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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의 낚시여행-{ (충북 제천 청풍면 능강,학현 계곡 ) - 편 } (충청북도 제천 청풍 능강,학현 게곡을 찾아서...)
<<산수화 속의 낚시꾼...>> 나는 그저 그대들에게 등돌리고 중심에서 좀 멀리 나가 앉은 하릴없는 주말
오후 한낮의 낚시꾼 일뿐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송사리떼, 물을 따라 내려가는 뜻없는 오후를 지키다가
산에ㅡ 꽃잎이 지고 그대 낙엽을 거두어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에이윽고 흐르는 이 눈물의 뜻을 알만한 머리를 지니지 못하였다, 다만 밀짚모자 하나 썼을 뿐 나는 그림 속의 한 개 점보다 조금 크게 그려져 태산준령과 긴 가람 사이 허공을 메울 뿐인꽃도 새도 벌도 나비도 강아지풀도 산수화를 이야기하는 붉은 입술 또한 모르는하릴없는 주말 한적한 강가의 하릴 없는 낚시꾼 일뿐등 돌리고 앉아 흘리는 이 눈물의 뜻을 알만한 머리를 지니지 못하였다, 다만물과 풍경이 있는 그림이라면 서슴없이 들어앉을 뿐...
충북 제천 학현게곡에서....
여름 낚시여행-{ (충북 제천 청풍, 학현,능강계곡) - 편 }
... ▲ 복더위에 갇힌 오후거나 낮잠을 많이 잔 날의 늦은 밤이면 어쩌다 배운 몹쓸 버릇, 심심파적 낡은 낚싯대를 손질을 해본다.
▲ 그것도 잠시, 손질하다 말고 이내 선반 밑으로 이내 팽개치고 낚시 잡지를 뒤적이다가 대리만족으로는 하릴없어 추억과 희망과 몽상의 구름 속을 붕붕 떠다닌다 .
▲ 이리 따분할 때에는 의자를 뒤로 젖히고 책상 위로 발을 뻗어 오후의 어느 한 순간을 정지시키면 발끝으로 창밖 구름이 걸리었고 구름 위론 하늘이 마냥 푸르다.. ▲ 아~ 정말, 발만 뻗어도 세상은 저만치 조용하고 하늘가엔 내 얼굴이 풍선처럼 둥둥 떠오는 것을...
▲ 나는 낚시꾼이지만 가끔은 시골의 한적한 계곡이나 산속의 공간 또는 시골 마을의 풍경을 좋아한다. 누구나 마찬가지겟지만 여름이면 한 두번 붕어 낚시에서 벗어난 외도 낚시를 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 한적한 산 속 계곡물에 발 담그고 쓸만한 호박돌 하나 골라 앉아 의젓하게 황혼을 맞는 것도 어쩜 아주 멋진 일이 아닐까 합니다.
▲ 태풍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너무도 가뭄이 오래가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기다렸건만 그 놈의 태풍은 비켜가 버리고
머리 벗겨지는 복 더위위만 기승을 부린다, 올해는 정말 죽을 맛이다. ▲ 결국, 그나마 물이 조금이라도 있는 댐이나 계곡을 찾는 게 그나마 차선책으로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지난해 찾았던 충북 청풍의 펜션을 찾아 몇몇 조우들과 떠나기로 하였다.
▲ 이 시기에 대놓고 말라있는 저수지에 낚싯대를 담글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정말 낚시터 찾기가
힘든 요즘이다.
▲ 붕어낚시만을 고집할 수 없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어 계류에서 강고기를 낚으며 간혹 낚이는 붕어 구경도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요즘 낚시꾼의 현실...기우제라도 지내야 할련지...
▲ 물을 따라흐르는 게 꾼의 마음이라고 하던가...? 주변의 몇몇 노땅 꾼들을 모아 충청북도 어느 계곡이나 댐 부근으로 캠핑겸 낚시를 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 지난해 보아두었던 청풍권 도화리 골짜기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다른 곳은 몰라도 댐이니 물은 있을거고 충주호이니 터는 세지만,
그래도 붕어 구경은 할 수 있으려니 하였다.
