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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신학(?)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들[II]
[부제: 그리스도인의 번영과 형통]
성경적인 번영신학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총체적인 부흥의 길을 달려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단순히 이기적인 욕망으로 부자가 될 것을 열망하라는 것도, 부의 축적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으라는 것도, 부의 축적을 위해 하나님과 흥정하라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적인 번영과 형통을 이야기하면 대략 다음과 같은 것들을 조장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부를 마음껏 축적하고 흥청망청 마음껏 소비하는 삶을 살아갈 자유와 권리가 있다는 이기적인 가르침.
내세 천국보다는 지상적인 현세의 물질형통에 만족하도록 부추기는 악한 가르침.
그리스도인들이 번영과 형통을 누리려면 하나님과의 협상과 흥정을 잘 해야 한다는 세속적인 가르침.
미국 이단연구 전문가인 행크 해네그래프는 1989년 24건의 사기건으로 판결을 받은 짐 베이커(Jim Baker), - 내가 믿기로, 그가 번영을 이야기하는 유명한 설교자였던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요 복음적인 사역자는 아니었다. 그의 열매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엄청난 거액의 헌금/기부금으로 최고급 자가용차를 굴리면서 심지어 자기 애견을 위한 냉난방 시설 혜택을 배려하던 사람이었다. 하나님께 받은 재능과 은사를 자신의 육적 만족에다 퍼붓는 사람이었다. - 그 짐 베이커(Jim Baker)의 다음과 같은 말을 인용함으로 번영신학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일침을 가하고자 하였다.
“그는 (감옥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체적으로 살핀 후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하나님 말씀 전체를 살펴본다면, 부 혹은 물질을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일치시킬 수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습니다. 지상의 형통을 설교했던 내 죄를 용서해 달라고 말입니다.’
그는 참회하는 어조로 고백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복의 증거를 새 차, 집, 좋은 직장 그리고 부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부가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의 표지라고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는 이런 충격적인 말을 전한다. “‘누가 즐거움과 진진한 물질, 새 집, 새 차, 그리고 재물 등등으로 가득 찬 삶을 원하는가?’가 아니라, ‘누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려는가?’로 강단이 전환되어야 할 때가 됐다.”
‘나는 이렇게 믿는다.’ 베이커가 내리는 결론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과 함께 영원히 사는 삶을 저버리고 지상적인 물질에 만족하는 태도를 거부하지 않을 때 슬퍼하신다.’”
[행크 해네그래프, 바벨탑에 갇힌 복음-번영신학을 고발한다. 김성웅 옮김, (서울: 새물결풀러스, 2010) pp.375-376]
행크 해네그래프가, 하필 악명 높던 그 텔리밴젤리스트 짐 베이커의 말을 인용하며, 이상과 같은 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는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가르침을,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부를 마음껏 축적하고 마음껏 소비하는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이기적인 가르침과, 내세 천국보다는 지상적인 현세의 물질형통에 만족하도록 부추기는 악한 가르침이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에 대한 가르침을 그가 생각하는 그러한 잘못된 가르침이라고 오해하는 것일 뿐,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기꾼 짐 베이커와 같은 특이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을 설교하는 사역자들 중에 그러한 식으로 설교하는 사역자가 그 누구란 말인가? 물론 개중에 그런 식으로 잘못된 가르침을 설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진리 자체를 부인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행크 해네 그래프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하나님의 언약은 부가 아니라 구속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약속된 땅을 차지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이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간직하신 것’(히11:16)을 상속하게 하는 전체 과정의 한 예비단계였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세우신 모든 언약-계약의 예표와 그림자들은 거룩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성취되었다. 우리가 갈망하는 것은 형통이 아니라 에덴동산이다.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계21:2)은 곳이다. 그때까지 부하든 가난하든, 우리를 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는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다(빌4:13)”(행크 해네 그래프., Ibid., pp.377-379)
행크 해네 그래프는 이상과 같이 이야기하였지만, 과연 그 어떤 복음사역자가 하나님의 자녀들의 형통과 번영을 신앙의 최종 목적으로 이야기하였는지 궁금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 세상에서의 형통과 번영이 아니라 장차 가야 할 내세의 천국임을 모르는 사람이 그 누구이겠는가? 주 예수를 믿는 사람들 중에 그 누가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을 고작 이 세상에서의 형통과 번영으로 삼고 있겠는가?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이 고작 이 세상에서 형통하고 번영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굳이 예수를 믿을 필요가 있을까? 예수를 믿지 않아도 얼마든지 형통하고 번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형통과 번영을 위하여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오히려 우습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신실한 복음의 사역자들이 신앙 안에서의 형통을 선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지켜서 제사장 나라가 될 것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다.
