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장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고민 많으시죠?
밴쿠버에서 장을 볼 수 있는 식료품 가게들을 하나 하나 소개 해드릴게요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Costco 입니다.
이미 한국에도 들어온 대형 마켓이라서 많은 분들이 익숙하실 듯 한데요
이 곳은 자체 멤버쉽이 있는 회원들만 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일년에 $55을 내고
회원이 되면 코스코에 있는 물건들을 구입하실 수 있으세요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물건들도 많고 다른 곳에 비해서 대용량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평일 주말할거 없이 늘 긴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코스코에서 파는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다죠
두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Walmart입니다.월마트는 코스코처럼 멤버쉽 없이 누구나 쇼핑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저렴한 가격면에서는 거의 1등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야채나 과일 식료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으세요
다운타운 지역보다는 주로 밴쿠버 외곽에 좀 더 많이 매점이있기 때문에 밴쿠버 다운타운에 사시는 분들은 찾기 힘드실거에요
세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곳은 캐나다 대형 마트인 Superstore입니다. 코스코나 월마트가 미국 회사인 반면에 수퍼스토어는
캐나다 회사로서 월마트등과 경쟁하고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메트로 타운 몰 안에도 자리잡고 있어서 좀 더 찾기가
수월한 곳입니다
네번째로 소개시켜드릴 곳은 No Frills인데요.슈퍼 스토어 계열에서 만든 식료품 가게로서 월마트나 수퍼스토어처럼
저렴한 식품들을 많이 구입하실 수 있어요. 다른 두 대형 마트에 비해서 다운타운 지역이나 밴쿠버 웨스트 지역쪽에
더 많이 분포하고 있어서 UBC나 다운타운쪽에 사시는 분들이 더 많이 애용하실 수 있는 곳이에요
다섯번째로 소개시켜드릴 곳은 Choices Market으로 주로 다운타운과 밴쿠버 웨스트에 분포된 식료품 가게로서
상대적으로 좀 더 비싼 가격의 식료품들을 팔지만 올가닉 제품들이나 좀 더 신선하고 고품질의 제품들을 팔고 있답니다
여섯번째로 소개시켜드릴 곳은 Safeway입니다. 랍슨 한복판에도 크게 위치해 있어서 많은 밴쿠버 유학생분들이
애용하는 식료품 가게이기도 한데요. 슈퍼스토어나 월마트 같은 대형 마트에 비해 가격이 비싼 중소 사이즈의 식료품 가게
이지만 가게들이 훨씬 많이 분포되어져 있어서 쉽게 발견하실 수 있는 식료품 가게입니다. 최근에는 가격을 내리면서
소비자들을 더 많이 끌어 모으려고 하네요
일곱번째로 소개해 드릴곳은 WholeFoods인데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식료품 가게 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곳이에요
이유는 바로 이 곳은 유기농 제품들만 파는 식료품 가게이거든요. 환경 호르몬이라던가 화학물질을 사용함으로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이 점점 더 많이 생겨나면서 사람들이 친환경 제품이나 Non-GMO (유전자 변형 식품)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가장 가격이 비싼 곳이긴 하지만 비닐 봉투대신 recycle brown bag을 사용하거나 분리수거등이
철저하게 나누어져 있는 등 친환경 제품에 관심 많으신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장소에요
8번째로는 바로 한인 마트인 한아름 (H-Mart)인데요. 타지에 나와 있어서 한국 음식이 그리운 유학생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장소입니다. 고추장, 간장, 된장, 삼겹살, 고등어 뿐만 아니라 라면등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웬만한 식료품들은
다 구입하실 수 있으세요
밴쿠버에 있는 식료품 가게들 이제는 다 아셨나요?
이제 원하는 종류의 식료품들을 가격도 비교하고 장소도 고려하면서 요리 조리 고르실 수 있을거에요
밴쿠버에서 시장 보기 어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