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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개봉 / 129분>
=== 프로덕션 노트 ===
■ 1991년 아카데미작품상노미네이트<미녀와 야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스크린으로 재탄생한
2017년 라이브액션을 함께 수록한 블루레이
1991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후보로 노미네이트 됨과 동시에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최초로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넘기며 전 세계 4억 2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 뮤지컬로 만들어져 13년 동안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20개 이상의 국가에 8개 언어로 번역되어 공연되었다. <미녀와 야수> ANIMATION + LIVE ACTION 블루레이는 전설이 된 원작 애니메이션과 2017년 라이브액션으로 제작된 영화 버전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하지만,애석하게도 원작 애니메이션의 보너스 디스크는 현재 수입이 불가하여1DISC로만 구성되어 출시된다.
실사 촬영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기술이 결합해 다시 태어난 2017년 <미녀와 야수> 는 원작 애니메이션보다 더 깊어진 스토리와 노래를 선보인다. '벨'과 '야수'를 비롯한 '촛대', '시계', '주전자' 등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실제와 같이 리얼하게 구현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1천여 명 이상 스탭이 참여한 완벽한 세트는 웅장함을 자랑한다. 또한 세계적인 톱가수들이 참여한 OST의 감동까지, 실제 영화 속에 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미녀와 야수> 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이라는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91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디즈니 클래식 르네상스를 열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작품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미녀와 야수> 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말레피센트> , <정글북> 등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성공계보를 이은 2017년 첫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
Blu-ray 보너스 트랙으로 소개되는 블록버스터 로맨스
전설이 된 애니메이션 원작 블루레이를 동시에 만나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
블루레이로 출시되는 <미녀와 야수> 는 1080P 2.40:1의 FULL-HD 화면비로 극장 상영 시와 같은 와이드 화면에 7.1 DTS-HD Master Audio로 다채널에서 오는 뮤지컬,블록버스터급의 음향 쾌감을 최적화하여 느낄 수 있게 해준다.
80여분 분량의 보너스 영상들을 수록하고 있는 <미녀와 야수> 라이브 액션블루레이에는 영화 시작부터 서곡을 담은 특별 영상이 추가로 더해졌으며,첫 대본 리딩 장면,애니메이션이 실사영화로 제작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음악에서 시작된 명장면들' 등이 수록되어 있다.특히,삭제장면들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담당했던 셀린디온 특별 영상과 노래를 선택하여 장면들을 볼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되어 있어 영화의 감동을 안방 극장에서도 고스란히 체감할 수 있게 해준다.
합본으로 수록된 블루레이 애니메이션의 경우 다이아몬드 에디션 버전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중에서도 최고 중 최고의 후반 작업을 거친 최고의 타이틀이다.원작 애니메이션과 2017년 라이브액션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가능하다.
2017년 상반기 개봉작품 중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미녀와 야수> 의 블루레이는<미녀와 야수> 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만족할 만한 최고의 레퍼런스급 타이틀로 진정한 블록버스터급 로맨스와 판타지 장르,뮤지컬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소장해야할 타이틀이다.덧붙여,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합본 수록은 2017년 가장 가치있는 블루레이 타이틀 중 하나라고 해도 될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 작품 해설 === <2012년 4월 18일 네이버캐스트 / 월간 더 뮤지컬 기자 정세원 글>
뮤지컬 무대
미녀와 야수
야수가 된 왕자의 진실한 사랑 찾기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와 미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수세기에 걸쳐 사람들을 매혹시켜왔다. 고대로부터 전해온 이 사랑의 전설은 1756년 프랑스 작가 보몽 부인의 소설 [La Belle et la bête]를 통해 더욱 유명해졌고, 1946년 장 콕토에 의해 처음으로 영화화됐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고전동화나 전설 등을 재해석해 선보여온 월트 디즈니사에게도 매력적인 소재였다. 1991년 월트 디즈니의 3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얼마 지나지 않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디즈니 식으로 재해석된 사랑이야기
모든 재산을 잃고 야수의 성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 상인이 막내딸에게 부탁받은 장미꽃 한 송이를 꺾다가 야수의 노여움을 사게 되고, 자신의 목숨을 구하는 대신 막내딸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시작되는 원작 소설의 이야기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옮겨지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등장인물과 그들의 캐릭터. 한없이 착하기만 했던 미녀는 호기심 많고 책을 좋아하며 자의식이 강한 인물로, 배려심 많고 신사적이었던 야수는 착한 심성을 지녔지만 너무나 순수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한 인물로 바뀌었다.