(출 19:5-6)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제사장 나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삶의 지표인 10계명과 제사법, 사회법, 안식년과 절기법을 주신 후에 이방인의 우상숭배를 금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언약의 말씀을 주셨다.
(출 23:25-26)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이 구절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댓가로 재정과 건강과 장수의 복을 주시겠다는 언약의 말씀으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오해가 되는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이 언약의 말씀과 더불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해야 할 성소와 그것을 집전할 제사장들에 관한 것들을 상세히 말씀해 주셨다. 그 모든 것들을 다 갖춘 이스라엘이 드디어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하여 진군하기 시작하였고 그 땅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진군하라 명하셨지만 그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자들이 불신앙의 말들을 내뱉었다.
(민 13:31-33) 『[31]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백성들도 그 말에 동조하였고 밤새도록 통곡하며 함께 불신앙의 말들을 내뱉었다.
(민 14:1-4)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민 14:28-35)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34]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반드시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출애굽의 당세대가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불신앙의 말과 태도로 하나님을 거역하였기에 광야로 밀려났으며, 불신앙의 세대가 다 죽기까지 40년의 광야생활이 진행되었던 것이다. 광야 40년 동안 불신앙의 세대가 다 죽고, 새로운 신앙의 세대로 교체된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앞에 둔 상황이 되었다. 그 때 모세가 과거 40년간의 광야생활을 정리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유언한 말들을 기록한 책이 신명기이다. 그 중의 한 대목을 상기해 보자.
(신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언약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궁극적으로 누려야 할 복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믿음의 선진들이 그것을 바라보고 살았던 것이 사실이지만(히11:16,40),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재물과 상관없는 삶을 살아갔던 것도, 또 재물과 상관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도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히려 성경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재정적인 부흥을 주시는 분이심을 말씀하고 있다.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시 112:1-3)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모든 것을 다 빼앗기시고 가난의 저주를 받고 돌아가신 이유가 무엇이었는가?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에 의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위에서 가난하게 돌아가신 이유는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재정적인 부요를 주시기 위함이었다. 이 말씀에 따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부요의 복과 권세가 주어졌다는 가르침이 과연 잘못된 가르침이 되는 것일까?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요하게 살아갈 권리와 자유가 있다는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번영신학에 대하여 혹평하는 자들의 말처럼,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재정적인 부요를 사리사욕을 위해 흥청망청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말도, 또 그렇게 살아가라는 말도 아닌 것이다. 재정적인 부요를 위하여 하나님과 재정적인 협상과 흥정을 할 수 있다는 말도, 또 그렇게 하라는 말도 아닌 것이다. 다만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까닭에 하나님의 은혜로 부요하게 되었으니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살아가지 말고 기쁨으로 하나님과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주는 삶을 살아감으로 재정적인 선순환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고후 9:6-11)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딤전 6:9-10,17-19)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잠 11:24-25)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잠 28:8,27) 『[8]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이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27]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막 10:29-30)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눅 12:33-34)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너희 자신에게)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이상의 말씀들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정의 복을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이 주시는 재정의 선순환이라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믿는 사람이라면,
불우한 이웃에 대하여 눈을 감고 못본체 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이다.
필요이상의 지나친 개인적인 사치의 늪에 빠지지는 못할 것이다.
주님의 다음과 같은 경고의 말씀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 25:41-46)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한 때 성경적인 형통의 복음을 제대로 몰랐기에, 본의는 아니지만 사실상 사기꾼 설교가로 사역하였던 짐 베이커(Jim Baker)와 같은 사람이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복음을 잘못이해하고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비슷한 언어들로 사람들을 현혹시켜서 사기꾼으로 부요한 삶을 살아갈 수는 있겠지만(마7:15-23참조), 적어도 처음부터 성경적인 참된 형통과 번영의 복음을 정확하게 이해한 사람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참된 복음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아님을 알고,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복음에 대하여 함부로 평가하고 비판하는 어리석은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복음이란,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부를 마음껏 축적하고 흥청망청 마음껏 소비하는 삶을 살아갈 자유와 권리가 있다는 이기적인 가르침이 아니다.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복음이란, 내세 천국보다는 지상적인 현세의 물질형통에 만족하도록 부추기는 악한 가르침도 아니다.
성경적인 형통과 번영의 복음이란, 그리스도인들이 번영과 형통을 누리려면 하나님과의 협상과 흥정을 잘 해야 한다는 세속적인 가르침도 아니다.
성경적인 번영신학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총체적인 부흥의 길을 달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신 15:4-5) 『[4]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 6:9-10,17-19)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고후 9:6-11)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아멘.
번영신학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들[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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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신학(?)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들[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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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삐딱하게 보려고 하면 성경말씀도
삐딱하게 보이나 봅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