는 그런 도움을 악이용하는 경우가 있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관자 효과를 집중적으로 다룬영화가 American crime이지ㅋ 어떤집에 자매를 맡겼는데 집주인이 언니를 지하실에 가둬놓고 학대했는데, 애 비명소리 듣고도 신고한사람 단한명도없음ㅋ심지어 친동생도 방관함ㅋㅋ일종의 집단심리지...남들이 신경안쓰니 나도 신고하면 안되겠다는...
나도 나중에 방관자 심리로 영화 만들거야.......
영화 '10억'도 이 내용으로 영화화한 거 아냐?? 이 내용으로 영화 만든거 좀 있었던거 같은데 이런 거 보고 난 꼭 도와줘야지하고 생각해도 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쉽게 나서지 못 할 것 같다.
난 이런 태도가 싫어서 먼저 행동해!! 잘못 알게 된거여도!!! 아니면 아닌거지 하고
근데 나서게되면 사람들의 주목을 한눈에 받게되서 좀 민망하니까 안나서려는 것도 있는거같애
우리여시들도 용감한 여시가 되었음 좋겠다!!
10억 생각나..
오늘, 그러니까 방금 학원앞에서 어떤 어저씨가 쓰러지셨어 그래서 내가 달려가서 도와드리려고했는데 힘이딸려서ㅠㅠ어떻게못하겠더라 그래서 같은학원 애한테 부탁했는데 걔도 쩔쩔매고..근데 걔가 어떻게 우리가 손쓸수없다고 그냥가자는거야 그래서 너무 당황스럽고 어쩔줄을몰라서 그냥 엘레베이터 문앞에있는데 다행히 원장선생님이 오셔서 원장선생님한테 넘기고 들어갔는데 .. 아 제대로 대처못했던 내가 너무 한심하다ㅜㅜ마비되신거같았는데 주물주물해드리고 구급차라도 불렀어야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