▲ 밤에는 댐에서 붕어 낚시를 즐기고 낮에는 능강계곡이나 학현계곡으로 올라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을 찾아 더위도 식혀보고.
▲ 계곡에서 다슬기도 잡고 강고기도 좀 잡아 매운탕에 소주 한 잔을 생각한 계획적인 출조지 선정이었다.
▲ 자동차를 물가에 바로 세워두고 낚시할 수 잇었던 청풍권의 도화리 포인트
▲ 지난 출조에 올린 조과를 기준으로 붕어 구경은 할 것 같다는 생각.
▲ 주말 서울을 출발하여 기분 좋게 달려간 충주호 도화리 포인트에 도착해서 한참이나 아래까지 내려가 있는 수위 때문에
우리 일행은 포인트를 향해 내려가 본다.
▲ 그런데 문제가 좀 있는 듯하다, 지난해에는 자동차를 바로 물가에까지 가지고 내려갈 수 있었는 데 올해는 입구에 철대문을
만들어 못들어가게 막아 놓았다.
▲ 뿐만 아니라 감뭄이 심한 탓인지 물 빠지는 속도가 너무 빨리 낚시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 같이 출조한 일행 중 한 분이
충주호를 말 없이 바라보며 허탈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일행 중 여자들은 신이났습니다 ^^.
▲ 멋진 풍경 ^^.
▲ 섭섭한 관계로 도화리 포인트에서 기념 촬영 한 방 콱~!!! .
▲ 비거 좀 많이 내려 수위만 올라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은 데 많이 아쉽습니다.
▲ 생태계 보존이 잘된 곳이라 주변에 야생화며 산 열매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 밤꽃이 핀 게 엊그제인 것 같은데 벌써 밤송이가 보이는 게 참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게 합니다.
▲ 루드베키아와 개망초 어우러진 길을 따라 오늘 우리가 하루를 보낼 펜션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 능강계곡 입구에 있는 탑 길
▲ 가뭄 탓인지 흐르는 물의 양도 많지 않습니다.
▲ 우리가 묶을 펜션,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루 주변 환경이 좋습니다.
▲ 펜션 바로 아래가 계곡이라 좋습니다.
▲ 붕어를 못 잡을 바에는 천렵으로 매운탕거리나 잡던지
▲ 아니면 밤 산메기 낚시로 메기 매운탕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 주변이 어느 정도 잘 정비되어 있어 낚시하기에 더 없이 편안한 조건.
▲ 정말 우리나라는 작지만 너무 아름다운 강산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 펜션 주변에 많이 있는 산딸기를 한 접시 ^^.
▲ ▲ 수향님 부부의 단란한 모습.
▲ 분위기 자체가 좋습니다.
▲ 솔나리^^.
▲ 펜션 뒷산에서 채집한 버섯, 용도는 모르고 수향님이 챙겼슴.
▲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럴듯해 보입니다.
▲ 너무나 맑은 물이 마음을 맑게하는 기분입니다.
▲ 썩은 참나무 밑둥에서 나오는 버섯의 모습이 참 이쁘게 생겼습니다.
▲ 청풍 지역도 생태계가 건강한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
▲ 붕어 낚시를 포기하고 시원한 계곡과 펜션에서 더위를 피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행들.
▲ 열대야 현상이 올 정도로 더운 날씨 탓인지 노을 진 구름 조차 더워보입니다.
노을이 지며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 밤에 계곡에서 산메기를 낚는 좀 생소한 낚시를 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 아득하게 펼쳐 오는 여정을 두고 서서히 더딘 발걸음도 자리를 잡으려 한다 지고 온 짐을 풀어버리기에는 아직 기력이 남아 있음에도 하루의 마지막 모습은 정지 화면 속으로 굳어가고 이제 헤아려야 할 일들이 노을 빛에 동화되어 사라진다.
▲ 일상의 억압에서의 탈피 내지는 탈출, 생각에 따라서 자유로울 수도 있는 삶
날개를 펴 훨훨 날고 있는 새를 보며 홀가분한 자유를 본다.
