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라면을 사왔어요

[둥지냉면]

대만은 라면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대부분 소고기 우육면이었습니다. 먹어보니 맛은 그런대로 간장 육수맛인데

팔각향 같이 강한 향이 확 올라와요.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은 못드실 것 같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 제품은 고기 장조림과 국물이 팩으로 들어있어요.

대만 음식은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은 모두 중국 남방식이더라구요.

야시장의 음식을 보니 고기, 해물, 떡 종류가 가장 많았습니다.

닭날개 볶음밥은 잘 찾지 못하겠어요. 가장 대중적인 음식은  닭튀김 지파이 였습니다.

과일은 모두 남부에서 재배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싸진 않습니다.

석가모니 머리을 닮은 석가과가 있는데 아떼모야, 체리모야 라는 과일입니다.

당도가 높은 아이스크림 맛입니다.

구아바(파랑)는 하얀 종류만 먹었는데 속이 분홍인 것도 있네요.

대만에서 가장 많이 사는 과자가 파인애플 잼은 넣어 만든 파이. 펑리수 입니다.

제과점에서 파는 것은 좀 비싸고 편의점에서 4000원 정도(100元) 합니다.

녹두황 綠豆皇이란 다식인데 매우 부드럽습니다. 다들 이거 사가시더라구요.

[항상]

라면은 역시 우리라면이 퇴고지요.

[초인]

일본 화과자랑 많이 달았내요.

[둥지냉면]

녹두황은 화과자 비슷한데 펑리수는 양과자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