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산에 옛부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옛날 부수바위 마을에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린 장수 아기가 태어났다. 그러자 백마산 국사봉 아래 용마굴에서 그 아기장수가 탈 백마도 나왔다. 그러나 아기의 어머니는 뒷일이 두려워 그만 아기의 날개를 베어내고 다듬이돌로 아기를 눌러 죽이고 말았다.
이처럼 슬픈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백마산에는 신랑바위, 각시바위, 용마굴, 병풍바위 등 갖가지 알뜰한 볼거 리들이 많이 있으며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옛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래서인지 옛날 원님들이 여기에 자주 놀러 왔었다고 한다. 백마산과 신랑각시바위 사이의 개울이 인대산에서 발원한 유등천의 상류다.
#산행코스 *삼가리 가게 - 조옥골(조국골) 왼편 골짜기 - 작은 웅덩이 - 왼쪽 비탈길 산등(삼가리 마을로 내려간 산등) - 국사봉(약 45분 소요) *부수바위 마을 - 너덜길 - 백마산 - 산등길 - 국사봉(마을에서 백마산까지 약 40분, 백마산에서 국사봉까지 약 40분 소요)
*진산과 금산을 잇는 도로에서 가깝다. 진산에서 복수면과 금산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금산쪽 길에 들어서다 보면 길가의 부수바위마을(부암리)에 이른다. 이 마을 앞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개울 건너에 백마산과 국사봉 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부수바위마을 서쪽 끝머리쯤과 석막리로 가는 포장길이 금산길과 갈라져 남으로 뻗는다. 그 석막리 길을 따라 가다 곧 다리를 건너고 국사봉 모퉁이를 돌면 길가에 삼가리 마을이 나타난다.
이 삼가리 마을이 산행의 기점이다. 마을 앞 길가에서 국사봉 고스락 아래 병풍바위가 올려다 보인다. [한국의 산하] ++++++++++++++++++++++++++++++++++++++++++++++++++++++++++++++++++++++++++++++++++++++++++++++++
# 참고 [금산군 문화관광] 바위벽 돌바람이 들려주는 아기장수의 전설 장수와 그가 탈 백마에 얽힌 슬픈 전설이 있고 경관이 좋아 고을 원님이 자주 놀러 왔다고 전해진다. 백마산에 예부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옛날 부수바위 마을에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린 장수아기가 태어났다. 그러자 백마산 국사봉 아래 용마굴에서 그 아기장수가 탈 백마도 나왔다. 그러나 아기의 어머니는 뒷일이 두려워 그만 아기의 날개를 베어내고 다듬잇돌로 아기를 눌러 죽이고 말았다.
[청정한 청강수 계곡]
이처럼 슬픈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백마산에는 신랑바위, 각시바위, 용마굴, 병풍바위 등 갖가지 알뜰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으며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예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래서인지 옛날 원님들이 여기에 자 주 놀러 왔었다고 한다.
진산에서 금산으로 가는 길가의 부수바위 마을에 이르면 그 앞에 백마산과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큰 덩치가 앞을 가 로막는다. 특히 국사봉은 큼직큼직한 바위벽들이 가파른 산비탈에 박혀 있어 절경을 이룬다. 백마산과 신랑각시바위 사이의 개울이 인대산에서 발원한 유등천의 상류다.
# 산행코스
제1코스(약 45분 소요)
삼가리 가게(길가) → 조옥골(조국골) 왼편 골짜기 → 작은 웅덩이 → 왼쪽 비탈길 → 산등(삼가리 마을로 내려간 산등) → 국사봉
제2코스(마을에서 백마산까지 약 40분, 백마산에서 국사봉까지 약 40분 소요)
부수바위 마을 → 너덜길 → 백마산→ 산등길 → 국사봉
※ 조망
북 : 안평산, 보문산, 성봉, 식장산, 만인산, 서대산, 매봉, 대성산 동 : 천태산, 갈기산, 벽화산, 민주지산, 적상산, 진악산, 덕유향적봉, 남덕유산(진악)산, 왼쪽에 향적봉, 오른쪽에 남덕유산) 남 : 운장산, 연석산, 운암산, 칠맥이산 서 : 천등산, 대둔산, 바랑산, 향적봉, 계룡산, 도덕봉, 갑하산, 우산봉
※ 교통정보
진산과 금산을 잇는 도로에서 가깝다. 진산에서 복수면과 금산 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금산쪽 길에 들어서서 가다 보면 길가의 부수바위마을(부암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