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일단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았다는것.
장기집권(독재) 하려고 하긴 했지만, 시위대의 요청에 무력대응하지않고 순순히 물러났다는점.
친미성향을 보이긴했지만, 그로인해 한미동맹이 이루어지지않았나 한다는..
한민당을 친일이라 욕하시던데. 이 한민당이 지금 민주당의 뿌리입니다 ㅋㅋ
장면
이사람은 이상주의자 였던 같지만, 그래도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고심한게 느껴지네요.
박정희
경재발전.
북한이나 아프리카보다 못살던 우리나라를 좀살게만든 기초를 이루었다는것.
보릿고개, 아무것도 없는상태에서 머리카락을 잘라서 가발만들고, 쥐잡아서 쥐가죽코트(?)까지 수출하는등 최악의 조건을 타파했죠.
전두환
민생안정, 물가안정.
욕은 많이 먹지만, 아무생각 없이 살기에는 이사람이 집권할때가 가장 서민이 살기에는 좋았던듯.
이후 정권은 물가잡는데 실패했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간단히 비교해서 이사람 시절에 100원했던 새우과자가 현재는 700원.
그때 50만원 벌던 사람이 지금 350만원 벌어야 그때와 같은 수준일까나..
그전 정권과는 달리 1번만 해먹고 깨끗이 물러났다는점.
노태우
북방외교.
냉전체제에서 소련과 동유럽의 공산국가들과 외교를 텃죠.
미국에게만 의지하던 상황에서 이후 러시아와 관계의 물꼬를 트게된건 이때부터인듯.
이후 영삼씨때 러시아 항모를 들여오고(비록 고철한정으로 되긴했지만..), 현재 나로호등등 이때의 성과인듯.
김영삼
국방력강화.
꽤 야망이 컷던 인물로 기억합니다.
이사람 정권때 큼직큼직한 사고가 많이 나서 억울하게 욕을많이먹긴 했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사람 잘못은 아니죠.
군장비 현대화에 많이 노력했고, 에이팩등 한국의 위상을 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에이팩에 미국이 끼면서 좆망된듯.
대통령 최초로 갈색머리 염색등등. 꽤 개방적이었던듯.
김대중
대북정책
이념 논란이 있긴하지만, 대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했죠.
통일이라는것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수도 있겠다라고 생각됐던 정권입니다.
너무퍼주고 너무양보했다라는것이 단점.
노무현
복지향상에 노력했고, 자주국방 노력.
여성부등 인권신장에 기여했고, 전작권 환수등을 추진했지만..
전작권 받기전에 필수인 자체 군사력강화에는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한다는.
결정적으로 주변 인물들이 정치초보인듯했던 느낌.
대통령 허물을 뒤집어쓸만한 인물도 없었던듯. 한마디로 주변 인재부족.
이명박
추진력.
현직 대통령.
대중씨때부터 수동적이었던 대북관련 외교를 강하게 밀고나감.
명박씨 특유의 추진력으로 서울시장때 그렇게 욕을했지만, 결국 사람들이 대통령까지 뽑아주게된 이유인듯.
지금은 여러가지가 반대에 부딛혀 애먹으면서 국정운영중.
첫댓글 1. 이승만 : 사실 공산화를 막은게 업적이리자만. 그것은 당시 인물들중 누가 대통령이 되었다 하더라도. 다 막을 수 있었을 것이란 점입니다. 그부분에서 전 썩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드네요. 외교력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었음을 부인키 힘들지만. 지나치게 권력탐욕적이었고 주변인들의 부패를 묵인/승인/조장했죠. 그 두가지 팩트로서 양자간은 퉁칠수 잇을겁니다. (물러난거도 사실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했다기 보다 이미 사태 날대로 다 나고 미국이 압박 들어가니 물러난거죠.)
