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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짜리 항공권 팔아 성공, 춘추항공 | |
최근 한국의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이 잇따라 중국 노선을 신설한 데 이어 중국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도 8월 한국 노선을 취항해 한중간 저가항공시장 공략에 나선다. 춘추항공은 현재 평균 탑승률이 95%를 웃돌며, 중국민용항공국으로부터 2006년부터 현재까지 민용항공사 평점 1위를 받는 등 중국 최초이자 최고의 저가항공사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최초, 최고의 저가항공사 춘추국제여행사(春秋旅行社)가 모기업인 춘추항공은 지난 2004년 5월 26일 중국민용항공총국의 비준을 받아 중국에서 처음으로 민간항공사이자 저가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2005년 7월 18일 상하이-옌타이 노선으로 첫 취항 후, 다음해부터 매년 흑자를 내기시작했으며 지난해 순이익이 4억7천만위안(859억원)을 기록해 중국 최고의 저가항공사로 ㅇ비지를 굳혔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춘추항공은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50개 이상의 중국 주요 도시에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2010년 홍콩과 일본 이바라키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는데, 일본 이바라키, 다카마쓰, 사가 그리고 홍콩, 마카오 등이 있다. 춘추항공은 현재 평균 탑승률이 95%를 웃돌며 중국민용항공국으로부터 2006년부터 현재까지 민용항공사 평점 1위를 받는 등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춘추항공의 성공 비결은? 춘추항공의 성공 비결은 항공비 거품을 최대한 줄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 것이다. 춘추항공은 설립 초기부터 중국민용항공국에서 운영하는 항공 예약망 GDS(Global Distribution Syatem)에 가입하지 않고 모기업인 춘추국제여행사 자체 예약망을 활용해 항공권 예약을 받았다. 인터넷으로 티켓을 사면 80%까지 할인했으며 대리점을 통해 티켓을 사는 고객에게는 오히려 정상가보다 1~20% 정도 비싸게 받아서 인터넷 구입을 유도했다. 춘추항공은 또한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 예약, 결제 뿐만 아니라 자신이 앉을 좌석을 지정하고 온라인 체크인 수속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 구입을 유도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현재 춘추항공 티켓 판매의 80% 이상이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이뤄져 운영비를 상당히 절감하고 있다. 춘추항공은 비행기 내에서 1등석, 비즈니스석을 없애고 이코노미석만 제공하고 음식, 음료도 승객에게 공짜로 제공하지 않고 원하는 고객에게만 유료로 판매해 운영비를 절감해 항공료를 최대한 낮췄다. 춘추항공은 이같은 원가절감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쳤다. 상하이에서 홍콩, 마카오까지 199위안(3만6천원), 일본 이바라키까지 299위안(5만5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매월 두차례(9일•19일) 오전 10시에 9위안(1천5백원)짜리 항공 티켓을 파는가 하면 1위안(180원)짜리 왕복 항공권을 팔아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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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2의 에어아시아가 탄생하였군요..
머지않아 한국에도 진출을..?
연착만 하지 않으면 조으련만......
8월부터 취항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야죠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세요 ~`
저가격에 흑자가 가능하군요. 유류할증료는 별도로 받지요?
유류할증료는 별도로 있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