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55강 – 2 – a

[釋대원성]

        화엄경산림 대법회 155강 – 2 – a

            大方廣佛華嚴經 卷 第五十二

               如來出現品 第 三十七之二

                  三. 普賢菩薩의 說法

                     7. 如來出現의 正覺

                        (7) 正覺相의 一相無相

                        (8) 作用의 動靜

                        (9) 周遍法界

                        (10) 周遍一切心

                        (11) 如來正覺의 重頌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應如是知, 마땅히 이와 같이 알아야 한다. 무엇을요?

成等正覺이 同於菩提하야 一相無相이니라.

금강경의 “1상무상” 이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하고 정확하게

매치됩니다.

  부처님께서 정각을 이루신 것이,

“정각을 이루신 아뇩다라3먁3보리가 同於菩提하야 一相이 無相이다.

한 모양도 모양이 없는 것인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모양을 없애려고

반야심경 같은데 얼마나 많이 해놓습니까?

“無無明” 이래가지고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해놓고는,

“亦無老死盡” 까지 가잖아요?

       (8) 作用의 動靜

如來가 成正覺時에 以一相方便으로

入善覺智三昧하고 入已에 於一成正覺廣大身에

現一切衆生數等身하사 住於身中하나니 如一成正覺廣大身하야

一切成正覺廣大身도 悉亦如是하니라

佛子야 如來가 有如是等無量成正覺門일새

是故로 應知如來所現身이 無有量이니

以無量故로 說如來身이 爲無量界하야 等衆生界니라

  作用의 動靜(작용동정)

  如來가

成正覺時에, 정각을 이룰 때에,

以一相方便으로, 한 모양의 방편으로

入善覺智三昧하고, 잘 선각하는 지혜! 잘 깨닫는 지혜의 3매에 들어간다.

“잘 깨닫는 3매” 라고 하는 것은 무기공이라든지, 고요한데 떨어지지 않

는 것이지요.

잘 깨닫는 것이지요. ←이것을 일상방편의 그런 작용을 잘 깨쳐서

거기에, 선각지삼매에 들어가서는, 入已해서는.

於一成正覺廣大身에, 바른 깨달음을 이룬 한 광대한 몸에,

現一切衆生數等身이라. 現, 나타낸다.

야~~! 여기서 더 정확하게 써놨습니다. 등신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일체중생의 숫자와 같은 동등한 몸 = 等身. 동등한 몸을 나타낸다.

그래서 수행이 깊어질수록 부처님도, 가피력도 많이 보인다고 하지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住於身中하나니, 몸 가운데 머무나니,

그러니까 바른 깨달음을 이룬 성정각한 광대신에, 그 몸에 = 법신에 뭘

나타내느냐? 일체중생의 숫자하고 똑같은 것만큼 나타내고,

점층법을 한 번 더 씁니다.

如一成正覺廣大身하야, 정각을 이룬 한 광대신에, 몸에 같이

一切成正覺廣大身도 悉亦如是라. 우리 흔히 이렇게 하지요.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일미진중함시방일체진중역여시)”

여기는 一微塵中이 아니고, “一正覺身. 왕창중생신.”ㅎㅎㅎㅎ

그러니까 “1ㆍ1정각신 중에 왕창ㆍ왕창중생신.” ←이렇게 되겠습니다.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이 대목이,

如一成正覺廣大身하야 一切成正覺廣大身도 悉亦如是라. ←여기하고

맞아 떨어지는 대목이지요. “정각을 이룬 한 광대한 몸과 같이 모든 깨

달음을 이룬 광대한 몸도 다 또한 이와 같으니라.

그래서 화엄경을 보면 참 복잡하지요.

크게 “1회차를 信(신)이다.

         2회차부터 7회차를 解(해)다.

         8회차를 行(행)이다.

         9회차를 證(증)이다.” 해놓고는 1회차 오면,

1회차에 擧果勸樂生信分(거과권락생신분)중에,

信중에서 또 신해행증이 있고,

또 修因契果生解分(수인계과생해분)중에, 2회차부터 7회차까지

30한 품 중에, 解중에 또 신해행증을 풀어놓고,

이세간품에 넘어가면 또 나오겠습니다만, 行證에 또 신해행증을 묶어놓

고요.

또 입법계품에 들어가면 證이잖아요. 증인데요.

그 중에도 10주선지식ㆍ10행선지식ㆍ10회향선지식ㆍ등각선지식ㆍ묘각

선지식ㆍ20지선지식이 나오잖아요. 그렇지요?

입법계품 중에서도 또 뭡니까?