사악한 요정과의 결혼을 거절해서가 아니라, 외모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자신의 오만함 때문에 흉측한 야수의 모습을 갖게 됐다는 설정은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작품의 주제를 더욱 부각시킨다. 번듯한 외모로 마을 처녀들의 사랑을 받지만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가스통 역시 마찬가지다. 야수에게로 돌아가려는 미녀를 방해하고 그녀의 아름다운 내면을 돋보이게 했던 원작의 두 언니를 대신해 등장한 가스통은 무서운 모습을 지녔지만 진심으로 벨을 배려하는 야수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들 외에도 거부였던 상인 아버지는 엉뚱한 과학자로 바뀌었고, 마법에 걸려 사물로 변해가는 뤼미에르와 콕스워스, 미세스 폿츠와 그녀의 아들 칩, 바베트, 워드롭, 가스통과 함께 야수를 공격하는 마을 사람들도 새로 추가됐다.
애니메이션에 맞게 각색된 [미녀와 야수]의 마법 같은 러브스토리는 실사에 가까운 화면과 역동적인 캐릭터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화려한 영상, 작곡가 앨런 멘켄과 작사가 하워드 애시먼이 선보인 감미로운 음악과의 환상적인 조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들까지 극장으로 불러 모은 [미녀와 야수]는 미국 내에서만 1억4천여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어디 그뿐인가. [미녀와 야수]는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고, 골든 글러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됐으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쓸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발표된 [인어공주]와 더불어 90년대 초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전성기를 불러일으킨 [미녀와 야수]의 기대 이상의 성공과, [알라딘], [라이온 킹], [타잔] 등 이후 선보인 애니메이션의 잇단 흥행은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진출 계획을 구체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영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익숙한 콘텐츠와 음악, 거대 자본을 앞세운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진출에 대한 전통적인 뮤지컬 관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돌풍은 분명 놀라운 성과였지만, 상상으로 가득 찬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하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당시 브로드웨이는 웨스트엔드에서 건너온 메가 뮤지컬 [캣츠],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등에 점령당한 이후로 몇몇 리바이벌 뮤지컬을 제외하고는 브로드웨이 전통 뮤지컬 신작들이 좀처럼 흥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1994년 4월 제작비 1,190만 달러를 투입해 팔레스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디즈니의 첫 번째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화려한 무대와 뛰어난 창작력, 기대 이상의 완성도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른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던 애니메이션과는 반대로,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중장년층의 전유물이었던 브로드웨이 극장가에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을 끌어들이며 ‘키덜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공연 트렌드를 개척해갔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완벽에 가깝게 재창조한 [미녀와 야수]는 1999년 11월 팔레스 극장에서 런트 폰테인 극장으로 적을 옮긴 이후 2007년까지 총 5,464회 공연을 선보였고, 현재 브로드웨이 8번째 장기 흥행작으로 기록되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가 충만한 무대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지만 극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들이 추가됐다. 원작의 캐릭터들은 무대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역할이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이야기가 더해졌다. 이를 위해 오리지널 음악을 뮤지컬에 맞게 재편성하고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에는 없는 새로운 노래 7곡을 추가했다. 에이즈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오리지널 작사가 하워드 애쉬만을 대신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으로 유명한 작사가 팀 라이스가 알란 멘켄과 호흡을 맞춰 선보였다.
호기심 많은 벨이 사실은 발명가인 아빠를 닮아 그런 것이라는 ‘No Matter What’, 자기도취에 빠진 가스통이 부르는 청혼가 ‘Me’, 성에 갇힌 벨이 집을 그리며 부르는 ‘Home’, 벨의 사랑을 얻지 못할까 두려운 야수의 속내를 보여주는 ‘If I can't Love her’와 ‘How Long must this Go on?’, 가스통과 르푸 등이 모리스를 모함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부르는 ‘Maison des Lunes’ 등이 뮤지컬을 위해 새로 추가된 곡들이다. 다시 사람이 되기를 소원하는 사물들의 마음을 담은 ‘Human Again’은 원래 애니메이션을 위해 작곡한 곡이었지만 뮤지컬을 통해 공개됐고, 벨이 야수에게 사랑을 느끼며 부르는 ‘Change in Me’는 1999년 벨 역으로 출연한 토니 블랙스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노래다.
