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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국내농구 게시판 팀케미와 KCC
westwing 추천 0 조회 1,983 19.12.13 14:3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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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2.13 15:04

    첫댓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전창진감독의 장점 중 하나는 적재적소에 디펜스 요원을 배치함과 맨마크시 위치 선정까지 하고 투입시킨다는 점입니다. 수비가 우선 되지 않으면 그날 경기가 본문의 내용과 같게 플랜이 어그러진다 볼수있습니다. 지금 kcc가 자리 잡는 과정에 조합이 맞춰진다면 의외로 간단히 해결될거라 봅니다. 로드 투입시간을 점차 늘리고 있는데 라건아보단 공격력이 못하지만 흐름이 원활한걸 느꼈습니다. 이대성도 마냥 제어보단 경기흐름상(점수차)에 따라 포인트를 짚어주곤 일임하는 분위기고요. 모든걸 제어하긴 감독-선수와의 관계에서 이야기한 부분이 있어 어려울거 같습니다. 이번 라운드도 헤맬것으로

  • 19.12.13 15:06

    예상되지만 조합이 꾸려지면 수비 또한 안정적으로 돌아서지 않을까 조심스레 바라보고 있습니다. 라건아 휴식은 로드 몸상태 올라오는 시기봐서 출장시간 조절할거같네요.

  • 작성자 19.12.13 15:10

    @Awesome kid 로드가 들어올 때 볼 움직임이 더 좋은게 맞습니다. 생각보다 활동량이 34세의 로드가 라건아보다 많아요. 픽 선후의 움직임도 더 많고요. 특히나 세로 수비가 강력하게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로테이션을 좀 기계적으로 돌리는 느낌이 있는데 조금 더 디테일하게 운영해봤으면 하네요.

  • 19.12.13 15:17

    @westwing 로드가 아직 출전시간이 적어 말하기 이르지만 쓸데없는 파울도 줄고 (손질,블락 미스) 포스트업에서 자세도 많이 낮췄더군요. 개선점은 트렌지션상황에서 상대 공격팀 선수 간간히 미는 동작 나오는데 여기에 약간만 플랍이 들어가도 유파울 그냥 먹을수도 있겠더군요. 덧붙여 이번에 라건아를 보니 맨마크시 상대선수를 놓치지 않는거지 잘한다라고 말하긴 뭣했습니다. 가로수비가 부족한걸 팀 디펜스로 도와줘야하겠지만 현재 조합 맞추는 과정이라 때마다 들어오는 선수가 달라 그냥 두는거같은데...아직 손볼때가 많아 보입니다.

  • 19.12.13 16:17

    조이도시와 윌리엄스 수비보다가 라건아 보면 퍼져보일수있지만 그친구는 원래 농구를 그렇게합니다. 그리고 모비스광팬인 제가 볼때 kcc에서 라건아를 쓸줄모르는것같습니다. 공격에서 롤을 더 주지않으면 다른부분에서도 많이 가라앉을겁니다. 그리고 이팀은 국내4번이 없는게 너무 큽니다.

  • 19.12.13 18:16

    제가 볼때도 비슷한 관점인데,
    라건아는 초기 모비스 시절 제외하고
    삼성~모비스 거치면서 본인이 공격에서 미들쏘고 속공뛰고 한번씩 풋백도 하고
    그러면서 전체적인 텐션이 올라가는 선수인것 같고
    또 그것들을 감독들이 용인해주면서 본인의 리듬을 찾았었는데
    요즘 보면 전혀 신나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라건아는 무조건 자기 공격이 잘되고 그리고 많이 해야 팀플도 하고 수비도 더 열심히 하는 선수인것 같습니다
    국대에서도 마찬가지였죠

  • 19.12.13 16:25

    좋은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KCC가 얼른 강한 모습을 갖춰서 리그를 더 재밌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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