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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꽃이 피는 오솔길 ( 글나라 1994년 3월~ ) 스크랩 원유순 선생님 부산시청 독書공방 강연
소반 허명남 추천 0 조회 117 10.09.17 18: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 9월 17 아침 10시 30분

기다리던 원유순 선생님의 강연이 시작되었다.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렸는데 주최는 문화체육관광부이고

주관은 부산시청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부산교육청, 부산문화재단이었다.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원선생님의 팬들이 1층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어린학생들도 단체로 와서 붐볐다.

아동문학이라 소설보다는 경청하는 분들이 적을줄 알았는데 오후에 강연하는 '미실' 작가  김별아 소설가보다 배 이상 많았다. 원유순 선생님과 아동문학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고 감동이었다.

 

작품을 주제별로 묶어서 작품 탄생 배경과 작가 의식을 열강하시는 원선생님!

작품을 많이 쓰셨다는 건 알지만 하나하나 설명을 들어보니 논문 연구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이었다.

 강연을 듣고 깨달은 것은,  작가는 바깥 세상에 늘 눈과 귀를 열어놓고 세상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삶, 마음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독자들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고 좋은 작품을 많이 쓸 수 있겠다는  것이다.

선생님의 동화가 깊이 있는 의식을 가진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인기 짱, 원유순 선생님! 한참 싸인을 했지만 팔 아픈 줄 모르고 기뻐서 싱글벙글!

 

 

 

부산의 김재원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동화창작교실 글나라에서도 많은 문우들이 참석하였다. 늘 공부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좋다. 김재원 선생님도 참석하셔서 강연을 듣고 몸에 좋은 천연발효차를 선물하셨다. 인정을 나누는 선생님의 모습이 훈훈했다.

 

부산의 작가 팬들. 앞 왼쪽부터 동화작가 윤자명, 동시인 김춘남, 동화작가 허명남, 동화작가 한희정, , 뒷줄 왼쪽 동시인 조윤주, 동화작가 이은, 열강하신 동화작가 원유순, 동화작가 정녕희, 동시인 강기화, 동화작가 김재원,  동시인 김자미 선생님들이시다.

 

 

시청광장 시계탑에서

 

 

 

 

 

 

점심으로 시원한 포항물회를 먹고 또 '미실'작가 김별아 선생님의 강연을 경청하러 갔다. 원 선생님도 듣고 싶어서 기차표를 뒤로 물렸다. 선생님의 열공 분위도 대단하시다. 역사소설 팩션을 쓸 때 역사적 사실성에 대해 질문까지 하셨다. 사회자가 오전에 동화에 대한 강연을 하신 원유순 선생님이라고 소개해서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 질문에 대한 김별아 님의 답변은 허구지만 역사적 사실에 대한 상상력에 한하여 쓴다고 했다. 신윤복이 여장 남성으로 꾸민 소설<바람의 화원> 같은 작품은 불편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김별아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책 잔치에 참여한 출판사들. 아동문학은 '청개구리 출판사'가 유일했다. 조태봉 선생님도 만나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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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7 19:06

    첫댓글 원유순 선생님! 먼길 오셔서 만나 뵈니 더 반가웠어요. ^^* 오랜만에 뵙는 김재원 선생님, 허명남 언니, 이은 언니, 윤자명 선생님...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

  • 10.09.17 19:25

    책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그 곳에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일가요? ㅎㅎ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소반님이 아주 멋지게 올려주셨네요~~

  • 10.09.17 21:25

    선배님 덕분에 원유순 선생님을 사진으로나마 뵙네요. 참 따뜻하신 분^^* 이번 아동문학인 세미나 때 뵐 수 있겠지요. 다른 분들도 사진으로 보니 반가워서 제 눈이 확 커집니다..^^*

  • 10.09.17 22:45

    원유순 선생님, 삼행시가 아주 멋졌습니다. 강의도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손 잡아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책길에서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네요.^@^

  • 10.09.18 09:10

    원유순 선생님, 참 따뜻한 분이시더군요. 부산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고물 카메라가 말썽이었네요.ㅠㅠ 열심히 폼을 잡고 있는데 카메라 후레쉬는 안 터지고...ㅠㅠ

  • 작성자 10.09.18 12:45

    원유순 선생님이 와 주신 분들 정말정말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했어요. 예쁜 님들 모두모두 고마워요!

  • 10.09.18 21:32

    작가정신이 대단한 원선생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나도 바쁘지만 원선생님이 계몽 회원이라 시간 내어 갔지요. 모두 반가웠어요!

  • 10.09.19 07:39

    소반님 덕분에 참석하지못한 아쉬움이 해소되었어요.
    행복한 얼굴들도 보여주고 좋은 메시지도 전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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