야수를 비롯한 촛대, 시계, 먼지떨이, 주전자, 찻잔 등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들을 거의 완벽하게 재창조해낸 무대 의상은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다.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진출을 시기하고 견제하던 많은 이들도 의상 부문에서의 토니상 수상을 막지는 못했는데, 브로드웨이의 베테랑 의상 디자이너인 앤 홀드-워드가 2년여 동안 350가지의 스케치를 통해 선보인 무대 의상들은 꽃잎이 하나씩 떨어질 때마다 서서히 물건으로 변해가는 하인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낸다. 촛대와 시계, 주전자, 빗자루는 물론 스푼과 포크, 접시 등 성 안의 모든 사물들이 등장해 벨의 방문을 환영하는 ‘Be Our Guest’ 장면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공연 내내 화려한 무대 장치와 소품, 조명, 특수효과 등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는 매한가지. 극 중에 43차례나 빠르게 전환하는 무대는 순식간에 성 안과 성 밖, 숲 등으로 모습을 바꾼다. 탁상 위에 놓인 찻잔의 모습을 한 칩이나, 양쪽 손에 든 촛불을 자유자재로 키고 끄는 촛대 뤼미에르의 모습은 마치 마술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특히 가스통에게 공격받고 쓰러졌던 야수의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왕자로 변신하는 마지막 장면은 마술 같은 무대의 백미를 장식한다.
공연 내역
브로드웨이 초연
- 1994년 4월 18일~ 1999년 9월 5일 팔레스 극장
- 1999년 11월 11일~2007년 7월 29일 런트 폰테인 극장
창작자
작곡 : 알란 멘켄
살아있는 작곡가 중 가장 많은 오스카상을 받은 인물. [갓 블레스 유 미스터 로스워터], [리틀 숍 오브 호러스] 등으로 차세대 뮤지컬 작곡가로 주목받았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 참여한 이후 [미녀와 야수], [알라딘], [포카혼타스], [노틀담의 꼽추], [헤라클레스] 등의 음악을 작곡했으며, 이를 통해 8번의 오스카상, 7번의 골든 글러브상, 10번의 그래미상을 받았다.
작사 : 하워드 애쉬먼
[갓 블레스 유 미스터 로스워터], [리틀 숍 오브 호러스], [스마일] 등의 뮤지컬에 작사가이자 작가, 연출가로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의 가사를 썼으며, [인어공주]에서는 프로듀서로, <미녀와 야수>에서는 제작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미녀와 야수]와 [알라딘]을 작업하던 중 에이즈에 감염되어 1991년 40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2001년에 그의 이름은 디즈니 레전드에 올랐다.
작사 : 팀 라이스
1965년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함께 [조셉 앤드 어메이징 테크니컬 드림코트]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를 비롯해 [아이다], [라이온킹] 등 디즈니 뮤지컬 음악을 만들었다.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토니상, 그래미상을 모두 수상했다. 1994년 Knight Bachelor 작위를 받았고, 1999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현액되었다.
의상 디자이너 : 앤 홀드-워드
[조지와 함께 일요일 공원에서]와 [인투 더 우즈]로 이미 두 차례나 토니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그녀는 1994년 [미녀와 야수]로 토니상과 아메리칸 시어터 윙 디자인상 최우수 의상상을 수상했다.
캐릭터 소개
벨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책읽기를 좋아한다. 따뜻한 마음씨와 아름다움을 겸비한 동시에 강한 의지와 모험심을 지니고 있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자유를 포기하는 용기 있는 소녀다. 겉보기와 달리 따뜻한 야수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 후 그를 사랑하게 된다.
