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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의 길을 걷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만인의 소통) 현직 분들께 질문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무동 추천 0 조회 2,872 22.05.17 14:46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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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17 14:48

    첫댓글 영업이 힘들고 아무래도 돈이나 분쟁관련 의뢰인들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는걸 아셔서 그러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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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5.17 15:02

    뭐 직장문화는 부바부 사바사가 국룰이져.. 노무사도 예외가 아니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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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5.17 15:32

    음 저도 주변에 전문직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문직은 외적 보상을 생각하기 이전에 직업 자체가 지닌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엔 전문직이라는 것 자체가 지식노동이고, 특히 문과쪽 전문직은 주로 사람과 갈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평생 공부+ 인간관계 수완 디벨롭을 해나가야 할 뿐 아니라, 일에 대한 책임도 온전히 져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어딘가에 소속된 근로자 혹은 공무원일 때보다 스트레스가 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버지께서 자식을 바라보셨을 때, 전문직 성향이 아니다라고 판단하셨을 수도 있구요. 주변을 지켜보면 제 생각엔 전문직은 안정적인 성향의 분들보다는 조금은 경쟁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에게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일례로 저희 언니가 변호사인데, 5년 일하고서 번아웃 와서 자기랑 안맞는다는것 깨닫고 지금 카페 창업 준비중이예요.. 전문직도 성향 많이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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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22.05.17 17:36

    그럼 여기서 궁금한 게 하나 더 있는데 개업하고 업무 들어오는 게 빠지지 않고 계속 들어오나요?

  • 22.05.17 18:42

    저는 다른 전문직 종사자인데요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수습 때만 고생하지 그 담부턴 매출 높게 찍고" 이런 건 변호사, 회계사도 대부분 불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극소수의 영업력 있는 분들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고 대부분은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제가 알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개업 전문직이셨다면 영업이란 게 생각보다 어렵고
    언제나 '을'이고 그런 아픔이 있을 겁니다. 오히려 개업 전문직 부모들은 자녀들이 안정적인 공무원, 공기업 등에
    가길 원하시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회계사시라면 연세를 고려할 때 그 당시에는 노무사에 대한 인지도나 평가가 높기는 어려울 겁니다.
    1987년 제1회 노무사시험이 치뤄졌으니까 그 전에 이미 존재했던 회계사, 변호사 등의 전문직 입장에서 보면
    높이 평가하기가 어려운 게 어쩌면 당연할 수 있죠.

    결론적으로 님이 노무사 하고 싶으면 하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느 전문직이 되어도 어려움은 있습니다
    더 이상 전문직 자격증 하나 따고 평생 보장되는 삶을 원하면
    절대로 이 길 오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22.05.17 19:29

    정확한 답변이십니다

  • 22.05.17 19:49

    생각했던것보다 공부를 엄청 많이 해야되더라고요 ㅎㅎ
    열심히만 하면 벌이는 절대 서운하진 않은거 같아요

  • 22.05.19 20:12

    글쎄요.. 아빠가 전문직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같은게 있는것 같은데..

    저도 아빠가 전문직이라서 법무사 아님 노무사 선택하라해서 노무사 한거고..

    부모가 이미 노무사인데 자식한테 놈사따라고 하는 분들도 봤는데요.

    그냥 아버지 성향이랑 경험상 전문직이 별로이셨나봅니다.

    제가 애기때부터 아빠가 맨날 차에서 전화로 싸우거나 목소리 높아지는것도 들었고. 며칠전에도 의뢰자랑 통화하면서 ~한다고 자기도 그렇게 무시해도 되냐면서 뭐라하시던데..

    저한테도 하는 말이 전문직가면 완전머리싸움이고 항상 겸손해야 하고. 잘나면 잘낫다고 친구들이 뒤에서 까대고 골탕먹이고. 이런걸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부분은 알것 같아요.

    아빠 잘나갔을때 맨날 새벽 1시까지 모임갓다 집들어오고 아침 일찍나가고.. 아니 안피곤하나? 생각들었는데 인맥도 되게 중요하구요.

    한지 한 15년 됐나.. 옛날부터 전화상담일체 안받고 다 인맥으로만 하시구요. 스트레스 받는다고..

  • 22.05.24 17:32

    현직인데요 ㅠ... 영업, 사람 상대 잘 맞으시면 추천이요. 근데 노무사는 사회적 지위나 인식이 회계사보다는 훨씬 낮은것도 고려하셔야... (연봉도)
    전문직이라는게 결국 개업해서 자기 홍보하고 사람만나면서 사건 가져와야 하는 것이니까 그런 성향이 있어야 잘 맞는 것 같아요
    본인 성향을 잘 살펴보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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