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슬픈 밤이네요
코카 레이디가 우리곁을 떠났어요
어제 원주에서 <무생인>님 차에 태워주면서 엄마가 꼭 낫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말라시아일지도 모른다고 했을때 차라리 디스크이길 바랬는데....
결국은 그 고통스럽다고하는 말라시아로 떠났어요
올초에 보호소에 홍역이 돌아서 몇아이가 떠났을때 삶과 죽음은 우리가 관장할수있는 영역이 아님을 알았어요
우리가 아무리 발악을해도 죽음을 막을수는 없다는걸........
이번주 금요일 미국 출국하는 반디에요
내일 서울에가서 혈검하고, 광견병 접종하고, 지알디아 검사하고, 서류를 만들어야해서 오늘 목욕시켰어요
역시 금요일날 미국으로 가는 맑음이에요
토요일날 임보처로 가기땜에 역시 내일 서울로가는 벤지에요
맑음이하고 둘이서 미니뚱맘님품에 안겨있어요
이번주 토요일 임보처로 떠나기위해 내일 서울로가는 소망이에요
오늘 임보처로 떠난 비글 포르쉐에요
포르쉐는 활발하긴 하지만 굉장히 순해요
처음 입소했을때 뼈밖에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다이어트가 필요해요
내일 서울로 진료받으러 가는 믹스견아이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오늘 미용한 비비안 이에요
처음 입소했을때 3.2키로였고 사상충에 걸렸었어요
사상충 치료하느라 너무 잘먹였더니 지금은 5키로에요
털을 풀콧으로 길러줄려고 했었는데 살땜에 너무 뚱뚱해보여서 일단 밀었어요
비비안은 추정나이 열살이상 이에요
나이가 많다보니 이가 부실해서 발치했어요. 그래도 무지 잘먹어요
제리에요...남아입니다
말티와 푸들의 믹스이고 세살정도 됐어요
몸무게 3키로이고 아주 당찬 성격이에요
요즘 아이들이 너무 많이 먹어요
누가보면 굶긴줄 알겠어요. 아주 경쟁적으로 먹더라구요
링링이에요
참 이쁘지 않나요?
자그마한 마이클..
짖음이 전혀 없어요
혁재와 루키...약간 보이는 아이가 금강이에요
연식이에요
미니뚱맘님이 가고나면 이러구 있어요
독특하게 생긴 아롱이
티피와 하나...
금동이와 향기..
라임이에요
줄리엣 이에요
마미에요
밤이 되니까 추운지 미용실앞에와서 기웃거리길래 미용실에 놔두고 왔어요
미용실엔 온돌판넬을 깔아놨기땜에 참 따뜻해요
연지에요
오랫만에 맥스에요
맥스가 있는 자리는 춥지않아요
나나와 수나...
몽돌이와 빵심이...
코카 <덱스터>에요
공고기간 지나면 중성화해서 풀어놓을려고해요
지금 아이는 아주 잘먹고 건강해요
어제부터 사상충 치료들어간 머피에요
사상충이 생각보다 심하긴 하지만 잘 이겨낼걸로 믿어요
코카 <쏠레어>에요
낮에는 나와서 뛰어놀고 밤에는 혼자자요
사상충 치료중인데 낮에는 우리가 있으니까 살펴볼수 있는데 밤에는 다른아이들하고 어떨지 몰라서요
사상충 치료중에는 절대로 흥분하면 안되요
방자에요..남아입니다
천방지축 프린스...
귀여운 말티아이...
자그마하고 나이도 어려요
오늘 들어온 후원물품이에요
아주좋은 배변패드가 왔어요. 싸이다님이 보내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김희영님께서 맛있는 고구마를 보내주셨어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게 바로 고구마에요. 감사합니다
하나와 장난치는 까만아이가 곤지인데 성격이 아주 좋아요
모든아이들하고 잘어울리더라구요
심지어 라임이도 곤지하고는 장난을 잘쳐요
더스틴과 호프먼은 입양을 취소시켰어요
입소한지 오래됐다고해서 치우듯이 보내고 싶지는 않아요
기다리다보면 정말 좋은집이 나타날꺼에요
아름이도 오래 기다려서 결국은 아주 좋은집으로 갔거든요
내일은 제가 아이들 데리고 서울에 갑니다. 모래 아침에 내려와요
첫댓글 힘내세요..소장님 뚱맘님,
마지막 따뜻한 사랑 느끼고갔으니, 녀석..
좋은곳에 잘 도착했을거예요..
소장님 마음을 알기에..어떤 정신으로 글을올리셨을지도..기운내자구요...
소장님과 ㅁㄴㄸㅁ님 감사 드립니다..
오늘밤은 아무생각없이 푹 주무시기 바랍니다ㅠ
소장님 뚱맘님 슬푸지만 기운내시구 오늘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슬퍼마시구 힘내세요..
소장님 힘내세요!!
글만 읽어도 이렇게 마음 아프고 눈물나는데 레이디의 고통까지 손수 어루만지신 소장님은 얼마나 슬프시겠어요. ㅠㅠㅠ 레이디도 잠깐이나마 소장님의 사랑을 느끼고 행복했을꺼예요.
오늘따라 아이들이 건강하다는게 아주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더스틴과 호프먼 좋은가족 생길거예요. 꼬옥! 그리고 비비안은 동안미녀예요.
아...이런... 불출산에 올라간분들 흉봤는데...흉보다 올라가버렸나봐요.ㅋㅋㅋㅋ
뭐.. 젤앞에 초롱어무이랑 봉봉이 어무이 계시구먼유..ㅋㅋㅋㅋ
레이디 너무 아쉽게 떠났네요. 너무 멋지게 생긴 아이였는데...
맥스 오랫만에 봐서 반가워요. 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소장님 수고하십니다.
소장님 많이 심난하셨겠어요.
고구마를 인터넷에서 주문하다보니 물건의 질을 몰라서 작은 사이즈 보냈는데 사진보니 고구마 상태가 괜찮내요.
다시 10kg 짜리로 보낼게요. 아롱이 빨간 원피스 입은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동해시 아이들 다 너무 사랑 스러워요.
힘내세요 소장님...!
소장님, 미니맘님, 레이디가 가기전에 따뜻한 보호소에서 쉬어 갔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셔요... 좋은 곳에 갔을거예요. 레이디는 동해의 아이로 이렇게 커다란 사랑을 받고 갔으니 유기견으로 간 것이 아닙니다...
아~결국떠났네요! 아기갖은채 버림받고 힘들었을텐데 고통까지안고간
레이디가 너무안쓰럽고 안타까워요. 힘내고일어날줄 알았는데...
소장님 잘 다녀오세요.맘이 많이 아프시지요.
리플은 잘 안달지만 매일와서 보고가요...항상 고생이 많으세요 복받으실꺼에여 ㅠㅠ
강쥐엄마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