“신해행증이 있다.” 이래서 화엄경의 구조를 보면 전부 다 우리한테

프랙탈 구조처럼 계속 연결ㆍ연결이 다 세포와 세포가, 신호가 전달하고,

조직과 조직이 연계되고, 전체와 하나가, 또 그러니까

시신경은 시신경대로, 귀신경은 귀신경대로 하다가 또 뭉쳐서 한신경이

되고요. 혈액과 소화기능과 밑에 비뇨기능과 전부 다 떨어져 있으면서도

각자 작용 속에서도 뭉쳐있고, 뭉친 것 속에서 또 뭉쳐있고요.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이, 사람을 보든지 기계를 보든지, 시계하나를 보든지, 전체가 다 그렇게 되어 있지요.

부분ㆍ부분이 결속이 되고, 시스템ㆍ시스템끼리 결속이 되고요.

전체가 결속이 되고, 전체가 또 다른 데로 통째로...

텔레비전 화면이 집집마다 다 나오면서도 그 집집마다 텔레비전 화면이

전부 방송채널에 다 연결되어 있고요. 이런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야~~~! 화엄경은 너무 정확하게 理와 事를 설명을 해놨구나!’ 이렇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佛子야

如來가 有如是等無量成正覺門일새.

여래께서는 이와 같이 한량없이 바른 깨달음을 이루는 문이 있나니,

허공쯤 되니까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기나 저기나, 이쪽도 허공이요

저쪽도 허공이요. 통째로 하나가 된다.’ 이것이지요.

“니는 여기서 공부하고 다른데 공부 안하나? 제 방으로, 선방으로 돌아

다녀라.” 그냥 “예~” 하고 나오다가 돌부리에 엄지발가락을 차고 발톱이

빠져서 “아야아야 에이, 스님 때문에 괜히 나오다가 발가락만 아파 죽겠다.”고... 돌부리를 차고 깨친 분이 현사 사비선사지요.

콩콩 뛰면서 “아야~~ 아파 죽겠다. 씨~~~ 여기도 허공이고 저기도 허공

이고.” ‘아무데서 공부하면 어떠냐?’ 이말이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도 허공!ㆍ저기도 허공! ㅎㅎㅎㅎㅎㅎㅎㅎㅎ여기도 허공!ㆍ저기도 허

공!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심불급중생시삼무차별)이,

화엄경의 이론을ㆍ이치를ㆍ원리를 나타내는, 무차별을 나타내는 가장 잘

된 것이고요. 그것을 작용으로 볼 때는 = 事로 볼 때는 보현행원으로 해서

그사람을 어질게 베풀어줘 바라밀행을 해서, 우리 개인적으로는 내가 간탐

심이 많고 탐욕이 많은 사람은 보시하는 바라밀을 행하고, 참을성이 없고
성질머리 못됐으면 인욕 바라밀을 행하고, 이런 것이잖아요.
그것이 방편으로...

그러면서도 기신론 같은데는 그랬습니다.

       “법성이 공한 줄 알고 보시 바라밀을 행하라.

        법성이 공한 줄 알고 계율 바라밀을 지켜라.

        법성이 공한 줄 알고 인욕 바라밀을 해라.”

그래서 금강경 같은데는 기신론의 그런 얘기를 더 극명하게 나눠놨지요.

“반야바라밀ㆍ반야바라밀ㆍ즉비 반야바라밀ㆍ시명바라밀”이 바로

如來가 有如是等無量成正覺門일새. ←이런 구절하고 그대로 해당이 되

겠습니다.

  是故로, 이러한 까닭으로,

應知如來所現身이, 여래께서 나투는 몸은

無有量이니, 한량이 없으며, 또 한량이 없고,

한량이 없는 것은 왜 한량이 없느냐? 여래 출현이 왜 한량이 없느냐?

무생이기 때문에 그렇다. 무생이기 때문에 뭐 한다. 했지요?

무생이기 때문에 무멸이 된다.
무멸이기 때문에 무진이 된다.

무진이 되기 때문에 무량하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以無量故로

說如來身이, 여래의 몸을 말하여,

爲無量界하야 한량없는 경계며,

等衆生界라. 중생계와 같다고 하나니라.

