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여러분, 항상 응원합니다”
입력 2023. 07. 27 15:22
업데이트 2023. 07. 27 15:32
‘뉴 챕터’ 쇼케이스서 만난 아일리원
국군장병에 감사인사·사인 전해
“4세대 청순돌 정상에 서고 싶어”
‘청순요정’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에게 감사인사와 친필사인을 전했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뉴 챕터(New Chapter)’ 쇼케이스에서 “무더운 여름에도 나라를 지켜 주시는 국군장병 여러분 덕분에 너무 든든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장병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아일리원의 음악도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 4월 첫 싱글 ‘러브인 블룸(Love In Bloom)’으로 데뷔한 아일리원은 이번 앨범에서 ‘4세대 청순돌’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 줄 계획이다.
새 앨범 ‘뉴 챕터’는 타이틀곡 ‘마이 컬러(MY COLOR)’를 비롯해 ‘샤이닝 스카이(Shining Sky)’ ‘꽃이 피었습니다(Blossom)’ 등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희망과 빛을 노래한 아일리원이 비로소 첫 페이지를 열고 꿈꿔 왔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멤버 리리카는 “타이틀곡 ‘마이 컬러’는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에 경쾌한 리듬, 현악기의 선율이 더해져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아일리원만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아일리원은 여섯 멤버 각자의 ‘마이 컬러’도 소개했다.
엘바는 “기분이 좋을 때는 하늘색, 안 좋으면 남색이 되는 성격처럼 ‘블루’가 마이 컬러”라며 “청바지와 바다를 좋아하는 만큼 ‘블루’가 힐링 컬러”라고 말했다.
나유는 “싱그럽고 따뜻한 느낌이 있는 초록색을 좋아한다”며 “편안한 초록색처럼 저를 보면 눈이 편안해지실 것”이라고 개성 있는 답을 내놨다.
특히 아일리원은 ‘걸그룹 선배’인 ‘오마이걸’을 잇는 ‘청순돌’이 되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아일리원은 그동안 사랑받은 청순한 걸그룹의 장점을 다 모았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청순돌의 정상에 오르고 싶습니다.”(아라)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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