▲ 깜깜한 어둠 사이로 텐트의 따스한 불빛이 스며 들어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 저녁 식사 후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오늘밤 계획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하는 일행
▲ 베스트님이 밤 산메기 낚시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 조교의 시범 ^^. ▲ 조황은 어찌될 지 모르겠지만, 분위기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 천방님도 좋은 시간 가지고 있는 듯 ^^.
▲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 속의 낚시터에 가끔 나와 낚시를 즐기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얼마나 소중한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 일행 중 일부는 낚시를 하고 일부는 간식을 위한 음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낚시하는 바로 앞에 펜션이 있습니다.
▲ 산메가 낚시 교관이 초짜 꾼들의 낚시 모습을 지켜보며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 난생 처음 산메기 낚시를...드디어 첫 수를 낚고 좋아하는 일행
▲ 수향님은 등치만큼이나 씨알 산메기를 낚아내며 그간 갈고 닦은 관록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계곡에서 산메기 낚시를 하며 간식을 즐기는 시간들이 생소하지만 즐거운 듯 보입니다.
▲ 자이언트님도 처음 헤보는 산메기 낚시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
▲ 낚시하는 시간 중 이때가 아마도 제일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 내일 아침에 만날 때에는 좋은 조황으로 웃는 얼굴로 만났으면 합니다. ^^
▲ 생각보다 조황이 좋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산메기 초짜 꾼들. ^^
▲ 지렁이 미끼 꿰기에 바쁘다고 합니다.
▲ 아주 가끔은 정도 낚시에서 벗어난 낚시도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가끔은 산골 계곡이지만, 꺽지나 뱀장어 같은 귀한 어종도 낚입니다.
▲ 천방님도 한 수 낚고 즐거워 합니다.
조황도 좋지만, 낚시하는 인원이 여럿이라 낚인 마릿수가 금방 늘어납니다.
▲ 간식은 새우구이 ^^ .
▲ 밤낚시터 분위기 좋습니다 ^^.
▲ 생각보다 조황이 좋아 두 세 시간 정도 낚시 후 펜션으로 돌아롭니다.
▲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행들의 모습.
▲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 몇 잔에 온몸이 불타 오른다, 얼마 만이더냐 취하고 싶어 잔을 든것이...
하늘엔 별이 없고, 구름속엔 달이 없고, 가로수에는 바람이 없고,
돌아갈 집에는 따스함이 없고, 미래엔 희망이 없다....외로운 것이 아니다...그저 그리울 따름이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 산 속의 밤은 7월이지만 방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쌀쌀합니다.
▲ 아직 새들도 잠 깨지 않고 눈썹 촉촉히 젖은 수목들의 나라, 불러 보는 모든 그리운 것들도 작은 물방울 되어 손비닥에 떨어지는,
떨어져 흔적 없이 스며드는 아..숨막히는 고요의 나라...새벽의 학현계곡...
▲ 갇혀진 시계(視界) 밖 어디에선가 붉은 꽃 무시로 지는가 보다, 바람은 불어 음습한 곳으로 쌓여 가고 한 치씩 서서히 내려앉는 하늘 강아지 풀의 꿈 허공에 날리우며 안개 속을 걷는다. 어머니의 새벽, 낮게낮게 들리는 청성곡, 끊어질 듯 이어지는 절정, 빛 나는 슬픔 하나를 주우러 간다. .
▲ 새벽 안개 속의 야생화가 아련한 추억을 자극한다.
▲ 펜션을 나와 새벽 산길을 걸어본다.
▲ 마른 장마와 가뭄으로 제대로 낚시 한 번 해보지 못하는 주말의 시간들이 아쉽긴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가끔 갖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 마음을 비운 가슴에 또다른 느낌들이 한가득 몰려온다.
▲ 지난해 한 번 왔던 금수산 얼음골 가는 길 도중에 있는 정방사의 새벽을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발길을 옮긴다.
▲ 이런 오솔길을 걷다보면, 문득 "프르스트" 시인의 가지 않은 두 길이라는 시가 떠오른다.
