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그간 그토록 `책임`을 강조해 온 안철수의 차고도 넘치는 어록 중 깃털만큼도 안되는 분량의 일부입니다.
정치에 있어 `책임`관련 그의 언급은 중도에 검색을 포기할 만큼 차고도 넘칩니다.
잠시 그가 책임지지 않는 정치를 통탄하며 내뱉은 주옥같은 말들을 감상하면서 현재 안철수의 태도와 견줘보길 바랍니다.
"책임지지 않는 정치는 만악의 근원입니다."
"엄청난 범죄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2월 6일 국회 연설)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 책임질 줄 아는 정당의 후보를 뽑아야 한다."
"책임지지 않는 정치를 심판하자!" (4월 10일)
`인정도 반성도 안한 채 정권만 달라하는 건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는 정치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5월 8일)
"우리 나라 정치가 이토록 망가진 가장 큰 이유는 책임져야 할 사람이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다."
"정치는 책임을 지는 것이고 잘 못한 일에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책임지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으로 간주되고 그러다보니 대가를 치르지 않게 되어 세상도 나아지지 않는다."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다보니 누구하나 반성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정계를 떠나는 방식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나라를 무책임의 나락으로 떨어 뜨리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16.12.20일)
`책임지는 정치 하겠습니다.
정치는 좋은 의도보다 좋은 결과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쁜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지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위기의 본질은 책임지지 않는 데 있습니다.
제대로 책임지지 않으면 똑같은 위기가 반복됩니다.
책임은 제가 다섯 개의 직업을 거쳐 오면서 가장 소중하게 지켜온 가치입니다.`(3.19 출마 선언문)
자...이젠 언론과 국민들은 안철수에게 그가 말해왔던 그 말 그대로 물어야 한다.
`엄청난 범죄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만악의 근원인 무책임 정치의 극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안철수씨는 국민적 역사적 심판을 받아 마땅하지 않은가?`
`인정도 반성도 안하고 책임질 줄 모르는 당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했다는 건 어불성설 아닌가?`
`정치는 책임을 지는 것이라 말했던 하여 마땅히 책임을 통감해야 할 당신이 우리나라 정치를 이토록 망가트려 놓고 있진 않은가?`
`당신이 인정하고 반성하지 않으니 그 누구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는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나?`
`정계를 떠나는 방식으로 책임져야 하지 않겠나?`
`왜 한국 정치를 무책임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려 하는가?`
`책임은 본인이 가장 소중히 지켜온 가치라 했거늘 은둔 행태를 통해 대한민국 위기의 본질적 상황을 심화시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안철수가 강철수가 됐듯 당신이 지켜왔다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이제 책임에서 미련을 놓지 못하는 더러운 권력욕으로 바뀐건가?`
책임은 둘째치고 저만 살겠다고 온갖 꼬리 쳐내기 급급한 의리를 모르는 비겁자,거짓말쟁이란 오명까지 굳어진다면 정치적 재기의 기회는 영원히 소멸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검찰청 앞에서 `안철수가 바보냐?`며 포효했던 김성호에게 한마디만 묻겠다.
국민들이 바보냐??.
첫댓글 모지리 간철수~비겁하기까지하다니..ㅉㅉ
본인한테 되돌아 갔네요 책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