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에서는 지난12월15일 야생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관내 백화산, 팔음산, 칠봉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헬기 1대와 상주시 관계자 및 야생동물보호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야생동물용 사료 2,000㎏을 살포했고 읍·면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관내 산 중턱에 야생동물 먹이를 뿌렸다.
특히, 올해는 고병원성 AI로 인해 야생조류 먹이주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산 중턱에서 먹이주기를 실시하였으며,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AI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상주시와 야생동물보호단체는 올 한 해 상처를 입거나 조난을 당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말똥가리를 비롯하여 4종 50여 마리를 구조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는 야생동물 구호지정동물병원을 2개로 늘려 보다 신속하게 야생동물을 구호해나갈 계획이다.
모동면 생활개선회(회장 홍순자)에서는 12월 15일 점차 잊혀져가는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지막 절기를 지낸다는 의미를 담아 팥죽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팥죽나눔행사와 더불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모동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용욱)에서는 쌀과 라면 등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화서면 봉촌리 이장 이래도氏, 사랑의 쌀 기탁
상주시 화서면 봉촌리에 거주하는 이래도(65세, 봉촌리 이장)씨는 지난 12월 14일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백미 20kg, 40포대를 화서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이래도씨는 10년간 매년 본인이 직접 생산한 쌀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기탁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어려운 가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관내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된다.
조규영 화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이래도 이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관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농수산대학교 졸업생회(회장 이재경)는 지난 12월 12일 쌀 500kg(20kg/25포)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가정 등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전달했다.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25명의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것으로 추운 겨울에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
이재경 회장은 “약소하나마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 훈훈한 사랑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고 말했다.
동문동, 씨밀레카페 사랑의 쌀 기탁
씨밀레카페(상주시 북문동 소재) 대표 김미진씨는 12월 15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사랑의 쌀 20포대를 상주시 동문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씨밀레카페가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2백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동문동 관내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김미진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일일찻집을 열었으며, 일일찻집을 찾아 주신 모든 이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개인택시 상주지부 “사랑의 봉사대” 이웃사랑 라면 전달
경북개인택시운송조합 상주지부 “사랑의 봉사대”(대장 고의환)에서는 12월 15일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라면 70상자(2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금번 이웃돕기 물품전달은 회원들의 성금, 후원금(상주시립요양병원, 원장 이승구) 등으로 마련하였으며, 매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고의환 회장은 “작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훈훈한 온정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고 말했다.
이 단체는 개인택시 운전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8년부터 “사랑의 봉사대”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매년 중증장애인 나들이 행사와 차량지원, 연탄배달 자원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정보화농업인 다양한 SNS활동으로 도지사상 수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2012년부터 상주시 정보화농업인을 육성하여 현재 회원이 55명에 이르고 있다.
다양한 SNS와 공동포스팅 활동으로 경북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7월 정보화농업인 자율모임체인 『밤을 잊은 농부들』이 강소농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8월에는 경북정보화농업인 경진 및 전진대회에서 단체 최우수상 수상, 개인별로 사진 분야에서 대상, 최우수, ICT분야 최우수상 수상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상주시 정보화농업인 도지사상(원전수)
또한 지난 11일 회원들의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준 정보화농업인 원전수 회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하였고, 14일엔 농가소득과 직결되며 농가경영의 기본이 되는 농가경영기록유공자 부분에 정운옥 회원이 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상주시 정보화농업인 도지사상(정운옥氏-오른쪽에서 세번째)
상주시 정보화농업인은 분기별 공동포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저녁 회원들 간 자율교육 추진으로 능력함양은 물론 상주시의 위상도 드높이고 있다.
미래농업과 피정옥 과장은 “정보화농업인으로 인해 상주시가 농업정보화 분야에 선두주자로 우뚝 서길 바라며 전자상거래와 공동포스팅으로 상주시 우수농특산물 홍보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 대도시 방문 홍보활동 펼쳐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용문)에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곶감축제”(구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과 면 직원, 무용단 등 30여명으로 홍보단을 꾸려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1차로 12월 14일 부산역광장, 대구 동성로, 고속도로휴게소 등에서 이루어졌고 12월 18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공략했다.
