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의 뮤직 6학년 3반 그의 창문에서 그의 사랑을 듬뿍받은 음악들이 클래식의 선율로 날개를 달고 여행을 떠난다. 그는 가끔 그의 사랑스런 음악 들에게 여행을 보낸다. 딴은 음량이 커서 이웃들에게 핀잔을 듣지 않을까 괜히 내가 조바심이 나고 마음이 조려지는데.... 그의 말로 최신식 엠프라나 ...비싼 고가의 엠프를 들여 놓고 최고의 음질로만 그의 음악을 감상한다. 그는 클래식 에서 가요, 팝[올드팝]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장르에 해박한 지식 을 가지고 있다. 옛날에 구입한 LP판이 진짜 음반이라며 CD는 들을것이 못된다고...음반에 관해서 희귀한 음반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데 대한 자랑도 잊지않는다. 그에게 있어서 음악은 최고의 보물이자 친구이다. 그런데 그런 그의 음악에 대해 알아 줄 ~~대화할 사람이 그에겐 필요 했나부다. 그도 그럴것이 그의 부인은 음악에 대해 문외한이고 그러다 보니 대화도 통하지 않고 그의 음악에 관한 이야길 들어줄 마음도 없다고 했다. 그리구 그의 친구들은 6학년 3반 ~~거의 그의 주변에는 그의 이야길 들어줄 친구는없었다. 그러면서 그는 슬그머니 음악에 관한 이야길 꺼내 놓는다. 아마도 그이야길 듣는 내가 흥미롭게 또는 진지하게 듣는다고 생각했나보다. 물론 6학년 3반 정도의 아저씨가 피아노 3중주니 모차르트니 바하니 하면서 이야길 하는데 입이 딱 벌어질 정도 였다. 음악에 관심이 있어서 라기보다는 그의 해박한 지식의 정도에 더 놀란거였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나는 그의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뭐라 답변할 말도 없고 들어만 주었다. 1시간을 넘게 그는 음악에 관한 그의 지식을 풀어 놓았다. 그리고 그는 이른바 그의 고상한 취미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멀리 가지 않아서 시간과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데 말이다. 음악이라는 좋은 친구가 있어서인지 그는 늘 얼굴에 웃음을 띄고 다닌다. 그리고 피부도 마치 어린아이 피부처럼 부드럽고 건강한 색의 홍조를 보인다. 그를 보며 나이가 들어서 자신의 열정을 담을 만한 취미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그것으로 인해서 나이도 잊고..생활도 늘 즐겁고 활기차고..... 그의 훌륭한 취미에 대한 열정이 부럽고 .....한편으로 박수를 보낸다. 나이가 들어서 나도 그처럼 살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취미가 있는지.... 그림을 잘은 못 그리지만 난 나이가 들어서 늘 붓을 들고 이젤앞에 서있는 상상을 하는데 ... 글 :블루사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