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봉 매니아 게시판을 맡아주시는 박감독(박정원)님께서 보내주신 상주 곶감입니다.
박감독님 부모님께서 직접키운 감나무에서 열린 감을 자연상태에서 반건조를 하셨다고 하는데,
맛이 감동 그 자체네요. 한 입 베어물면 홍삼의 향기도 살짝 베어나옵니다.
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맛보라고 주신 망개떡입니다. 부산의 명물이라고 하는데,
미각 전에 시각에서 오는 만족도가 매우 높고, 망개잎을 뜯어내는 것이 마치 선물 포장을 뜯는 기분입니다.
맛은 물론 매우 좋습니다. 이런거 먹으면...송편은 잘 못먹게 되더라구요.^^;
첫댓글 상주사람인데 곶감을 요새 안먹네요. 곶감 맛있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