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대전 여행
맑고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국내 가을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대전 여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을 여행지로도 좋고 당일치기로 편하게 다녀와도 좋습니다. 지금 당장 가을의 정취를 찾아 대전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동춘당 대전시 ▶주소 :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80 동춘당 ※2024 대덕힐링뮤직콘서트 개최 [10.12.(토) 13:00-20:00] 동춘당은 조선 효종 때 병조판서를 지낸 송준길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별당으로 우리나라 보물 제209호에 등록된 역사적인 장소인데요. 고즈넉하고 우아한 고택의 모습과 가을의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속에 퐁당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가을 여행지로 정말 좋은 동춘당은 주변에 공원이 크게 둘러싸고 있어 단풍놀이를 즐기며 산책하기도 좋다고 할 수 있죠. 또 이곳에서 매년 다양한 대전의 행사가 성사되니 잘 확인하고 방문한다면 즐거운 대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동만남공원
▶주소 : 대전 대덕구 장동 353 가을 하면 단풍과 함께 항상 입에 오르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코스모스일 텐데요. 장동산림욕장과 계족산을 가까이하고 있는 장동만남공원은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구경할 수 있는 대전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라 할 수 있어요. SNS에 ‘대전 코스모스’라고 검색을 해도 바로 나올 정도로 가을 코스모스가 유명한 장소이며 조용하고 공기가 좋은 마을로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도 좋답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은 물론 ‘나귀 타기 체험’같은 특별한 체험과 포토존, 사진 인화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코스모스와 함께 대전 여행을 즐겨보세요.
장동산림욕장
계족산성 ▶주소 : 대전 대덕구 장동 산62 대전 대덕구 계족산에 있는 산림욕장인 이곳은 계족산의 자연 산림을 그대로 활용하여 1995년 개장한 곳입니다. 대전 시민들과 관광객이 쉬었다 갈 수 있는 이곳은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가을에 더욱더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는데요. 장동만남공원에서 가을 코스모스를 즐긴 후 맨발로 계족산 황톳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물어가는 석양과 가을 단풍의 조화, 그리고 맨발로 보드라운 황톳길을 걷고있으면 정신과 온몸이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또 계족산을 오르다 보면 계족산성을 볼 수 있는데요.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계족산성은 저녁노을이 특히 아름다워 대전 8경에 꼽힌 곳 중 하나로, 탁 트인 대전의 모습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핑크뮬리 하천생태공원
▶주소 : 대전 대덕구 석봉동 522-4 가을 하면 단풍, 보랏빛 코스모스, 은빛 억새, 그리고 이젠 가을의 대명사 중 하나로 떠오른 핑크뮬리라 할 수 있는데요. 분홍빛 솜사탕처럼 화려한 모습을 비추는 핑크뮬리가 가득한 곳. 바로 핑크뮬리 하천 생태공원입니다. 금강 변을 따라 분홍빛 물결이 가을바람에 솔솔 흩날리는 모습은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 도로도 조성되어 있어 선선한 날씨와 함께 라이딩을 즐기기도 딱 좋다고 할 수 있어요. 9월부터 11월까지 만개하는 가을 핑크뮬리를 마음껏 즐기고 가세요.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주소 : 대전 대덕구 석봉동 522-4 대청댐 인근에 조성된 대청공원은 대청호와 금강에 접하는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대전 시민들의 휴식처 같은 곳입니다. 여행객들에겐 대전 여행 코스로 많이 알려진 곳이죠. 하천 생태공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대청호를 따라 수변 덱이 조성되어 있어 백로와 같은 조류와 왕 버드나무군락지 등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또 유아숲체험원, 대청문화전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오기 좋은 대전 여행지라 할 수 있습니다. 추운 계절로 다가가는 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대전의 자연이 가득한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