야수
외모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오만함 때문에 평생을 야수로 살아가야 하는 저주를 받은 왕자. 흉악한 야수의 몸에 갇혀 영혼에 상처 입은 그는 삶의 희망을 느끼지 못하고 화만 내지만, 벨을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마침내 마녀의 저주를 깨뜨린다.
모리스
벨의 아버지. 우스꽝스럽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별난 발명가다. 숲 속에서 길을 잃고 늑대에 쫓겨 야수의 성에 들어가게 되고 벨에 의해 구출된다.
가스통
자기중심적이며 자아도취에 빠진 근육질의 젊은 싸움꾼. 벨과의 결혼을 꿈꾸지만 그녀의 사랑을 얻지 못하고, 자신을 살려준 야수를 공격하다 목숨을 잃는다.
르푸
가스통을 숭배하는 심부름꾼이자 아부꾼
미세스 폿츠
주전자로 변한 중년의 요리사. 친절한 마음을 가졌으며, 주제가 ‘Beauty and The Beast’를 부른다.
뤼미에르
촛대로 변한 성의 지배인. 프랑스식 예절을 좋아하는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콕스워스
시계로 변한 성의 집사.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거만한 영국인이다.
바베트
요염한 먼지떨이 여인. 춤을 잘 추고 늘씬하다.
워드롭
옷장이 되어 버린 왕년의 마술사. 따뜻하고 재밌으며 자만심이 강한 늙은 소녀다.
칩
호기심 많은 귀여운 찻잔. 미세스 폿츠의 아들이다.
시놉시스
화려한 성에 살고 있던 왕자에게 한 늙은 노파로 변신한 요정이 찾아와 장미 한 송이를 내밀며 추위를 피할 수 있겠냐고 부탁하지만 그는 냉정하게 그녀를 돌려보낸다. 그러자 요정은 마법을 걸어 왕자를 흉측한 야수로 바꾸어 버리고, 성과 성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주문을 건다. 장미가 시들기 전까지 진정한 사랑을 얻지 못하면 평생을 야수의 모습으로 살아야만 한다. 한편, 별난 발명가 아버지 모리스와 살고 있는 벨은 책에서처럼 모험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예의 없고 거만한 가스통의 구혼에 시달리고 있을 뿐이다. 도시로 가던 중 숲에서 길을 잃은 모리스는 늑대에게 쫓겨 야수의 성에 들어서고 몰래 야수를 훔쳐보다 감옥에 갇히게 된다. 아버지 대신 성에 남은 벨은 곧 성 안의 마법에 걸린 사람들과 친해지게 된다. 티격태격하던 야수와도 서서히 친해지고, 그가 선물한 서재에서 발견한 [아서 왕]을 함께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마침내 야수는 벨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에게 고백하기는 두렵기만 하다. 어느 날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벨은 거울 속에서 가스통이 자신의 아버지를 정신병원에 보내야한다고 주장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결국 야수는 그녀에게 자유를 준다. 아버지를 구하러 온 벨에게 야수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가스통은 마을사람들과 함께 그를 처단하러 성으로 쳐들어간다. 마법에 걸린 물건들이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가스통은 자신을 살려준 야수를 등 뒤에서 찌르고 그로 인해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상처로 인해 죽어가던 야수에게 벨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장미의 마지막 잎이 떨어지고, 왕자로 다시 돌아온 야수가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다.
뮤지컬 넘버 리스트
1 | Prologue (The Enchantress) | |
2 | Belle | |
3 | No Matter What | |
4 | No Matter What (Reprise)/Wolf Chase | |
5 | Me | |
6 | Belle (Reprise) | |
7 | Home | |
8 | Home (Reprise) | |
9 | Gaston | |
10 | Gaston (Reprise) | |
11 | How Long Must This Go On? | |
12 | Be Our Guest | |
13 | If I Can`t Love Her | |
14 | Entr`acte/Wolf Chase | |
15 | Something There | |
16 | Human Again | |
17 | Maison des Lunes | |
18 | Beauty and the Beast | |
19 | If I Can`t Love Her (Reprise) | |
20 | Mob Song | |
21 | Battle | |
22 | End Duet/Transformation | |
23 | Beauty and the Beast (Reprise) [네이버 지식백과] 미녀와 야수 - 야수가 된 왕자의 진실한 사랑 찾기 (뮤지컬 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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