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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Poseidon]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해신(海神).
주로 바다를 지배하고, 제우스 다음가는 유력한 신이다.
크로노스와 레아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제우스나 명왕(冥王) 하데스와는 형제뻘이 된다. 에우보이아섬의 아이가이 근처에 있는 바다 밑에 궁전이 있고, 청동의 발굽과 황금의 갈기가 있는 명마(名馬)들이 끄는 전차(戰車)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리면 그때만은 파도도 잠잠해진다고 한다. 아폴론과 함께 트로이 왕 라오메돈을 위해 성벽을 쌓아 주기도 하였는데, 라오메돈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사이가 나빠져, 트로이전쟁 때는 그리스군을 지원하였다.
그러나 성(城) 함락 후 영웅 오디세우스가 포세이돈의 아들 폴리페모스를 소경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포세이돈은 노하여 오디세우스의 귀국을 오랫동안 방해하였다. 또한 그는 아테네 도시가 생겼을 때 여신 아테나와 어느 쪽 신의 이름을 도시에 붙일 것인가의 문제로 겨룬 결과 지고 말았으며, 이 밖에도 각지에서 여러 신들과 수호신의 지위를 두고 경쟁하였으나 패배하였다.
그는 말(馬)과 관계가 깊은데, 말을 창조하고 인간에게 마술(馬術)을 가르쳤으며, 경마(競馬)를 시작하고, 여신 데메테르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신도 말의 모습으로 둔갑했다고 하며, 말의 수호신으로 여겨져 포세이돈의 제사에서는 으레 경마나 전차 경주가 행해졌다.
그 밖에 그는 바다의 신인 동시에 담수(淡水)의 신이기도 하고, 지진(地震)의 신인 것으로 보아, 원래는 대지(大地)의 여신과 결부된 지신(地神)으로 생각된다. 바다의 신으로서의 포세이돈의 상징은 작살(삼지창)이며, 정식 아내는 대양신(大洋神) 네레우스의 딸 암피트리테로 두 사람 사이에는 트리톤, 로데, 벤테시키메가 태어났다. 그 밖에도 많은 여성과 관계를 맺어 페가소스, 오리온 등도 그의 자식이라고 한다. 로마 신화의 넵투누스(영어명 넵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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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에 개봉하는 포세이돈을 메가박스에서 디지털로 상영합니다.
광주 최초의 디지털 상영기계가 메가박스 M관과 8관에 설치되어있는데...
오픈때 치킨리틀 이후로 디지털 상영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이번 워너브러더스의 대작 포세이돈을 DLP로 상영한다고 합니다.
디지털 상영과 일반 필름 상영의 차이점은 무엇이냐..?
디지털과 아나로그와 사운드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포맷을 사용하니까요.
디지털과 아나로그의 차이는 화질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디지털은 DLP를 사용하게 됩니다.
컴퓨터 cpu만한 크기에 수많은 작은 거울들이 제마다의 각도로 반사를
일으키며 화면을 구성하며 거기에 색필터를 적용해서 온전한 색깔을 내보내게 됩니다.
DLP의 장점은 LCD와 달리 화소와 화소사이의 경계가 부드럽게 처리가 되는 것이 장점이죠.
필름은 구성요소상 몇만 화소라 결정 지을수가 없죠.
아나로그 방식인 필름은 예전부터 쭉 지금까지 매체의 저장형태여서
영화를 보는 맛이 나겠구요.
DLP는 디지털적이라 화면은 깨끗하게 잡티가 없이 나오게 되겠죠.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필름 or DLP만 보고 구분을 못느끼 실수도 있습니다.
필름과 DLP의 차이는 같은 영화를 필름과 DLP로 보게 된다면 확연히 알 수 있게 되죠..
제가 본 DLP는 해리포터와 치킨리틀 밖에 없습니다만...
해리포터를 필름과 DLP로 두번 보았었습니다.
우스갯 소리로..DLP로 보았을때 해리의 이마의 상처가 그렇게 확연히 보일 수가 없었고,
헤르미온느의 주름이 그리 많은 줄은 몰랐었습니다^^;;
서울지역은 우리나라 영화도 DLP로 종종 상영됩니다.
왕의 남자, 달콤살벌한 연인, 친절한 금자씨 등등도 상영했었구요.
오늘 개봉하는 짝패역시 DLP상영관이 있다고 합니다.
첫댓글 호오 - TTL씨네마존 시사회도 해당되는걸까요.. 8관이긴 한데.. 만약 해당 안된다면 디엘피로 한번 더봐야되나 -ㅁ -;;;
음..담에 해리포터 DLP로 봐야겟군..
TTL시네마존도 DLP로 상영이 될거에요. TTL상영관을 굳이 8관으로 한 이유가 이럴때를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디지털상영시, 확실히 필름보다 훨씬 더 선명합니다. 스크린에 돋보기를 설치한 느낌이 들 정도죠. ^_^ 배우들 얼굴의 미세한 잔주름까지 다 보이니까요. 매니아들은 필름으로도 보고, 디지털상영때 또 보고 그러더군요. 단지 필름이 주는 어떤 은은한 느낌이 디지털상영때는 없어서 허전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짝패'도 디지털로...다른지역 디지털상영관들은 디지털로 다 상영을 하는데 광주 메가박스는 너무 안하는것 같아요ㅠㅠ
ㅡ,.ㅡ;; 영화 평가가 생각보다 많이 안좋고 미리 개봉한 미국쪽 흥행성적도 죽을 쓰고 있는 실정에서.. 안볼까 했었는데 한번 봐야 겠네요 !!
저도 '인크레더블'과 '스타워즈 EP3'를 DLP로 보고 반했었는데 포세이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갠적으론 3D 애니메이션인 인크레더블을 DLP로 볼때의 느낌이 너무 강해서 좋았습니다.
올해 메박 DLP 상영이 많이 잡혀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확실한것은 아닙니다.. 저도 지나가다 들은거라서..^^ 근데 메박에 DLP가 두대라던데 맞나요..? 왜 8관이지..?
원래 몇관이 DLP인데요?
M관하고 8관에 DLP상영기가 있습니다^^
8관은 TTL 상영관때문 아닐까요~ ^^
메가박스에 문의해서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포세이돈 DLP는 8관에서만 한다고 합니다. 시간표에 디지털이라고 나온답니다.
티티엘도 디엘피겠죠...8관에서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