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첫 키커와, 중간 키커는 적어도 경험면이나, 성공률이 높은 자원을 배치하지 않나요?
마지막 키커는 거론 안해도 되구요.....
기성용은 4번째 였던가요?
원래 가용 자원에서 기성용이 박지성 다음 순번 인것 같구요, 경기 중에서 pk까지 성공시킬 정도면,
첫 키커나 ,중간 키커에 배정해야 하는게 일반적 지론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오늘 옹호론자분들 상당히 많은데, 솔직하게 오늘 우리 국대가 사용했던 전술이 뚜렷하게 보였는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중거리나, 건너뛰는 패스가 더 효과 적일 때가 많았던 경기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후반에 4-1-4-1 전술의 전환과 경기를 넓게 쓰면서
상대방의 강한 압박이 단점이 미들필더의 패싱게임에 의한 경기운영을 일정량 벗어나게 한 점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점입니다만.
우리가 앞으로 고려해야할 부분이 바로 이점입니다.
상대방이 강하게 압박해오면, 우리는 미들중심의 패싱게임을 유지하려면, 그 만큼 배로 움직여야 하는 단점도 생깁니다.
볼을 받는 선수나, 주변의 선수들도...
당연히 시프트는 상대방을 견제하고 마크하고, 수비지향적인 부분은 통할지라도, 공격전술에서는 쥐약입니다.
이를 알기에, 스페인서도 공격우위 시프트는 지양합니다. 이건 이미 소개된 부분이기에 덧붙히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시프트는 누구였죠?
그리고 미들중심 또는 패싱게임의 다점은 선수들이 중앙에 치우쳐 올라가고, 내려가기에, 측면 공격이 다소 비율성에서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점도 후반전부터 새로운 전술로 커버한 점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허나, 오늘 경기를 전체적으로 되짚어보면,
우리 국대 선수들의 초반부터의 활동량이 보는 것만으로 무거워 보였습니다...(역시나, 이란전의 영향일까요?)
거기에,
측면 수비와 미들간의 유기적인 호홉이 많이 결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분명 선수들만...)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열심히 뛰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팀 여러분....
아.....
이정수 선수와 김정우 선수, 박주영 선수의 빈자리가 이렇게........ㅠ.ㅠ........
첫댓글 일단 그나마 못차는 선수로 2번째 키커를 정하는 걸로 알고있음
전 구자철이 1번으로나오길래.. 의아했다는. ㅎㅎㅎ
결국 결과론적인 이야기겠죠 경기전에 체력부담에 따른 로테이션 이야기를 꺼냈지만 거의 수긍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어찌보면 체력적으로 이미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였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