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 시즌 길동무의 도보여행은 ‘함께 행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행(同幸)입니다. 겨울에 걷기 좋은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 있는 강화나들길을 제5기 길동무와 함께 11월 16일 토요일 동행(同幸)합니다.
☞ 2019-20 강화나들길에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1. 장소 : 3코스 고려왕릉가는 길ㆍ4코스 해가 지는 마을길
2. 교통편 : 지하철 5호선 송정역 1번 출구에서 중앙 버스정유장 강화행 3000번 영등포역 : 88번, 인천 : 90번, 일산 : 96번, 강화터미널 8번 승차장에서 온수리행 08시 40분 출발하는 42번 버스 환승
3. 모이는 장소 그리고 시간 : 송정역 대합실 07시 10분 또는 강화터미널 대합실 8시 30분
4. 소요시간 : 약 6시간 30분(중식시간 포함)
5. 코스 : 온수리공영주차장~성공회온수성당~길정저수지~권능교회~석릉~인천카톨릭대학~가릉~정재두묘~하우약수터~이건창묘~건평나루~외포여객터미널~망양돈대
6. 점심은 : 도시락 준비(진강정)
7. 모든 걷기의 안전에 대해서는 참석자 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개인 보험이 필요 하신 회원님은 보험에 가입하세요.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은 온수리 공영주차장에서 시작된다. 이 길은 길상면 온수리를 출발해서 양도면 능내리 가능까지 간다. 이름에서 말하듯이 이 길에는 고려 시대 왕과 왕비의 능이 세 기나 있다. 또 무덤의 주인이 밝혀지지 않은 고려 시대 고분도 한 기 있다. 남한 땅에 남아있는 고려시대 왕릉 5기 중 4개가 강화도에 있고 그중 곤릉, 석릉, 그리고 가능이 나들길 3코스 구간에 모두 있다. 그래서 길 이름을 '고려왕릉 가는 길'로 붙였나 보다. 오늘은 이규보묘로 가는 갈림길에서 선택코스인 아름다운 길정저수지 제방길로 향한다.
강화나들길 3코스에 이어 노을이 아름답다는 4코스 마을 길을 걷는 길이다. 아름다운 하곡마을은 착하고 검소하게 양반, 노비 구분 없이 평등한 사회로 인간다운 삶을 추구한 강화학파의 산실이다. 그 중심에 하곡 정제두 선생이 있었다고 한다. 3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온전히 남아 마을 곳곳에서 하곡의 넋이 손에 잡힐 듯 한 마을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해안 길을 만나게 되고 탁 트인 외포리 앞바다가 길동무가 되어준다. 카페리가 떠난 후 갈매기의 합창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다 함께 추억을 노래함이 어떨까?
다음 일정입니다^^*
11월 23일(토)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11월 30일(토) 강화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
12월 7일(토) 예비일 - 평화누리길 종주 행사
12월 14일(토) 낙조 보러 가는 길
12월 21일(토) 강화나들길 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ㆍ20코스 갯벌보러 가는 길
12월 28일(토) 강화나들길 9코스 교동도 다을새 길
* 세부 진행사항은 일주일 전에 공지합니다.
* 상기 계획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첫댓글 동행11강화터미널로 가겠읍니다.
8시 35분까지 강화터미널 안네센터로 앞으로 오세요^^*
2번의 나들길을 함께 못하였지만 이번주 토욜은 꼭
참석 하겠습니다...
서울 둘레길 길동무 팀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일 강화터미널에서 뵙겠습니다^^*
송정역 참석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1.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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