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기름유출.
단순히 기름유출사고라고 해서 배사고로 기름이 유출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석유구멍이 뚫린겁니다. 도저히 현재 인간의 기술로는 막을 방도가 없어요.
BP(기름을 유출한 회사)가 지네들이 알아서 막겠다고 하다가 상황이 더 커졌습니다.
하루에 쏟아지는게 약 2만~3만배럴
1배럴 = 약 160리터...
구멍이 난 위치를 설명하는 이미지가 아래 있습니다.
쭉 내려다가 보면 딥워터 호라이즌이란 글씨가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기름이 유출된 위치입니다
-현재 시기에서 관심을 가져야할 기사-
열대성 폭풍우가 카리브해 지역에서 발생해 금주말 또는 내주초에는 기름유출 사태가 발생한 멕시코만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어 미 정부 당국이 긴급히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6월1일 미국에서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6일 풍속 40마일의 열대성 폭풍 ‘알렉스’(Alex)가 카리브해에서 형성돼 현재 서-북서방향으로 이동하며 멕시코 체트말에서 250마일 떨어진 지점을 통과중이다.
카리브해와 멕시코만을 가르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 쪽으로 이동중인 이 폭풍은 26일 밤 유카탄 반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름유출 사태가 발생한 멕시코만을 직접 통과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멕시코만이나 주변지역을 통과할 경우 현재 진행되는 기름유출원의 차단과 방제작업을 수일간 중단해야 하는 것은 물론 멕시코만 일대에 퍼진 기름띠를 해안이나 습지로까지 번지게 할 수 있어 사태가 악화될 우려가 높다.
빌 넬슨 연방 상원의원(민주, 플로리다)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열대성폭풍이 멕시코만을 지난다면 해안에 퍼져있는 기름띠를 방파제 역할을 하는 보초도를 넘어 해안습지로까지 확산시킬수 있는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상전문가인 카렌 매기니스는 현재 유출된 기름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동중인만큼 알렉스가 플로리다 북부지방을 향해 불어 기름띠를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내는게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라면서 반대로 멕시코만 중앙이나 루이지애나지방으로 향할 경우 기름띠를 플로리다 해안으로 보낼수 있다고 우려했다.
매기니스는 최신 풍향분석모델을 보면 알렉스는 현재 멕시코만
중앙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에 따라 열대성 폭풍이 멕시코만에 도달할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대비계획을 마련하는 등 긴급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연방정부 차원의 방제작전을 총괄중인 미 해안경비대의 테드 알렌 사령관은 “열대성 폭풍이 도착하기전까지 닷새동안 직원과 장비들을 안전지역으로 이동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안경비대는 알렉스가 멕시코만을 통과할 경우 사전에 현재 기름유출 사고현장에서 진행중인 유출되는 기름의 수거작업과 감압유정 시추작업을 중단시키고, 현장에서 작업중인 근로자들도 모두 대피시킬 방침이다.
특히 시속 46마일 이상의 강풍이 사고현장을 통과할 경우, 기름유출 사고현장에서 소형 차단돔을 통해 모아진 유출 기름을 수거하기위해 시추시설에 묶여있는 작업선박을 대피시켜야 하는 만큼 이 선박의 연결장치를 끊는데 5일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해 사전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이 경우 최대 14일간 사고현장 유정에서 수거작업은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기름유출은 계속될 수 있고, 현재 8월 중순 완료예정인 감압유정 설치작업도 지연될 수 있어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태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우려도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오는 29일 멕시코만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할예정이다
-죽음의 지대 생성-
죽음의 지대는 멕시코만 지역에서 계절에 따라 산소의 수치가 수심속 생물과
바닥 근처의 생물이 대부분이 살아갈 수 없을 만큼 낮아지는 지역을 말한답니다.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가 일어난 유정 주변의 메탄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산소가 고갈돼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죽음의 지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영국에서 보도되었답니다.
사고 해역에서 조사를 각기 실시한 두 명의 과학자에 따르면 유정에서 흘러나오는 메탄가스가 산소를
빨아들이면서 해양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죽음의 지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메탄 농도가 정상 수치의 10만배에 달한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고 유정에서 유출되는 원유 총량의
최고 50%에 이르는 메탄가스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처럼 높은 수치의 메탄가스는 해양 먹이사슬을
교란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도한 메탄이 산소를 빨아들이는 미생물을 증가시킨다며 메탄이 깊이 1000~3000 사이 해저층에
자리잡으면서 이 층의 산소 수치는 이미 위협적인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번이 첫번째 경고는 아닌데요, 멕시코만에서 열흘간 조사를 실시한 텍사스 A&M 대학의 해양학자인
존 케슬러도 지난주 이와 비슷한 경고를 했답니다. 사고 유정으로부터 반경 5마일 이내의 수면과 해저의
메탄 수치가 놀랄 만큼 높았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산소가 30% 고갈된 것으로 기록되었다고 하네요.
계속 이렇게 죽음의 지대가 넓어지고 있다가는 바다의 모든 생물들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되는
현실입니다. 자연은 막을 수 없겠지만 지구의 주인인 국가들끼리 모여 최대한 대처 방안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비오니까 기름비가내려요,
멕시코만은 미국과 남미 사이의 중간 바다를 말하는데요
지금 기름이 붕뜬 부분이 우리 남한영토를 넘어섰습니다.
