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준비하라
선교지로 떠나기 전, 선교사로서 준비되기 위한 선교 훈련 외에 당신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의 마음가짐이 있다.
1. 섬김을 받는 자가 되지 말고 섬기는 자가 되라
우리는 양이 아닌 목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받아먹으려고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먹이려고 이곳에 있다 (내 양을 먹이라 요한복음 21:17).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마가 10:45)
-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종인 바울은 그가 책임지고 있는 양들의 종이었다
- (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하노라”(고린도후서 4:5)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을 배우는 방법 중 당신의 룸메이트나, 동역자 또는 이웃을 위하여 사소하고 귀찮은 일들을 하는 것보다 섬김을 더 잘 배우는 방법은 없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아직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다면 더 이상 세월을 낭비하지 말라. 시도해보라. 칭송을 받으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섬기는 것을 즐거워하게 될 것이다.
물론 섬김의 최선의 준비는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다.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말씀으로 충만하라. 당신의 강함이 어디에 있는 가를 알아라:
-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2,3)
그리고 무언인가를 배웠을 때 그 배운 것을 나누어라. 선교지에는 틀림없이 당신이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도전은 그 날 아침 당신이 읽은 것이나 당신이 배운 새 교훈을 원주민 성도들에게 전해 주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사역을 하던지,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과 하나님과의 교제를 유지하게 할 것이다. 언제든지 당신은 부족마을에서 종종 일대일의 관계지만 여자나 어린아이들을 가르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부족마을에는 여자들을 가르칠 여자 성경교사가 참으로 부족하다. 만약 당신이 그 사람들에게 나아갈 수 없다면 그 사람들을 당신에게 보내 달라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구하라.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할지니라 (누가복음17:10) 2. 작은 것부터 시작하도록 준비하라. 한 선원이 비를 피하기 위하여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그 교회는 집회를 위해 문을 열어 놓았지만 사나운 날씨 때문에 그 선원과 목사님외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집회를 취소하는 대신에 그 목사님은 그날 밤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된 그 선원에게 자신이 준비한 모든 말씀을 전했다. 나는 훌륭한 목사가 된 그 선원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후에 들었다. “...시작이 미약하다고 비웃는 자가 누구냐?...”(스가라 4:10)
-
- 선교사는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전도서 9:10) 하신 말씀을 따라 행해야한다. 나는 하루 밤 새에 언어학자가 되지 않았다(Jean 선교사님은 7개 국어에 능통하다: 영어, 헬라어, 히브리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요레 인디안 언어 +? ). 모든 엔티엠 선교사들이 언어학을 공부하라는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우리는 오클라호마 노르만에 있는 SIL(at SIL in Norman Oklahoma)에서 언어학을 배웠다. 그러나 당시 우리는 우리가 언어학자가 되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선교지에서의 사역들(마을 사람들의 심방, 스페인어 배우기, 선교사 자녀 가르치기)을 마친 후, 아요레 인디안 언어를 공부할 기회가 왔다. 아요레 인디안 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이제까지의 모든 배움의 경험이 큰 능력이 되었다.
-
- 마찬가지로 당신도 메리 스레설(Mary Slessor)이나 에이미 카미첼(Amy Carmichael) 같은 선교사가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보며 “작은일을 충성되이 행할 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당신은 처음부터 성공할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면서도 주님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불쌍히 여기신다!) 당신이 해야 모든 일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당신에게 갖고 계신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성숙은 하루 밤 사이에 오는 것은 아니지만 순종은 할 수 있다!
-
-
- 3. 독립심을 기르라
-
- 당신이 선교지에 가는 것은 섬김을 받고자함이 아니라 섬기러 가는 것임으로, 본국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했던 분야들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타이프, 망치질, 컴퓨터 조작, 바느질, 자동차와 각종 기계수리(이것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를 배울 수 있다면 당신은 좀더 자립적으로 사역할 수 있을 것이다.
-
- 선교지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먼저 당신 스스로 시도해보라. 적어도 다른 선교사의 남편을 부르러 가기 전에 시도하라! (나는 20리터의 석유통을 들어 올릴 수는 없지만 그 석유통을 기울여 따를 수는 있다!) 그러나 종종 당신이 무엇인가를 시도해야만 할 때에 당신은 그것을 난감하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자동차 바퀴를 혼자서 갈아 끼워야만했을 때의 나의 모습이다.
-
- 지금부터의 경고는 이미 매우 독립적인 여성을 위한 권고이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을 돕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받아들일 수 있는가? 당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서 도와주었다면 당신은 기분이 상하는가?
-
- 어떤 선교사 모임에서 한 여 선교사가 고백하기를 그녀가 너무 바빠서 누군가의 도움이 몹시 필요했을 때, 그녀의 동역자가 자기의 빨래를 강에 가서 빨아주었는데 그 일이 자신을 매우 언짢게 했다고 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에 그녀의 자존심이 상했었다. 그녀는 자신의 교만함을 고백했다. 그녀는 자기에게 몹시 필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 하나님께도 감사하지 않고 있었다.
물로 특별히 언제나 사람들을 돕고자하는 사람들에게도 주의가 필요한데 이는 도움을 주어야할 때와 도움을 절제해야 할 때를 아는 민감성이다.
-
- 특히 독립성향이 강한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우리를 빚으시고 만드실 수 있도록 스스로 살고자하는 우리의 독립심을 하나님께 내려놓을 때, 우리의 독립심은 선을 위한 아름다운 통로가 될 것이다. 독립적인 사람은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의지하라. 자신이 하나님의 종이며,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의 일임을 기억한다면, 자신의 자존심이 얼마나 손상되는 것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의존하는 것을 배워야한다.
|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좋은 게시물 감사 합니다
토기장이되신 주님을 의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