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이 있는 부근에는 시공이 휘게 마련이고 그 휘어버린 시공은 3차원에서 중력으로 나타난다. 이게 바로 아인슈타인의 생각이었겠지요.
시공이 많이 휠 수록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그렇게 많이 휘다보면 언젠가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상태까지 오겠지요.
그걸 바로 사람들은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하고요.
시간이 흐르지 않는 지점이라면......
그 지점의 밀도는 무한대가 되겠지요.
흔히 생각하기를 '특이점'이 아닌 '사건의 지평선'에서는 밀도가 무한대는 아닙니다. 왜냐면 그 사건의 지평선 부근의 부피를 구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겠지요....
하지만 질량을 가진 물체가 한 시점에서 머무르려면, 즉 시간이 정지해 버리려면, 질량이 무한대여야 하는데(고전역학에서 - 상대성 이론까지) 부피가 아무리 크면 뭐할것인가.....
과연 사건의 지평선 안쪽이라는게 있나 싶네요.....
사건의 지평선 안쪽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시간을 역류한 다는 것인데...
질량을 가진 물체가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도 싶고요.
아직 사건의 지평선 안쪽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게 옳은 일일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요.
질량을 가진 물체라면 사건의 지평선에서 그저 머물러 버리고,
질량이 없는 물체라면 사건의 지평선에서 뱅글뱅글 돌고돌것 같은데요.(광자, 중력자등)
아무것도 빠져나오지는 못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블랙홀이 증발을 한다고 하더라구요...다들 아시죠.
그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파이만이라는 사람의 QED에서는 한 광자가 여기서 저기로 가는데 있어서 직선 거리만 가는 것이아니라, 모든경로를 거쳐서 가는데 동시적으로 출발해 동시적으로 도착하죠, 그 모든경로가 지나갈 개개의 경로들의 확률을 구해 그 경로의 확률을 합산하지요
쉽게 이야기 하면 태양에서 지구까지 빛이 오는데 약 8분이 걸리죠. 그런데 이런 빛이 지구까지 직선으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명왕성 뒤를 돌아오기도 하고, 더멀리 안드로메다 은하를 돌아오기도 하고, 더 멀리 우주 한바퀴를 돌기도 한다 이것이죠.....그런데 모두 시간은 8분이 걸립니다. 그 그런데 그 각각의 확률들은 진행하는 거리에 따라 떨어지게 되지요...즉 우주 한바퀴 돌아 지구로 오는 광자의 확률은 0이라고 봐도 무난하겠지요..아마 명왕성돌아 지구로 오는 광자의 확률도 거희 0일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거의 0이라는 거지 진짜 0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에.....하나의 입자가 하나의 경로만 가지 어떻게 모든 경로를 지나쳐요?
라고 질문하시면.....별로 드릴말씀이.....
원래 우리 우주는 그럽답니다....라고 말씀드리는 방법밖에는 없다고....거희 대부분 물리학자들이 말하더군요.
아무튼 그럼 광속이 초속 30만KM를 넘는 확률도 반드시 존재하죠....
그래서 호킹은 생각한거죠.....
블랙홀은 증발한다.
하지만 그럴확률이 작은 만큼 광자가 광속이상으로 질주할 수 있는 거리를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초미니 블랙홀에서만 그런 현상을 볼수 있다고 하는 것이고요...
저는 아직 양자역학을 깊게 공부해 보지 못해 모르겠네요.....
고전역학까지는 블랙홀에서 무언가 나온다는것이 불가능 하거든요....
제생각에는 우주안에 있는 모든 입자는 동등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질량으로 보관하거나, 시공상 운동량으로 보관하고 있거나, 자체 에너지로 가지고 있어서 우리눈에 다르게 보이는 것 뿐이지요.
그런데 양자역학에서 처럼 그 에너지를 다른 무언가로 부터 빌릴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블랙홀.....참 신기하지요.......뭔지도 잘 모르겠고......^^
초끈이론에서는 블랙홀은 n차원의 끈으로, 소립자와 비슷한 성질을 가졌다고 보던데요.......
그 끈의 크기가 줄면, 질량이 주는 동시에 광자를 내뿜는다더군요.....그게 3차원에서는 질량이 증발하는 듯 보이고요....11차원에서 보면 그냥 끈들이 빠녀나가는 것으로 보이고요.....
밀도...부피분의 질량, 즉 질량을 부피로 나눈 것입니다. 질량이라 함은 무게를 나타내고 부피는 크기를 나타내는 것이죠... 맞나요?^^;; 골프공과 탁구공을 예로 들자면 크기는 비슷하지만 골프공이 훨씬 무겁죠? 이는 골프공의 밀도가 크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죠...^^
블랙홀은 아직 확실하게 모습을 들어낸적이 없기때문에(적색거성이 중성자 별로 변하면서 엄청난 중력에 의해 블랙홀이 생성 되고 다른 별이 다른 들어가면서 강한 X선을 내는 것으로 증거로 삼음) 확실하게 블랙홀에 대하여 쓸수있는 사람은 없을것 입니다. 블랙홀은 아직까지는 한 이론일 뿐이죠...
첫댓글 글이 어렵군여.. 워낙 기본 지식이 없어서여... 그래도 여기 들어와 남겨진 자료들을 볼때 마다 우주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져여... *^^*
게임을 하다가 주로 벌칙을 먹는 부근을 '블랙홀'이라고 합니다. 농담.
중력이 커져서 시간의 진행이 느려진듯,혹은 멈춘것 처럼 보이는 건가여? 사건의지평선 이후에선 포톤조차 빠져나오지 못하는 큰중력이라 그모습을 볼수 없는거고... 그럼 결론은 중력때문인건가요? 시간마져도 중력의영향이라는게 신기하네요...
sagittarius님께, 중력에 관한 글은 제가 천문Q&A 게시판에 올린게 있어요 함 읽어보세요
밀도라.. 밀도 가 머죠??
밀도...부피분의 질량, 즉 질량을 부피로 나눈 것입니다. 질량이라 함은 무게를 나타내고 부피는 크기를 나타내는 것이죠... 맞나요?^^;; 골프공과 탁구공을 예로 들자면 크기는 비슷하지만 골프공이 훨씬 무겁죠? 이는 골프공의 밀도가 크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죠...^^
흠...좋은글이 많네..
헉 이글이후로 거다른글이 안올라고 잇다..
........
지금은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랬구나!!! 하는 날이 오겠죠?? 블랙홀 참 신기한것 같아요.... 많은 비밀을 품고 있고..... 글 잘 봤슴당,,,^^
사건은지평선... event horizen(이벤트 호라이즌) <--- 영화로도 있으니 한번 참고하세요 ^^;
블랙홀은 아직 확실하게 모습을 들어낸적이 없기때문에(적색거성이 중성자 별로 변하면서 엄청난 중력에 의해 블랙홀이 생성 되고 다른 별이 다른 들어가면서 강한 X선을 내는 것으로 증거로 삼음) 확실하게 블랙홀에 대하여 쓸수있는 사람은 없을것 입니다. 블랙홀은 아직까지는 한 이론일 뿐이죠...
블랙홀이라는 것은 실험에 의해 거의 증명되다 시피 했지만,,우리가 사실여부를 직접 확인할수 없기에 이론으로만 있는거라고 할수있겠죠..그런데 그런식으로 하면 우주에 우리가 볼수 없는것들은 모두 이론만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는건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