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가 김호일의 "이권카르텔하수구"란 의혹이 불거졌다. "한국뇌건강증진운동연합회 치매예방연구원"이 등장한 데서 생긴 비판소리다. '연랍회'와 '연구원'을 김호일이 막후에서 설립운영해 온 사설기관이란 사실이 드러난 것. 13년 전인 2010년 4월 김호일이 국회의원시절 현재의 대표 유경진일당과 발족 운영되고 있었음이 말해준다. 김호일은 그 이권카르텔의 창립일원으로 대한노인회 지원재단 이사장을 꿰찬 기회를 원용하여 이권공동체로 하수구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중심에 섰다.
의혹이 들통난 것은 8월중순, 서울성동구지회를 추적 취재한 大기자의 특종보도에 따른다.
지난 해 9월~12월 대한노인회 '혜인연수원'에서 유경진이사 중심으로 경로당회장을 대상으로 뇌건강 뇌기능운동법 교육과 뇌기능검사를 처음으로 실시하면서 기기 판매활동을 벌인 사실이 처음 회원들에게 의혹을 산 바 있다.
알려진 바로는 김호일이 노인지원재단의 이사장임을 이용해, 기금1억3천만원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복지부에서 승인한 치매연구사업을 노인회 2청사 리모델링과 맞바꿔 시행하는 것처럼 교묘히 만든 사적私的인 이권카르텔사업이며 복지부와 무관한 임상실험을 노인회 지부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것.
실험기계에도 이를 돋보이기위해 복지부 로고(위 사진)를 넣고, '유통물가' 한국유통물가통계원 명함을 주변에 놓고 있다. '유통물가'는 김호일의 사설영리회사로 기획재정부에 등록되 동생 김효진과 수십년간 영리사업을 펼쳐온다. 김효진은 형의 지원을 받아 노인지원재단과 대한노인회 이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한국뇌건강증진운동연합회'는 홈페이지에 대표자를 유경진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최근까지 대표가 김호일이었으나 보도가 나가고 나서 유경진으로 바꿨다. 대한노인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이권공동체'로 볼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서 김호일 회장이 대한노인회 사업인것처럼 중앙회 건물과 직원들을 활용하고, 노인지원재단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호일은, 뇌기기의 효용성을 입증하기위한 임상실험을 위해 노인지원재단 기금 1억3천만원으로 브레인헬스제품인 뇌조사분석기기 660만원 6대=3960만원, 뇌기능운동기기 270만원 10대=2700만원으로 구매했다. 나아가 노트북10대1100만원, 조사인력용역비4800만원, 통계용역비250만원을 사용했으며, 노인회 후원금 7천만원으로 논문제작 3천만원, 정책토론회 3천만원, 운영비 1천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노인회회장직을 이용한 '양수겸장' 이권공동체 '꽃놀이 패'라는 합리적의심을 갖게 한 셈.
당사자 김호일은 이와같은 사실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는지가 의혹선상의 핵심이다. 윤석열대통령이 추구하는 이권카르텔혁파가 대한노인회에 드리닥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팽배한 이유다. (아래 속보참조)
김호일의 "가관"을 어찌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