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예수께서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는데
우선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뜻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고 예수님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여호와)으로 오셨다고
하는 것을 보니,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것은 홍길동이니 김철수니 하는
액면 그대로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뜻이 전혀 아님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복음백성이 물로 세례를 주고 받으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부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라든가,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라든가는 아무 의미도 없는 꽹과리 소리같은 괴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셨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성으로
오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본성으로 오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하실 일을 그대로 이 땅에서 구현하러 오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시므로 우리 눈에 보이는 한 사람을
세워서 우리앞에 하나님의 일을 전담토록 해야만 했는데, 그 사람이
곧 예수님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일컬어 말씀(하나님)이 육신이 되었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육체를 입은 사람하나님이 되셨다는 뜻에서, 그리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예수님이 대신해서 그대로 우리 인간들 앞에
펼쳐보이시는 역사를 이루신다는 뜻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는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이라는
역활면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것이 됩니다.
예수님은 보이는 사람 하나님이며 하나님이 하실 창조역사를
그대로 이루시러 오셨고 또 이루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심령창조를 다 마치신 후, 다시 오시리라는 약속을
남기시고 떠나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떠나가시면서
"아버지(성부)와 아들(성자)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라는 막중한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천년동안 그야말로 소리나는 그 말 그대로 계명을
지켜 아버지(성부)와 아들(성자)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받고
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대로 지금까지 우리는 아무 의미도 없는
그 꽹과리 소리를 주고 받으며 헛 춤추는 허수아비들이었던 것입니다.
성경문자의 계명을 지키면 그게 구원인줄 알지만 그것은 멸망입니다.
성경문자의 계명은 콘텐츠가 전혀 없는 빈 콩깍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문자의 계명을 지키는 빈 콩깍지들은 알곡이 아니라서 추수 때에는
반드시 모두 불에 살라지는 가라지일 뿐입니다.
따라서 성경문자가 의미하는 속뜻이 무엇인가를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아버지(성부)와 아들(성자)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속뜻은 곧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도록 하라는 뜻이 됩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하시는 일이 각각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아는 그 본질적인 성경지식이 그 이름들로 세례를 받는 일의 뜻이 되며,
따라서 이는 하나님을 모르는 죄에서 사함받고 깨끗함을 받는 거룩한
성령세례(말씀세례)가 됩니다.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다는 것은 그 이름의 주인공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우리의 심령속에 새기는 일이며 인침받는 일이며 체화하는 일이며
옷 입는 일이며 그 분의 창조역사를 낱낱이 아는 일입니다.
이처럼 그 분의 이름으로 세례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하나님을 모르는 죄를 깨끗이 씻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분의 이름으로
이같은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창조역사를 우리가
온전히 알 수 있도록 우리 심령에게 낱낱이 새겨넣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144,000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것이 있도다(계14:1)"
라고 했고 또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3:12)"
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으로 기록되고 세례받는 일,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하시는 일이 각각 무엇일까요?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으로 기록되고 세례받는 일이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하시는 일(창조)을 아는 일이 되는데, 그것이 각각 무엇일까요?
아버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으로서 가장 먼저 계신 영의 자리입니다.
그리고 아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영의 하나님이 눈에 보이는
사람 하나님으로 이 땅에 오신 자리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나중입니다.
즉 아버지와 아들은 동일한 하나님이지만 시간적으로 전후의 자리를 형성해
있기 때문에 전자를 아버지라고 하고 후자를 아들이라고 이름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아버지와 아들은 한분 하나님입니다.
다만 시간적으로 아버지는 최초의 자리에서 창조를 하신 이름이고,
아들은 두번째 자리에서 창조를 하신 이름이라는 차이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아버지를 일위라고 하며 아들을 이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다음에 성령이 나오는데, 성령의 자리는 곧
세번째 창조의 자리가 됩니다. 성령은 세번째 창조의 자리이므로
삼위라고 할 수 있는데 삼위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삼위도 역시 아들입니다. 이위도 아들이라 하는데 삼위도 아들이라면
이위와 삼위는 어떻게 다른 아들이 될까요? 이위는 첫째 아들이고
삼위는 둘째 아들이 됩니다.
성경에는 언제나 첫것과 둘째 것이 나오는데, 이위는 첫것이며 삼위가
둘째것이 됩니다. 그리고 첫것은 반드시 버려짐을 당하고
둘째 것에서 승리의 면류관이 약속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첫것인 초림주는 떠나가시면서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는데,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 이 땅 지상천국의 보좌에 앉으시는 둘째 것이 됩니다.
둘째 것이 있으므로 둘째 것을 기약하고 초림주는 떠나가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부활받으시는 참 의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떠나가시는 시점에서 둘째 것, 즉 자신이 다시 돌아와
앉으실 삼위를 확신 하셨기 때문에
아버지(일위)와 아들(이위)과 성령(삼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명하셨던 것입니다. 세번째 성령은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천국을 이루시는
재림주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일위에서는 자연계와 구약제단까지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위에서는 비유로 복음을 주시는 인간심령창조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삼위에서는 오늘날 비유로 된 성경문자와 그 계명들의 본질적
참뜻을 낱낱이 풀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인간심령창조의 완성을 하시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일위와 이위와 삼위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시대에
맞는 창조를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위, 이위, 삼위의
창조가 각각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야 한다는 명령이 곧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가 됩니다.
일위아버지도 성령이 되시고 이위초림주도 성령이 되시고 삼위재림주도
성령이 되시지만, 유독 삼위재림주의 자리만을 성령이라고 이름한 것은
삼위에 도달했을 때만이 마침내 창조완성의 영생이 주어지는 창조의
하이라이트가 되기 때문에 그 특별한 성령의 이름을 붙였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하지만 이를 좀더 엄밀히 말한다면 재림주의 이름은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도록 감추어 있는 천기로써 "새 이름" 이라고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사62:2;계2:17).
그리고 일위와 이위 때의 성령은 이적기사 표적을 보이신 성령이었다면
삼위의 성령은 사망을 영원히 멸하시는 밝은 진리(=말씀=로고스)의 성령이
되시는데, 즉 삼위의 성령은 로고스(理性)라는 말씀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모두 유일하신 한분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단 한분이시지만 다만 그 창조하신 자리가 모두
각각 다르게 창조하신 셋이라는 뜻이 되기 때문에 이는 곧
"삼위일체 하나님" 이라는 말도 성립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일위니 이위니 삼위니 삼위일체니 하는 말은 물론 없습니다.
그리고 옛사람들이 무슨 뜻에서 "삼위일체" 라는 말을 만들어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늘날까지 교계에서 그 삼위일체는 하나의 교리화되어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삼위일체에 대한 해석도 각각
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삼위일체에 대한 사람들의 해석이 어떠하든지 간에
오늘날 필자가 일위, 이위, 삼위, 그리고 삼위일체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도입해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말하는 삼위일체는 성경에 있는
창조의 긴 내용을 간단하게 하나의 단어로 묶어 표현한 것 뿐입니다.
이와 같이 처음서 끝까지 즉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하나님이 지으시는
3 시대의 천지창조를 낱낱이 아는 것이 하나님을 모르는 죄에서 씻음받는
거룩한 성령세례가 되며 그것이 곧 구원과 영생의 조건이 되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고 명하셨던 참 뜻을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독자들은 과연 이러한 3 시대의 창조가 각각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계십니까? 알고 있다면 성령세례를 받으신 것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영생)받으실 것입니다.
원문카페:https://cafe.daum.net/kkysn2
첫댓글 💖오늘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 행복을 담아 나의 인연 모든 분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미소와 함께 전해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