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 치게는 지금의 다이슬러와 비슷한 경우죠...
(슈퍼신인.....)
아무리 포그츠라도 쓰고싶었을걸요....
왜 독일은 자랑하려는 신예들이 비슷한 꼴을 당하는지...
근데, 질문요...
98년에 리켄이 대표팀에 합류못한거 부상때문이었나요??
언론에서는 리켄이 합류할것으로 예상을 많이 하던것 같던데...
만약, 그때 리켄이 날아다녔다면 지금쯤 독일국대의 판도는
확 달라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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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도 미국에서 4개국 축구대회가 열렸죠.. 브라질,잉글랜드,미국,독일..독일이 우승했는 데 이 때 지게도 나오더군요.. 그 때 21살.. tv에서 보고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는 데... 잉글랜드와의 경기 때 폭발적인 스피드로 달려간 후 골대 맞추는 슛, 이후 클린스만의 쇄도로 골인...정말 지게 굉장한 선수가 될 거라 여겼는 데...94년도에는 부상으로 빠졌다는 군요. 늙은이를 좋아하는 포그츠가 빼버렸는 지 모르겠지만.. 98년도 때는 실망스러웠구요..
지금은 그 때 만큼 못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그리고 지게는 72년생이고 뵈메는 74년생인데요.. 2006년까지는 못뛸 것 같네요... 2004년도 뛸 수는 있겠지만 란이나 뵈메같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군요.. 본인은 애국심이 충만한 지 기회가 닿는다면 뛰고 싶어하는 것 같긴 한데.
참...레머 지난 주 분데스리가 경기 뛰더군요.. 곧 국가대표 돌아오겠죠? 유망주를 키운다는 차원에서 링케는 월드컵이 끝난 후 자신이 선언했던대로 바이에른에 충실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푈러가 링케를 놓아주었으면...
분명 현재는 지게가 뵈메보다 안정적일진 모른다.
(그렇다고 지금 뵈메가 지게보다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의 킥력은 어느때고 발휘된다!비록 푈러입맛에는 경험많은 지게가 끌릴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지게의 나이는 32살이다....유로2004만 바라봐도 문제가 있는나이다.어느때보다 현재 독일은 오른쪽 자원이 풍부하다고 본다,
슈나이더,프링스,다이슬러 그중 안정적인 프링스가 한자리 먹는다고 볼때 아직 29의 슈나이더와 젊은 다이슬러중 한명은 벤치를 지켜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아직 다이슬러의 이적은 이르다.하산 살리하가너무 잘하고 젊다)
다만 왼쪽에서는 뵈메와 왼쪽을 겸업할 수 있는 아사무어를 제외하고는
함부르크의 란이 크기 전까지는 마땅한 유망주가 없다.그런 시점에서 월드컵2006까지 봐야한다는 푈러라면 나이가 많은 지게보다는 분명 젊고 파이팅 넘치는 뵈메가 나와야한다. 물론 이번 월드컵에서는 팀을 이끌 구심점이 없기에 지게와 보데가 주전이었다.이젠 다르다 독일 국대의 젊은 선수들도 큰대회를 한번 겪었기에 이제 더이상 팀의 구심점으로서의 능력을 과대 평가말고
앞을 볼 수 있는 뵈메가 주전으로 나서야 한다고 본다.또한 뵈른스가 돌아온 시점에서역시 링케는 곧 은퇴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뵈른스역시 아직30으로 경험과 능력면에서 충분히 링케 만큼의 선수다.(뭐 뵈른스야 원래 주전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