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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이런 노래가 유행을 한 적이 있다 “세상은 요지경“ 처음 노래를 들으며 정말 웃긴다는 생각을 했는데 언젠가 조용히 들어볼 기회가 있어 노래를 들어보니 가사가 시대 풍자한 노래였다 그런데 얼마 전에 인터넷 모 사이트에서 1930년대에 김정구 선생님의 목소리로 소개된 노래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가사도 곡도 비슷했다 깜짝 놀랐다. 그 시대에 이미 그런 노래가 불리었다는 것에 대하여 요즈음 5.31일 선거를 앞두고 거리에 나가면 후보자 홍보를 위한 CM송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자주 부르고 듣던 곡을 선택해 후보자의 이미지에 맞추어 개사를 한 곡들이다 곡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저작권료를 내야하는 줄 알고 있다 어떤 곡은 길을 가다가 발길을 멈추고 듣고 싶은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곡은 귀를 막고 지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들도 있다. 노래가 나빠서가 아니라 후보자의 이미지와 너무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후보자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선택한 노래는 당락에 관계없이 일생을 쫓아가며 꼬리표가 되기에 더욱 그런 것 같다 이야기를 하다 삼천포로 갔는데 원래 하고 저 했던 이야기는 차<茶>에 관한 것이다 뉴스를 보니 오늘 낙찰 된 녹차가 자그마치 소형자동차 한대 값이라고 했다 누가 무엇을 먹고 마시든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이제는 먹고 사는 일에도 빈부의 격차를 심각하게 느낀다. 차<茶> 잎을 키우는 과정부터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특별하게 키웠겠지만 우선 듣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에서 고가의 가격표를 달고 팔리는 차<茶>의 대부분은 특별한 제조법으로 생산이 된다고 했다 그곳에서 차<茶> 농장을 견학 할 때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를 기억해 보면 중국의 왕실로 들어가는 차<茶>는 남자들의 손이 닿지 않은 깨끗한 처녀들이 입으로 차<茶> 잎을 따서 제조를 한 것이라 했다. 그것도 청명을 맞이한 때에,,, 문명의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던 시절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었는데 이제는 작은 것들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다 보니 때로는 별것 아닌 것에 상처를 받고, 또는 아주 적은 일에도 기쁨을 얻기도 한다. 그렇다면 차<茶> 한 잔의 값이 얼마? -----------------------중량:100g 가격:천삼백만원 2. 얼싸 음마 둥개 둥개 아무렴 그렇지 둥개 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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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ㅋㅋㅋㅋ 여울이도 웃었는데 웃었다고 잡아 가지는 않겠죠
요지경 속이야 뭔노래가 그런게 있답니까
그러게 말이에요 요즈음 이 노래 엄청 유행하는 겁니다 / 선거철이라서 더 그런가봐요
요즘 사람사는게 다 요지경속인것 같아요^^
뉴스를 보면 더 그래요 / 노래를 잘 만든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