▲ 청풍면에는 월악산과 더불어 많은 아름다운 산과 골이 있지만, 그중에도 능강계곡은 제일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 정방사 가는 길에 있는 수 많은 돌탑들...어떤 기원을 담고 만들어졌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 정방사의 종 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 산속에 있어 찾는 이도 별로 없는 천년고찰, 초라한 절 입구이지만 왠지 따스하다는 생각이 든다.
▲ 사찰 옹달샘에 어느 불자가 두고 간 것인지 모르지만 예쁜 동자승 인형이 나를 반기는 듯하다.
▲ 불자는 아니지만, 가끔 오래된 사찰을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절에서 내려오늘 길에 만난 능강계곡의 조그만 폭포...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 금수산 미인봉의 모습.
▲ 능강 계곡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고 겨울엔 눈이 녹는다는 ‘한양지 얼음골’로 더 알려져 있다..
▲ 능강계곡을 따라가는 길은 ‘자드락길’ 이라는 이름으로 잘 정돈 되어 있다. 계곡만 따라가는 왕복코스만 7~8시간에 이르는 긴 계곡 코스이다. 이번엔 계곡 끝 코스까지 가지 않고 방향을 틀어 얼음골 체험장은 두 시간 정도면 가능한 곳이다.
▲ 중부 지방의 해갈은 7월 하순이나 되어야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하니 당분간은 붕어 낚시 대신 계곡을 찾아 피서를 하며 즐기는 여행이 적합할 듯합니다.
산과 강을 아우르는 이번 낚시여행은 일반 낚시로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조금의 여유가 있는 여행이였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월악산과 소백산이 있는 제천/단양 일대엔, 알려 지지 않은 좋은 코스와 아름다운 계곡이 참으로 많다. 특히, 월악산 주변의 산과
봉우리는 험하지만 기암괴석과 암릉이 잘 발달되어 있고 계곡은 깊고 물이 차서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 가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학현계곡과 능강계곡을 자주 찾게된다.
청풍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호수 한 바퀴를 일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아름다운 환경을 뒤로하고 처음 왔던 곳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지만 많은 아쉬움에 되돌아 갈 마음이 생기질 않습니다.
▲ 피서를 겸한 정겨운 이들과 함께한 정도를 조금 벗어난 낚시였지만 흥미진진한 즐거운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가뭄과 마른 장마에 갈곳에 마땅하지 않을 때에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이런 낚시여행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쉽지만 훗날을 기약하고 채비와 장비 그리고 주변 정리를 마치고 귀로에 오릅니다.
이제는 휴가가 "삶의 여백"이라는 고전적인 말은 전부 거짓말이 아닌가 한다. 다면 겨우 생긴 조그만 "삶의 여백"을 채우려는
가여운 전투일 뿐이다.
그렇더라도 떠나야 된다는 생각은 불변이다. 떠난다는 것은 탈출을 감행하였던 일상 속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한 것이므로....^^. .
스처가는 설움처럼 노을곁에 서서 보노라면, 여울져 흐르는 강물도 제자리에 늘 머무는데
가끔씩 떠오르는 눈흘김, 왈칵 쏟아지는 추억인가 아픔인가 뭐 그런 것을 영혼처럼 앞세우며
고독처럼 길들이며 무심히, 무심하게도 석양으로 지는 시간들만이 흩날린다...
▲ 가뭄으로 낚시할 장소를 찾지 못해 차선책인 강가,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온 충청북도 제천군 청풍면 학현/능강 계곡낚시여행,
그 곳은 추억과 맞물린 포근한 여름 풍경이 퍽이나 아름다운 곳이었으며, 생소한 씨알 좋은 산메기와 강고기가 잘 낚이는 곳으로 느낌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출조에 도움을 주신, "베스트님,수향님, 후배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여행을마칩니다. |
첫댓글 멋진 휴가를 보내셨군요~낮에는 물놀이 가족낚시에 밤에는 땜에서 붕어낚시...황금빛 토종붕어의 자태가 예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