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교회 지도자들이 리아우 주의 쿠안탄 신긴기 지역의 한 경당이 불탄 것을 비난했다.
지난 4월 11일, 선거관리위원회 집표 결과에 불만을 품은 수백 명의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켜 경당 한 곳과 수 채의 집을 불 질러 파괴했다.
인도네시아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인 안토니우스 베니 수세티요 신부는 “우리는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고 유감을 표한다”며, “이 경당은 지역 선거와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모든 정당은 이번 지역 선거의 결과를 받아들일 것을 바랐다.
“화합의 가치는 존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 누사틍가라 주에 있는 쿠팡 대교구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레오나르두스 말리 신부도 수세티요 신부에 동의했다.
그는 이번 폭력은 당국이 특정 단체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은 결과라며, “이러한 태만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원문: Poll sparks chapel burning ram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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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불만에 경당 불태워
빠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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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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