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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아미타불 원문보기 글쓴이: 희작(喜鵲)
No |
사 건 |
내 용 |
1 |
연주암사건 |
“관악산에 가면 연주암이란 절이 있다. 관악산에서 가장 유명한 절이다. 연주암은 종교를 가리지 않고 점심공양을 대접을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종교와 상관없이 마음씨가 착하다. 꼭 불교를 믿지 않더라도 그냥 가지 않고 보시함에 단돈 1000원이라도 넣고 간다. 그러다보니까 연주암의 수입이 상당하다.
그런데 말사주지는 대부분 투표가 아니라 임명을 하다보니 본사주지나 총무원장의 의중에 맞는 스님, 즉 자기의 측근을 임명하는 것이 관행이다. 그런데 먼저 살던 주지스님이 부당한 인사명령에 항의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럴 경우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는 돈으로 깡패를 동원해서 해결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명진 스님은 바로 이러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
2 |
총무원장선거 |
“현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은 총무원장 이전에도 스스로 돈을 뿌리기도 받기도 했고, 총무원장 선거에서도 돈을 뿌렸다는 이야기가 있고” |
3 |
MB선거운동 |
“또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이명박 당선을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신 분이다. 이런 분이 과연 불교계의 수장, 종교계의 수장으로 자격이 있는가. 이명박 씨 입장에서는 자승 스님이 1등공신일 것이다.
총무원장 되기 이전에 대선캠프의 상임고문이었고, 이상득 씨를 각 절에 데리고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봉은사에도 데리고 왔고, 봉은사 초하루 법회 때 이명박씨를 데리고 오겠으니 시간을 달라고 했던 분이 자승 원장이다.” |
4 |
은처의혹 |
“꺼내기도 민망한 것이지만 은처문제, 이런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어요. 사실로 아직 확인 된 것이 없다고 하지만, 그런 의혹을 받고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시든지, 아니면 그런 의혹을 받고 있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고 스스로 거취를 분명히 하시는 것이 종단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것이 아니냐” |
5 |
MB에 충성맹세 |
“2006년 12월에 모임이 있었다. 그때 이명박 대통령은 막 서울시장을 마치고 후보로 뛰기 시작할 때인데, 롯데호텔에서 자승 원장을 비롯해서 여러 명의 스님들이 모여서 만찬을 했고 그 자리에서 충성맹세가 있었다. 참석했던 스님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다.
그 자리에서 갑자기 자승 스님(당시 종회의장)이 ‘이명박 시장님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다 같이 열심히 뜁시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당시 이명박 후보는 후보로 결정된 유력후보도 아니었고,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말을 해서 당시 법타 스님 등 불교계단체들에 의해 고발을 당할 정도로 정서가 안 좋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자승이 이런 제안을 하니까 그 자리에 참석했던 스님들이 당황했다고 한다. 그 자리에 참석한 스님들이 누군지 일일이 확인을 해놓았고, 그런 발언을 한 것도 사실이라는 점도 직접 확인했다. 또 불교계에서는 그 자리에 참석했던 스님들의 명단을 어지간한 스님들은 다 알고 있다.” |
6 |
세종시 백지화건 |
“2007년에는 천안에서 자승 스님이 스님들 모임을 주도하고, 세종시를 백지화해야 하는데 스님들이 협조를 해달라는 발언을 했다. 거기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박형준 청와대 수석이 참석했다. 자승 원장은 그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이 편하게 풀려나가도록 지역의 스님들이 역할을 하자고 독려했다.” |
7 |
MB정권과 유착 |
“청와대에 총무원장의 사서팀장을 채용한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을 말해준다. 당시 예산 날치기 때문에 조계종에서 현 정부와 여당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2010년 12월 날치기 이후 정부와 관계를 끊겠다며 출입금지를 하고, 자성과 쇄신을 말하던 때이다.
청와대 행정관 채용은 그런 와중에 조계종 집행부와 청와대가 서로 협상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2010년 5월경인가 총무원장의 사서팀장으로 있던 사람이 청와대에 특채가 되고, 1주일 후에 모든 오해가 풀렸다며 정부와 여당의 사찰 출입금지 등을 다 푸는 일이 벌어졌다.” |
8 |
봉은사 직영사건 |
“안상수 씨하고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하고 같이 자리를 하고 조찬을 했다. 안상수씨가 강남의 좌파주지를 언제까지 둘 거냐고 하자 자승 총무원장이 거기는 직할사찰로 임기가 있어서 내가 맘대로 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그후 봉은사를 직영으로 만들고 총무원장이 당연직 주지가 되어서 재산관리인을 파견한 것이다. 재산관리인은 일정한 임기가 없다. (최근에는 임기보장 원칙이 정해졌다) 하여간 안상수-자승과의 만남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갔는데, 다 밝힐 수는 없다.
그런데 그때 자승 원장이 안상수씨에게 대통령과도 자주 통화를 한다고 말했다. 물론 강남주지 쫓아내는 것을 주제로 통화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최소한 이명박 대통령이 봉은사 주지 문제를 인지는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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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권력의 사유화 |
“예를 들면 작년에 은해사의 한 스님이 기자회견을 해서 예전에 결혼을 했던 한 스님의 전력을 폭로하고 결혼증명서와 이혼증명서까지 내놓고 호법부에도 조사를 요청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호법부는 조사도 안 하고 있다. 명백한 증거를 제출했는데도 측근이라고 해서 그것을 그대로 봐주고 있는 것은 제대로 된 종무행정이 아니다.
또 법일 스님이라는 스님이 있다. 그분이 비구계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적이 박탈이 되었다. 그 스님이 종단 내에 사법기구를 통해서 비구계를 인정받는 판결이 받았고, 승적 회복을 요청했는데도 정정을 안 해주고 있다.
그런데 법일 스님과 똑같은 사안으로 원장스님 측근이 비구가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 그러나 그 스님은 그래도 주지도 하고 승적을 유지하고 있다.” |
첫댓글 불자여론과시사에 올리신글 입니다
4번에 "은처의혹"~은처란 마누라를 숨겨 두었다는 말입니다
마누라없이 돈관리가 돠나요?
허울좋은 조계종내에 지방사찰에도 똑같아는사실 불자들은 아는가?
개독의 절집첩자.
초발심은 어데로 가고.....특히, 출가할때 그마음..끝까지 갈수 없는것이 인간인가요? 정말 죄송합니다
서글푸네요 , 그러지 맙시다 우리가 부처님 뵈러절에 가지요 스님뵈러 절에 가는게 아닌데 앞으로 이런일 없으면 좋겠네요, 존경스런 스님을 뵙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