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7.월 새벽예배 설교
*본문; 마 4:18~20
*제목; 버려야 사는 사람들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 4:18~20)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다음과 같이 전하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왔다.”(마 4:17)
여기에는 분명한 두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미 2천 년 전의 일입니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천국에 부족한 모습을 여전히 하고 있는 지의 증거입니다. 왜 주님이 2천 년 전에 선포하신 그 나라의 완성을 미루시겠습니까?
둘째는 회개해야 그 나라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나라가 2천 년 동안 연기된 이유는 우리가 회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잘못을 주님 앞에 자복하고, 이를 고치지 않는 것입니다. 분명히 그리스도인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 천국 복음을 선포하신 예수님께서 바로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혼자의 힘으로는 감당하실 수 없어서일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해야 할 부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을 위해서 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이 사람을 세우는 것”(“사람 낚는 어부”, 19절)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첫 번째 중요한 명령이 바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천국이란 사람과 사람이 사랑으로 이어진 곳입니다. 이를 그리스도인들이 솔선수범 담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외딴 길에서 사람이 나타나면 가장 긴장이 됩니다. 여기가 바로 지옥입니다.
이 땅에 그리스도인들이 사람을 세우는, 사람과 사람을 사랑으로 묶는, 그래서 천국을 만들어가는 제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외딴 길에서 사람을 만나면 가장 반가운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습관이 필요합니다.(20절) 첫 번째는 “곧”입니다. 무슨 말씀이든지 들으면 “곧”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는 “버려야”합니다. 버리지 않으면 천국의 것을 잡을 수 없습니다.
이제 매일 매일 사람과 사람을 사랑으로 연결하는 제자들이 됩시다. 지금 “곧” 해야 합니다. 손에 쥐고 있는 지옥의 것(?, 내 판단, 세상의 기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럴 때, 2천 년 전에 이미 임한 천국이 이제야 완성될 것입니다.
첫댓글 이제 매일 매일 사람과 사람을 사랑으로 연결하는 제자들이 됩시다. 지금 “곧” 해야 합니다. 손에 쥐고 있는 지옥의 것(?, 내 판단, 세상의 기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럴 때, 2천 년 전에 이미 임한 천국이 이제야 완성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