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낙엽 세며 자작 소리 듣던 오솔길에
파랗에 지나간 추억의 손바닥을 편 싱그러움
봄비
단비 맞으며
불쑥 고개를 디밀고 서로의 얼굴 부비끼면
지나가는 바람도
두툼한 시선을 입는다
내일
모레.....
그쯤엔 얼굴 활짝 펼칠텐데
잠깐 졸음 쫓는 사이
누가 켠 기지갠지
벌써 하늘 가린
나뭇 이파리
첫댓글 봄바람 타고 오신 님반갑게 마증드려요겨울 눈 詩에서 춘사월로~~점프하셨군요 ㅎ연초록으로 돋움하는 봄날처럼 푸르른 일상 안으시길요^^
반갑고 그리움 다 털어내고 나면 나는 나신그래도 괜찮다면 가을 그 회상을 떠올려 봅니다.
춘 사월은푸름 천지예요하늘바라보기 시인님반갑고 고맙습니다
첫댓글
봄바람 타고 오신 님
반갑게 마증드려요
겨울 눈 詩에서 춘사월로~~
점프하셨군요 ㅎ
연초록으로 돋움하는 봄날처럼
푸르른 일상 안으시길요^^
반갑고 그리움
다 털어내고 나면
나는 나신
그래도 괜찮다면
가을
그 회상을 떠올려 봅니다.
춘 사월은
푸름 천지예요
하늘바라보기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