        (9) 周遍法界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應知如來身一毛孔中에

有一切衆生數等諸佛身이니 何以故오

如來成正覺身이 究竟無生滅故라

如一毛孔이 遍法界하야 一切毛孔도 悉亦如是하니

當知無有少許處空도 無佛身이니 何以故오

如來가 成正覺에 無處不至故로 隨其所能하며

隨其勢力하야 於道場菩提樹下師子座上에

以種種身으로 成等正覺이니라

  周遍法界(주변법계)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應知如來身一毛孔中에, 마땅히 여래의 몸의 한 털구멍 속에

有一切衆生數等諸佛身이니,

여래의 몸 한 털구멍 속에 또 중생의 숫자와 같은 등제불신이 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그냥 우리 깜냥에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무슨

말입니까?

이것은 바로 한 모공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한 모공은 여지가 없다고요. 틈바구니가 없기 때문에 찰라입니다.

찰라제 3매! 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는 그 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것은

불생입니다. 不生. ‘부처님의 한 모공에서 불생이기 때문에 모든 중생이
다 수용이 된다.’ 이말입니다. ‘진공이기 때문에 묘유가 가득하다.’ 이런

말씀이지요. 아~~이고! 이렇게까지 해놨습니다.

‘이것은 불생인 까닭이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아마 유생이라고 진짜 생하는 것이 있다면, 한 털구멍 속에 모

든 중생숫자만큼 부처님이 용납될 수가 없습니다.

텔레비전에 보면 사람들이 와~~~ 데모할 때 찍어놓은 것 보면, 그 작은

텔레비전 안에 수 10000명이 들어있는데요. 한 명도 없기 때문에 가득히

있는 겁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한 명도 없기 때문에 가득하게

다 넣을 수 있다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아뢰아식 속에, 지금 여기에 공간 범위가...

아뢰아식은 공간 범위가 제가 볼 때는, 번지수가 0번지도 없을 것 같아

요. 점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기억들이 그 속에 다 들

어가는 겁니다. 一微塵中에 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

‘조그마한 것이라도 여지라해서 한 점만한 공간 속에, ??속에 우리 기억

장치를 하자.’ 한 점의 공간이라도 여지를 줬다면 아마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온 모든 전생사까지 기억이 안 될까요? 공간이 하나도 없습니다.

진공이기 때문에, 제로이기 때문에 1000백만 가지가 다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깨를 달아놨습니다. 제가 깨를 달아놓는 것 알

지요?

참깨를 달아놨으니까 깨치고 싶으신 분은 오셔서 샌드백치듯이 치시면,

다 깨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 방앞에 오셔서 한 방씩 치고가면 이 사람도 깨치고, 저 사람도 깨치고

다 깨칩니다. 몽둥이로 치면 크게 깨치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대기로

치면 작게 깨치고요. 각성 큰스님한테 법문들을 때,

“큰스님한테 잘못하면 큰 일나고, 작은스님한테 잘못하면 작살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자~~~~ 웃고 넘어갑시다. 너무 지루해서...

  何以故오? 어떠한 까닭이냐?

如來成正覺身이, 여래께서 깨달음을 이룬 몸은,

究竟無生滅故라. 여기 써 놨잖아요. 끝까지 생멸이 없는 까닭이다.

“生滅이 滅已하면 寂滅이 爲樂(생멸멸이적멸위락)이라.” 그런데 그

“적멸 마저도 없는 것이다.” 즉적멸입니다. 卽寂滅!

如一毛孔이 遍法界하야, 한 털구멍이 법계에 두루 하듯이,

一切毛孔도 悉亦如是라. 모든 털구멍도 그러하니,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하니,

當知하라. 無有少許處空도,

마땅히 알아라. 조그마한 허공에 용납하는 것도,

無佛身이니, 거기에도 부처의 몸이 있는 데가 없나니,

없습니다. 무생입니다. 無生! 무생인데 있긴 뭐가 있습니까?

           “수보리야, 여래가 연등불전에 얻은바 법이 있니?”

           “없습니다. 불야니이다. 왜 있습니까?”

           “왜 있다고 하겠니? 중생이 있으니까 있다고 해야 안 되겠나?”

[釋대원성]

_()()()_
아름답습니다♬♪♩ 환희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감미롭습니다♬♪♩ 꿀맛입니다♬♪♩
대♩ 방♩ 광♩ 불♩ 화♩~~ 엄♩~~ 경♩~~~

[극락영]

[송적]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법향]

수지하겠읍니다

[여연행]

고맙습니다 _()()()_

[묘덕]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대등행]

고맙습니다_()()()_

[대등행]

고맙습니다_()()()_

[마니주]

生滅이 滅已하면 寂滅이 爲樂이라. 그런데 그 적멸 마저도 없는 것이다. 卽寂滅!
_()()()_

[도안 지경]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堅悟行]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묘심행]

_()()()__고맙습니다

[雲虛]

나무 대방광불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