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끝났어요.
오늘이 정녕 자유인가요?믿어지지가 않네요.
오늘 끝날때 온가족에 다 나왔어요.
오늘은 특별히 온가족이 저녁을 먹자고 하는데
언니가 오늘은 오뎅으로 만든 요리들만 선보인다고
백화점에서 오뎅들을 사재기하다시피 다 사왔어요.
오늘 저녁반찬은 오뎅투성이에요.
전 긴장이 풀려서 저녁밥을 그냥 먹는데
중3인 저의 여동생은 오뎅튀긴걸 내가 한개먹을때 두개먹어요.
(저래도 살이 안찌니 신기하죠.부러워요)
언니가 우리 여동생에게 "호랑이 쫓아오니?"
하고 천천히 먹으라고 해요.오뎅국에 오뎅튀김 오뎅하고 버섯섞은무침
온통 오늘은 오뎅요리만 먹고있어요.
어째 오늘은 저보다 여동생이 더 밥을 잘먹어요.3그릇째.....
오늘 수능끝나서 너무너무 기쁘고요. 곧 방송으로 문제도 풀어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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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수능끝났다 자유다아 (오뎅먹자!!!)
상미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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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5 20:3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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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뎅안좋은데.. ㅡㅡ; 암튼.. 수능마치신거 추카.. ^^
상당히 심란한문장이군요;우야둥둥~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