2. 전두환 : 분명히 그의 시절에 중산서민들이 살기가 나쁘지 않았죠. 역설적이지만 가장 수정자본주의적 정책을 펼쳤던 시절도 바로 그 시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겐 사람보는 눈이 있었고 그렇게 발탁된 사람에게 경제에 대한 전권을 위임함으로서. 상당히 좋은 결과물을 도출했으니까. 아웅산사태때. 테러만 없었담 아마 우리나라의 경제구조가 달라졌을거란 생각을 하가도 합니다. 다만. 그가 재임중에 광범위하게 저지른 독직과. 수정자본주의적 국가의 건설은 어느시점까지 가면 충돌이 필연적으로 나게 되죠. 양립불가. 아울러 하층 기저민들의 희생. 이때도 뭐. 저물가가 괜히 저물가가 아니었으니까요.
3. 김영삼 : 지금은 김영삼이가 그냥 미친 똘아이가 됬다지만 그가 재임중에 한 민주화에 대한 업적은 대단한 부분이 있긴 하죠. 군의 사조직을 과감하게 칼로 쳐내고, 방송에 대한 압력을 상당히 줄이고. 집권전반에는 전방위적 사정으로 한때 지지율이 80%에 달했던적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 집권후반기는 멸망. 고작 일개 아들래미가. 기업에 대출을 승인하네 마네 차원으로 국정을 농단했고 그러한 국정농단의 결과물이 바로 임프(IMF)였죠. 분명한것은 우리나라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나라이긴 했지만. 그때 관리만 잘했으면 임프같은 경착륙이 아닌 소프트랜딩을 할 수도 있었을 거란점이겠죠. 고로 공과과는 완전상쇄
4. 진보(라이트)정권 : 진보정권의 문제의 핵심은 다른부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한나라당정권과는 다르겠지. 하는 기대를 하면서 진보정권을 뽑은건데 그들도 과거의 수구정권들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죠. 김대중/노무현모두 신자유주의 일변도를 특히 강화함으로서 많은 농민. 비정규노동자들과 아예 담을 쌓았으니. 그리고 대북정책 북조선과 화해협력을하고 평화통일에 이바지한다는거 까진 좋았으나 지나치게 저자세일변도였습니다. 그리고 민의의 수렴도 제대로 되지 않았죠.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가게 되자. (핵/연평해전)결국 이에 대한 비난이 집중되었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민주주의에 한 기여, 양성평등 진작책, 복지증진만큼은 평가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방송에 대한 압박을 사실상 거의 없애버렸고. 전근대적인 호주제도를 폐지하였으며. 각종의 복지정책을 수립한 부분등. (특히 백미는 의료보험보장성강화정책. )
5. 가카 : 가카는 글쎄. 안보여요. 하하하하하 이명박수령님 만세. -_=
각하는 우리나라 보수라는 놈들이 얼마나 시대 착오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려주었죠
김대중 정권이 사실 대단한 거 아닌가요? 물론 똥값에 기업들을 넘기다 시피 했지만 외화 확보에 주력하고 빅딜을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렸지요.
카드를 남발.... 하긴 했지만 어쨋던 소비심리를 끌어 올림으로서 경기침체를 막았지요. 저는 박정희 만큼은 아니지만 김대중 정권이 그로기 상태에 빠진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전보다 더욱 강화시켜놨다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대우를 들어냈다는 점에서 마이너스 100
젠장!
전두환 하니까 광주학살이랑 올림픽 재원 마련을 위해서 서민아파트로 만들려던 목동 개발 방향을 바꾼 생각이 나네요.
어디서 본글인데 이승만은 시위대에게 발포하려했는데 625전쟁으로 성장한 군인세력들이 말을 안들었다고 하던데요
애초에 군인 세력이 이승만 편이 아님(..) 원래 군인들이 이승만 정권 들어엎을까 하다 4.19로 타이밍을 놓쳤다던가 그렇다죠-_-;
이 글에는 말머리가 없군요.
솔찍히 두환이는 독재자지만 물가는 존경스럽다는.
