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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진리동산
 
 
 
카페 게시글
뉴스, 사회, 정치 등 요즘 군대 현 상황
외치는 소리 추천 0 조회 14 24.10.30 01:5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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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1:56 새글

    첫댓글 댓글들:

    (1) ㄹㅇㅋㅋㅋㅋ
    책임감없는 병사에
    책임감없는 단기 알티 장교에
    면직생각뿐인 군무원에
    20년 얼마안남아서 직보 기다리는 짬상사에
    육아휴직 기다리는 짬중사 갓상사에
    성과와 사고방지만 바라는 지휘관에
    아무것도 모르는 MZ하사에
    비교적 정상적인 시절에 임관한
    어정쩡한 중사 라인만 죽어나는중 ㅋㅋㅋㅋ

    (2) 지금 딱 김은모 중사 처지입니다.... 눈물 한방울 흘리고 갑니다.

    (3) 20세에 입대해서 28세에 제대....(2010~2018) 19년 6개월만 보고 견뎠다면... 어우야..... 아찔합니다.... 안 체우고 나오니 진작 이 좋은 세상에 왜 안나왔나 싶네요....

    (4) 김은모 중사를 제외하고는
    조금만 인내하면 되는 사람들...

    (5) 20년 채우고 지난달 전역하자마자 바로 취직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마음이 좋습니다..
    사소하게 신경쓸일도 많이 없고
    위수지역 없고, 퇴근 후에 누구한테 연락받고 들어갈까봐 조마조마 하지도 않아요.

    (6) 직보포함 20년 멀지않았다.

    (7) 옛날부터 군인 천시해서 그럼..
    그저 소모품 취급...
    누가 국가에 충성하고 싶겠나 ㅋ
    장비가 백날 좋아져봐라 그걸 운용할 인력 없으면 그냥 고철덩어리지...

  • 작성자 02:05 새글

    (8) 다들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죠..
    하지만 국방부는 오늘도 추진중~ 검토중~
    2999년까지 추진만 할거지? 그치?ㅋ

    (9) 군무원 굴리는건 진짜 이해가 안간다...
    민간인을..

    (10) 군무원으로 뜨거운 맛 보고도 공무원은 좀 다를거라 생각하고,갈아타려는 주무관님~

    (11) 지금 선배들도 줄기차게 나가고 있고 후배들도 다나고 용사들은 안들어오고 위에서 겁나 요구사항은 늘기만하고
    기존에 있는 우리 용사들은 근무, 운행, 작업으로 애들 몸살나는게 자주 보임.
    운행, 작업, 정비 등 하다보면 이제 퇴근시간이 20시 넘는게 일상이 되어버림
    간부는 그래도 책임을 져야 하니깐 일을 하지만
    우리 용사들이 끌려와서 진짜 일하는거 보면 안쓰러움......

    (12) 우리남편도 부사관인데
    요즘 상황보면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 하...지리는 현실고증

    (14) 내 동기들 20년 채우자마자 전역지원서 거의 다 냄. 근데 진짜 고생 많이 함...
    수고했다 동기들아! 군생활 계속해봐아 속만 타고 흰머리만 는다. ..새로운 생활 시작을 축하하며!

  • 작성자 02:08 새글

    (15) 사실 국방부는 누구보다 군인군무원을 아끼고 사랑하는게 아닐까??
    사실 좋은 인재들이 썩은 군에서 시간낭비하지 않고 하루빨리 더 나은 직장으로 나가도록 츤데레 운영하고 있는게 아닐까??
    사실 국방부의 사랑을 3배로 느끼게 하고 싶어서 1인 3보직을 조성하고 있는게 아닐까??
    사실 전역반려는 군인군무원에 대한 뒤틀린 사랑과 집착으로 붙잡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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