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고있는 폭탄주. 소맥....
전 개인적으로 소맥에 거부감은 없습니다.
소주를 한번에 털어넣는다고 하죠? 이걸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꼴깍꼴깍 마시는데 ㅠㅠ 아우 소주 특유의 알콜맛 ㅠㅠ
도저히 소주향 때문에 많이 못먹겠어요.
그래서 전 소맥을 혼자(남들 다 소주먹을떄 -_-;) 만들어서 먹습니다.
근데 먹다가 문득 궁금한게...; 폭탄주 종류도 엄청 많은걸로 알고있는데요.
알고계시는게 어떤건가요? 제조방법은요? ^^;
모두 같이 공유해 보아요~


짤방은 술 쫌 드신 지민공주님~
첫댓글 아는 형님이 좋아하셔서 그 형이랑 마시면 맨날 폭탄주인데, 그 형은 배부르다고 반탄주 즐겨 먹어요. 그리고 '빙주'라고 하나 주던데, 온더락 잔에 얼음 잔뜩 채워서 양주 반+녹차 반 채워서 먹는 건데, 이름이 '빙주'인 이유는 마시면 빙god 된다고 해서 빙주라더군요.ㅎ 실제로 마시고 신내림 받았다는...
으허 무섭네요 ㅋㅋ
소맥 : 500한잔 한모금 마시고 나머지 소주 / 2000cc하나 시키고 소주 한병....맥주 양주 섞는건 뭐 그냥 스트레이트 한잔 맥주 퐁당....요즘 오십세주는 알아서 나오니까 패스...그치만 제일 맛있게 죽는건 더블 스트레이트잔에 탄산수(토닉워터) + 데킬라 섞어서 먹는게 부드럽게 죽이더라구요.(단점은 가격...싼데서 먹었는데 11만...음...;;;) 아 그리고 고진감래(???)도 있습니다. 제일 큰잔에다가(얼음물주는것보다 조금 큰잔) 제일 밑에 콜라 - 맥주 - 소주 - 양주 순(이게 맞나 기억이..)으로 넣어주면 도수차이로 섞이지 않는데 이걸 원샷하면...쓰다가 마지막에 콜라가 있다는것으로 이름이..
고진감래...저거 잘못마시면 죽습니다ㅋㅋㅋ
제가 사는 곳에는 콜라대신에 사이다를 넣고, 지랄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ㅋ 또한 맥주에 소주를 넣고, 복분자 또는 레드와인을 넣으면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맥주와 소주는 섞이고, 와인은 뜨는 현상이 나오더라구. 저희 병원에서는 그 폭탄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데, 일명 성화봉송주라고 합니다. 소주/백세주/산사춘/맥주의 조합이 멋드러지게 어울리는 소백산맥도 좋구요ㅋ
소주 2병 백세주 1병 산사춘 1병 맥주 피처 한통 소백산맥입니다 ㅋㅋㅋ
시험기간이라그런가ㅋ폭탄주제조법을 폭탄제조법으로 보고 놀래서 클릭했네ㅋ
저두 ㅋㅋ 갑자기 카페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온줄 ㅡㅡ;;
죄송합니다;;;;
33333333 ㅋㅋㅋㅋㅋ
예전에 신입생 OT 때 선배가 제조해줬던 맥주+소주+포도주스가 생각나네요 ㅡ.ㅡ;; 상당히 아햏햏한 맛이였는데...맛은 있었다는... 그다음날 좀 고생했지만 ㅠㅠ
양주와 포카리의 조합도 괜찮습니다. 양주한잔(스트레이트잔으로)을 맥주글라스에 붓고, 포카리를 반정도 넣고 얼음하나로 휘~저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금테주는 맥주를 글라스에 하이트의 h자 정도까지 따릅니다. 거품없이.. 그 위에 냅킨으로 막은후 양주를 조금씩(방울방울 떨어지듯..) 넣어주시면 맥주위에 양주가 층을 이룹니다. 그 모습이 마치 금테를 두른 모습 ㅋㅋ 마시게 되면 양주가 쭉~ 들어가고 맥주가 들어가죠.. 반대의 방법이 있는데 임료 위에 양주잔을 올려서 스트레이트한잔 놓아둔 후 , 맥주 글라스를 뒤집어 씌운후 획~ 반대로 돌립니다. 그럼 양주잔이 맥주잔속에 거꾸로잇죠. 그 위에 맥주를 따른 후 마시면 맥주가 들어
가고 양주가 들어갑니다. 더 필요한거 있으면 또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