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
경남 합천은 한국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가 가득합니다.
자연의 화려함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신소양 체육공원
경상남도청
*합천군 합천읍 영창리 898
신소양 체육공원은 황강을 따라 조성된 넓은 수변공원으로, 특히 가을이면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언덕 위에 펼쳐진 핑크뮬리 군락지는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방문객들이 나선형 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함벽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203
함벽루는 황강변에 위치한 고즈넉한 누각으로, 조선 시대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강을 내려다보는 위치 덕분에, 강과 어우러진 주변 풍경이 일품이며, 해 질 녘에는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강물과 붉게 물드는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 감상하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황매산군립공원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황매산군립공원은 합천에서 자연의 장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합니다.
봄철에는 분홍빛 철쭉이 산을 가득 채우고, 가을에는 은빛 억새가 펼쳐져 가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억새가 휘날리는 가을 풍경은 장관을 이루며, 산책로를 따라 오르는 길 곳곳에서 절경을 만날 수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해인사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해인사는 합천의 자랑스러운 유적지 중 하나로, 가야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년 고찰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곳으로, 불교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찰 주변의 자연경관 또한 아름다워, 가야산의 수려한 산세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