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게 묻다 -이정하-
밤이면 나는 별에게 묻습니다.
사랑은 과연 그대처럼 멀리 있는 것인가요.
내 가슴속에 별빛이란 별빛은 다 부어놓고
그리움이란 그리움은 다 일으켜 놓고
당신은 그렇게
멀리서
멀리서
무심히만 있는 겁니까.
그리움의 대상을 별로 치환하여 애타게
불러봄으로서 마음속 애를 삭이는 것일까..?
별빛은 쏟아져 내리는 사랑의 다른 모습이다.
온전히 나를 향하여 쏟아져 내리는 별빛은
내쪽에서 한없이 끌려가고 있다는 반증으로
닿을 수없는 그리움이 애달프기만 하다.
또 하나의 다른 그리움을 품고있는 시는
사랑을 맞이하기 위해 먼저 나서겠다는
적극적 의지의 시 "마중"이 있다.
이 시는 윤하준님이 가곡으로 작곡하여
'14년 창작가곡제 1위 수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조수미 등 유명한 가수들이 불러
대중화된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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