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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사람의 장인 어른이 후도암으로</p><p style="text-align: start;">이세상을 이제 얼마 남지 시간 이였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장인어른은 법없이 살만큰 남에게 나쁜일 안하고</p><p style="text-align: start;">평생을 사신분이다,</p><p style="text-align: start;">공무원 생활을 하시다가 남의 편리 보이 주다가</p><p style="text-align: start;">그게 말썽이 되어서 그만 두시였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환갑이 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p><p style="text-align: start;">지금은 환갑 잔치을 안하지만</p><p style="text-align: start;">그당시는 대부분 잔치을 하였다</p><p style="text-align: start;">집사람이 7남매 두번째 딸로서 장인어른의 이쁨을</p><p style="text-align: start;">많이 받고 자랐다고 한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처남들이 망서리고 있었다</p><p style="text-align: start;">그레서 내가 비용을 50프로 부담 할것이니</p><p style="text-align: start;">호텔에 예약 하러고 하였다</p><p style="text-align: start;">평소에도  집사람이 형제간 중에서</p><p style="text-align: start;">결정하지 못하는일은 </p><p style="text-align: start;">집사람의  의견에 대부분 반대가 없었다</p><p style="text-align: start;">그동안 처가집의 대소사는  나의 의견이 많이 반영 되였다</p><p style="text-align: start;">다행히 나의 손남이 많이 와서</p><p style="text-align: start;">나의 손님이 낸돈이 환갑 잔치을 한 비용을 거의 채웠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장인어른을 위하여 내가 용돈을</p><p style="text-align: start;">정말 많이 드린적도 있다</p><p style="text-align: start;">서울에 상경하면 큰동서 처남들도 있지만</p><p style="text-align: start;">나의 집에서 항상 열흘 정도 보내다 가시였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병원에  암으로 투젱 하면서</p><p style="text-align: start;">입원하니 가족들이 거의 지쳐 있었다</p><p style="text-align: start;">집사람을 장인 어른을 병간호 하기 위히여</p><p style="text-align: start;">시골로 3개월간 내려 보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그당시 제가 사주공부에 정말 매진 할때라</p><p style="text-align: start;">장인 어른이 언제 운명할지 사주로 예단 하니</p><p style="text-align: start;">얼마 남지 않은것 같았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병원에서도 희망이 없어서</p><p style="text-align: start;">연명주사만 계속 하였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나의 아바님이 운명하실때</p><p style="text-align: start;">이세상을 정리하지 못 하시고</p><p style="text-align: start;">갑자기 돌아 가시였다</p><p style="text-align: start;">그레서 그게 나에게는 정말 후회스런 일 이였다</p><p style="text-align: start;">얼마나 나의 아버님께 불효 자식으로  후회 하고</p><p style="text-align: start;">울어는지 모른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그게 마음이 걸리어서</p><p style="text-align: start;">장인 어른은 이새상을 정리 하시고 돌아 가시는 것이</p><p style="text-align: start;">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장인 어른이 그동안 나을 많이 신뢰 하고</p><p style="text-align: start;">나의 말에 많이 동의 하시였다</p><p style="text-align: start;">나에게 자네가 이러게 나에게 잘할줄 몰랐다</p><p style="text-align: start;">하고 말씀을 하시였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장인어른이 생이 이제 알마님지 않은것 같아서</p><p style="text-align: start;">이세상을 정리 하시고 돌아 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서</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아버님 이제 하실 말씀 하시지요!!!!!!!!!!!</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이러게 말씀 드리니</p><p style="text-align: start;">장인어른이 얼굴색이 갑지기 많이</p><p style="text-align: start;">변하는것을 보았다</p><p style="text-align: start;">그순간 아차 하면서 후회 하였다</p><p style="text-align: start;">삶에 대한 애착이 많으신것 같았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내가 잘못 생각한것 같았다</p><p style="text-align: start;">정말 이세상 하직 할때</p><p style="text-align: start;">생을 정리 하고  이쉬움없이  가는것이 좋을지</p><p style="text-align: start;">어쩔지 모르겠디</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아니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잠 들면서</p><p style="text-align: start;">저 세상으로 소풍 가는것이 좋을지 모르겠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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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아버님 이제 하실 말씀 하시지요!!!!
사주
추천 0
조회 369
23.02.09 16:2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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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주님
삼국지 이벤트 상품 염치 없이 잘 받았습니다.
2월 16일 불교방 모임에 현금으로 전달하겠습니다.
죽음에 관한 사주님 글에 깊은 생각을 해 봅니다.
나는 얼마나 준비가 되었나 항상 반문하고 있습니다. 혹여
내일 삶의 이야기 방 번개에 오실 수 있는지 아니면
2월 16일 불교방은 어떠한지 ? 만나고 싶네요
항상 카페을 위하여
헌신하시고 노력하시는
심해님에게 너무 적은 상품권이라
죄송 합니다
모임은 내일은 이미 선약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14일에 여행을 떠납니다
언제 시간이 허락하면
심해님이 참석하는 모임에
기껴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삶의 애착은 누구나 마찬가지
애착이 많을수록 운명이 힘들다고 하던데...
글 잘일고 갑니다, 고마워요.
참으로 어데게
자기의 운명을 결정할지
어려운일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목숨에 대한 애착이 크더군요. 더 살아야겠다는 욕심도 많구요.
그런것 같습니다
삶의 마무리을 아름답게
미련없이 저 세상으로
소풍가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삶의 미련이 그러게 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저승으로 소풍 갈 대기자 중 한 명입니다.
앞에 몇분 안 계시기에 곧 치례가 올 것 같습니다.
인명이 재천이라 호명하면 얼른 일어나 달려갈 생각입니다.
저는 우매한 탓인지 한번도 죽는 것이 겁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솔직하고 진솔하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죽움을 두려워 하지 않으시는것은
대단한 용기 이십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음을 많이 두려워 하지요
저도 장기기증,연명치료 안하겠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 냈습니다.
목숨을 구걸하지 않는 삶으로 처참한 모습까지는 안가도록 정신이 맑았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어차피 누구나 다 죽는다고 생각하면
죽음이 두려울게 없습니다.
.
.누구나 다 죽는데 본인은 더 살겠다고 하면 그게 가능한가요?
.
.대통령도 도사도 거지도 다 죽습니다.
살아 있을때 미리 정리 해야 합니다.
운명은 하늘에
순리에 따라가는것이
삶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