USC, MIT 내노라하는 공대 교수들이 이 깊은 바다속에 기름을 막을 방법에 대해
현대 기술로는 어렵다고 혀를 찼습니다. 설령 막는다고 해도 그건 막는게아니라
올라오는 기름을 정화시키거나 유출량을 줄이는 방법 뿐 유압이 있어서 완전히 부분을 봉쇄하기도
힘들고 사람이 내려가기도 힘들어서
바다물*소금물)에서 부식하지않고 오랜기간 버티면서 해류속에서 정밀하게 작업할 방법을 찾기는 힘들것이라고
여러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멕시코에선 상황이 심각합니다. 물론 식물들이 죽어나가고 식수가 기름으로 오염되는 2차피해는 그렇다치고
당장 기름비가 내려서 피부병이 생기고요, 또 불을 사용하는 작업을 함부로 할 수없는상황!
내린비가 증발할때는 기름냄새가 심각하고, 게다가 라이터도 함부로 못켜고
가스통도 반입이 금지되고 멕시코, 파나마 등 중미대륙에 있는 나라에 피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에 BP와 미국은 돈으로 배상한다 치지만, 미국내에 출혈도 이만저만이아닙니다.
당장 피해지역에 있는 플로리다 주는 어업,농사 등은 물론이거니와
여름마다 캐나다, 뉴욕 , 캘리포니아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해수욕장은 올해는 개장을
못하는경우가 있을거라니... 미국도 상당한 타격이지만,
중미에 있는 나라중 그나마 나라가 큰 경우는 보상금을 받고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받았지만
지원요청도 힘든 약소국과 쿠바, ㅇ아이티 도미니카공화국등도... 참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태안 기름유출과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1달내내 1초마다 욕조를 가득채울 만큼의 기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실 미국이 보도자제요청을 해서 그렇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할수 있을정도의 대사건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첫댓글 어떻게 된겁니까....이거...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도움을 요청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회사... 지구를 망쳐놓을 건가요 ^^?
지금 미국 전체 및 나사 에서도 수습 나서고 있지만 도저히 손도 못쓰고 있어요 게다가 저 기름들이 다 대서양으로 나갈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기름이 퍼지면 지구 전체 바다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도 있어요
다시는 이러한 환경 재앙이 없었으면 하네요.빨리 기름띠가 제거 되었으면 해요
현재까지도 기름이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어서 제거 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최소한 8월달 까지는 기름유출을 막을수 없다고 하네요
...눈물이 나오려합니다.. 보면서도 수십번씩이나 고개를 흔들엇습니다.. 퍼가두 될까요 ..
네 맘껏 퍼가주세요 저도 퍼왔고 이거 본문 올린 분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알아주는걸 원하니깐요
2012년에 수십년만에 찾아오는 태양풍으로 인해서 유전에 불이 붙을수도 잇으며, 점점더 먼 바다로 퍼져 심해로 섞이고 퍼져나와 전세계바다의ㅣ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 놓을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바다에 까지 영향을 줄 날이 얼마 남지않앗다고 하죠
수압때문에 골프공만한 구멍 몇개에서 우리나라 태안반도에 유출된 50만배럴의 수십배가 매일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고 잇는데 원전이 다 빌려면 오년은 매일 그렇게 뿜어져 나온다는거죠
이건 전세계적인 환경재앙이며
인류와 전세계의 종말조차 초래할수 잇는 가장 끔찍한 공포라고 합니다.
그러니깐요 이렇게 큰일 인데도 아는사람들이 별로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이정도의 대사건인데 TV에 보도되는 빈도수를 보면, 정말 미국에서 제대로 손을 쓰긴 쓴 모양인 것 같아요;; 끔찍합니다.
네 이젠 대강국인 미국의 신용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죠
미국 네셔널 퍼블릭 라디오(NPR)를 교재로 듣고있는 저는 이 bp사의 기름 유출건에 대해서 거의 한달내내 듣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출된 부분을 쓰레기더미와 진흙으로 막아서 더이상 기름 유출은 되지 않는 상태이고 미국정부에서 영국기업인 bp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한 상태이며 오바마 대통령이 bp사에 이 사건을 책임질만한 자금을 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bp사에서는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하고 있어서 비난을 면하기 힘든 상태이구요. 아무래도 태평양건너 먼나라의 재해이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심도있게 다뤄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정말이지....너무 화가납니다.
무슨 자신감으로 그깊은 바다에 구멍을 뚫은걸까요
우리는 우리가 아는것 보다도 더 어리석고 한탕주의에 이기적인 존재인지도 몰릅니다.
어쩌면 우리인류는 그 자만감으로 망해버릴지도 몰라요... 휴...정말
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우리가
지구를 망치고 더 나쁜환경을 물려주게 되는거 같아서
속상해요
악....어쩜.....너무 불쌍하네요...ㅠㅠㅠㅠ
벌써 생물이 살지 못하는 죽음의 지대 까지 형성되었다 하네요 ㅠㅠ
미쿡넘들 이렇게 비열하게 구는지 ㅡㅡ 요샌 아주 티비에두 안나오고 ㅡㅡ;; 불쌍하다 진짜 ㅠ_ㅠ
죄없는 생물들만 피해를 보네요 ㅠㅠ
가끔 한두줄의 기사를 보면서 이정도로 심각할줄은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합니다..
네 좋은 정보 로 취급해주다니 저야 말로 감사합니다 ㅎㅎ
답답해 죽겠어요ㅠㅠ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어휴
그러니깐요 죽어나가는 생물들이 불쌍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