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것에 욕심이 많으십니다...
무슨 이야기 이냐구요??
저희 아버님 이야기 입니다...
병원에 자주 가시는 편인데 거의 종합병원급이십니다...
주로 목동 이대병원 에 다니시는데
뇌신경과, 비뇨기과, 심장혈관센터, 소화기내과, 위,대장센터에
가시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비뇨기과, 정형외과에 가십니다...
어머님도 소화기내과, 신경정신과, 정형외과 등을 다니십니다..
부모님이 늘 말씀 하십니다...돈 없었으면 벌써 돌아가셨을거라고~~
이러다보니 병원비 보다도 약값 들어가는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두분 약값이 한달에 수백만원은 들어 가는듯합니다..
병원에 한번 갈때마다 평균적으로,,수십만원씩 약을 짓게되는데,
보통은 병원에서 기다리고 계시라고 하고, 근처 약국에 제가 갑니다..
약국가면 드링크를 공짜로 마시게 되어 있습니다.
처방전을 내고 기다리면서 한병씩 먹게 되어 있는데
드링크를 여러병 가져 오라고 성화 이십니다....
저는 가면 두병정도 가져다 드리는데, 공짜이니 많이 가져오라고 하시는 거지요....
한번은 제가 안가고 아버님이 약국에 가셨는데, 드링크 한박스 정도 가지고 오신 것 같습니다..
분명히 드링크박스 앞에 한병씩만 가져 가세요 라고 적혀 있는데~~ㅎ
아버님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수십만원씩 약을 지어가니 다른 사람보다 드링크도 많이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지요...
ㅎㅎ 드링크 얼마나 한다고
부자이신 분이 그러니 참 이상한 것에 욕심이 많으십니다~~ㅋ
첫댓글 그렇게 알뜰하게하셔서 부자가되신것이고 몸에 배이신것이니 피터님이 이해하시는게 나을것같네요
잘사시는 많은분들이 그러시는걸 저도 많이봤어요 ㅎ
ㅎ 그런가요? 옆지기랑 같이 모시고 다닐때도 있는데 옆지기도 걍 웃기만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논리적으로 해석을 하시는군요~~^^
부자들한텐 배울게 많슴니다.약값에 비례해서 한박스 가져가는건 당연한 셈법임니다.
ㅎㅎ 여러사람들 있는데서 그러는게 사실 눈치가 보입니다~~^^
저희 시아버님과 닮으셨습니다.저도 시아버님 삶을 보고는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 많았답니다.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생전에 아끼고 아껴서 많은 부동산 장손에게 물려주셨는데 상속받은 조카가 재산세에 종부세 내느라 힘들어 죽겠답니다.
피터님도 부자 아버님덕에 세금폭탄 맞는 건 아니신지요..
ㅎ 자식들이 많아서 그런일은 없을것같습니다 ㅎ
아버님의 논리가 많네요 ㅎㅎ
ㅎㅎ 그렇군요~~ㅎㅎㅎ
남편 친구 아버님이 수백억대 부자이신데
얼마나 검소.. 아니 너무 짜셔요
평생 당신은 고기 반근이상 사 드신적이 없다고 하시대요...
그런데 자식들은 당신 재산으로 엄청 기분내고 산다고 하시면서
무척 아까워 하시더군요...
2년전 돌아 가셨는데
그 재산 아까워 어이 눈을 감으셨을까요
그 분이 생전에 그리 많은 재산을 모았건만
정작 당신은 써 보지도 못한 체 돌아가셔서
참 안되었다 싶었어요...
부모님께서 재산가 이시군요
쓰실만큼 원없이 쓰셔야지요
약값이 많은만큼 드링크에 욕심 내시는것 이해합니다
연세가 있으시니까요... ^^
먹고 쓰시는데 부족한 없는 정도시구요 ㅋ
그게 그렇습니다. 돈 쓸데는 써도 또 그 공짜가 더 맛있는걸 어떡합니까~~ 나도 어쩌다 약국엘 가면 처방전 주면 드링크를 주는데 어느 약국에선 안주더라구요. 그러면 멀어도 드링크 주는 약국엘 가게 됩니다. ㅎㅎ 이게 보통 사람들의 심리인가바요. ㅎㅎ
일반적인 심리가 그런것이로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