현장에서는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곶감송이 힘차게 울려 퍼져 행인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관내 초중등학생들로 구성된 무용단이 귀여운 호랑이 의상을 입고 플래시몹을 선보여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맛있는 곶감 시식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등 오감을 총동원하는 입체적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곶감을 시식한 한 부산시민은 “상주곶감이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막연히 먼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부산에서 2시간 남짓밖에 안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오랜만에 곶감을 먹어보니 너무 맛있고, 시간이 되면 가족과 함께 축제장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선왕조실록이 인증하는 수령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의 고장 상주시 외남면은 곶감의 본향답게 대한민국의 대표 곶감축제로 웅비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이번에 축제명을 “대한민국 곶감축제”로 바꾸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로 6회 연속 지정된 관록을 바탕으로 도·농상생의 화합축제,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문화축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2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창작뮤지컬인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 매일 공연되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상주곶감송 플래시몹 공연 등이 열린다.
또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감깎기 대회, 게릴라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인형극, 지역예술단 문화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곶감축제답게 세계 최고품질의 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좋은 직거래장터가 개설되며, 곶감떡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먹거리장터, 푸드트럭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전망이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상주명품곶감의 위상을 정립하고 진정한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특별하고 추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곶감축제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영주)는 12월14일(목) 오후7시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상주시 관내 사회복지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손발이 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Leadership & Followship 전문가인 행복이벤트 대표 임성일 강사를 초청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근무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영주 회장은 “열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에게 감사드린다. 우리의 전문성을 키워 많은 이웃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자”라고 하였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최고위원·당협위원장·국회의원직까지 사퇴 선언
◆경북 제2청사 설립, 두 개의 도청 형태로 운영
◆문화관광 활성화와 청년창농,‘출근하지 마라’혁신행정 강조
◆경북부지사 출신 3선 의원, 젊음과 큰 비전 내세워 경쟁자들과 차별화
자유한국당 이철우(김천시) 최고위원이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지도부는 공천 과정에서 심판 역할을 하는 만큼 연말에 최고위원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정신을 자랑하는 경상북도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음을 상기시키며, 300만 도민과 함께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고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4차 산업과 미래형 경제를 선도하는 경제의 중심으로, 보수 우파를 풀뿌리부터 재건해 나라를 안정시키는 정치의 중심으로,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호국의 중심으로, 따뜻한 공동체 사회의 중심으로 만들어 경상북도를 인구가 늘어나고 생동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경북의 토박이 정치인이자 부지사 출신의 적장자로 오래 전부터 지방정부 시대를 준비해 온 소통과 화합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생이 김천이고 상주, 의성에서 교사로 출발했으며, 포항과 대구를 오가며 자신의 삶의 대부분을 경북에서 보냈다는 점을 내세우며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민선 이의근, 김관용 도지사 모두를 부지사로 보필한 경력을 소개하며 경북도청의 적자이자 장자론을 내세웠고, 김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미완의 사업들도 계승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정부 시대를 준비해 온 적임자라는 것도 강조했다. 국회의원 10년간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지향점으로 삼아 ‘국회지방살리기포럼’, ‘국회대한민국살리기포럼’등을 창립했고, 국회헌법개정특위의 간사를 맡아 지방분권에 앞장섰다는 것이다.
구체적 공약으로는 동해안에 경북 제2청사를 설립해 부지사 1명을 상주시키고 실질적으로 두 개의 도청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미FTA에 대비하고 농가소득을 안정시키며 4차 산업을 접목해 경북을 ‘청년창농’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경제 공약도 밝혔다.
‘부르기도 전에 달려가는 혁신적인 현장행정’구현을 약속하면서,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는 자신의 첫 번째 저서의 제목을 소개하기도 했다.
도지사가 되면 도민들이 “세상에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감탄할 정도로 한 번 해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 의원은 다가올 지방정부 시대에는 중앙의 예산에 기대거나 지방행정을 관리하는 정도의 지도자로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경북을 하나의 나라처럼 운영하고 세계화할 큰 비전을 가진 지도자론을 주장했다.
또한 대선을 책임졌던 당 사무총장으로 한 달간 귀가하지 않고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잤던 것을 소개하며 경쟁자들에 비해 젊고 강인하다는 것 또한 강조했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