그냥 묻어가기였죠. 세계적인 호황기에 삽질을 안 했다는 것 외엔 특별히 존경할 만한 구석까지야...;; 하긴, 지금 대통령 보면 삽질 안 하는 것도 능력이긴 합니다만...
저도 사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 욕먹을 짓도 했지만, 잘한 일들도 많았다는 생각입니다.
잉잉 우리의 최규하대통령님은 증발...
한 게 없ㅋ엉ㅋ
부산정치파동을 아신다면, 공산화를 막았고 시위대의 뜻에 따랐다는 말씀을 못하실텐데.. 625 와중에 정권연장을 위한 개헌안을 통과시키려 폭력배를 동원해서 (이를 반대하는) 의원과 시민을 폭행 협박을 하고, 야당인사를 체포하지만, 결국 부결되자 군을 동원해서 부산에 비상계엄형을 선포하고, 야당 의원이 탄 통근버스를 강제 연행해서 감금하고 개헌안을 통과시켜 얼마뒤 재선 성공.. 반공보다 자신의 재선이 100만배 더 중요했던 이승만..
1.이승만이 시위대에 물러난건 군부의 지지가 없었기때문입니다. 군부와 미국까지 등돌린상태에서 그당시 이승만이아니라 박정희 할아버지가 와도 정권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이승만은 모두가 단결해도 모자를판에 자신의 영달만추구했습니다. 하와이에서도 그랬죠
4.전두환은 정말 운이좋았습니다. 당시 3저호황등 그야말로 천운같은 국제환경을 가지고 집권했으며 당시 경제수석이셨던 김재익씨 또한 능력있으셨던분이지요(그분을 믿고 기용한건 업적이라면 업적입니다) 하지만 그가 집권할때 보여준 군부 쿠데타 에 광주민주화항쟁을 무력진압등 각종 비리사건등은....
그리고 마지막 이명박대통령은......제가생각할때는 아마추어같군요...
이거 재밌는게 업적이라고 해서 다 읽으면서 그래 업적이니깐... 평가가 아닌 업적이니깐 어느정도 수긍할수 있겠다 하면서 읽는데
아래로 내려올수록 업적만 쓰시지는 않았더군요. 업적만 쓰신게 아니라 개인 평가 같습니다만?
근데 잠깐... 장면이 대통령이었나? 윤보선 아니었음?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은 제 선배님....
윤보선이죠. 하지만 그때는 대통령은 허울뿐인 직책이고 실권은 총리한테 있었으니 장면을 평가하는게 맞긴 맞는데.. 하튼 그래요
대놓고 김대중,노무현까면서 집권당(한나라당)찬양글이네요.. 다른 대통령 단점은 서술 無 DJ,노대통령은 단점이 몇개씩 들어가있군요..
독재하다가 국민들이 들고일어나서 무력대응 하지않고 물러난것이 어느새 장점으로 둔갑해 버리고마는군요.
장점이 얼마나 없으면 그러겠음(....)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군요.
한민당이 지금 민주당의 뿌리이다? 물론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지만 사실 더 따지고 보면 한나라당의 뿌리 중 하나가 한민당이지요. 김영삼의 삼당합당과 386 세력의 민주당 진출 등으로 한민당과의 연결성은 현재 한나라당이 더 크면 크다고 봅니다.
전두환이 1번만 해먹고 깨끗하게 물러갔다라는 개뼉다구같은 소리는 참 오랜만에 듣는군요 -_-;; 뭐 명목적으로는 1번만 한것이 맞습니다만.. 그리고 전두환 때 경제상황은 3저 호황에 따른 외부적인 호재의 영향이 크지요. 만약 김대중, 노무현 때 3저호황이 오고 전두환 직전에 IMF가 왔으면 어떻게 됐으려나요?
솔직히 이승만은 외교빼고는 내세울게 없습니다. 독립운동의 거물이긴 했지만 정작 한걸 보면 삽질의 연속과 아군 분열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대통령되고 한 일 뭐가 있나요? 자기 목숨과 권력 유지 밖에 없었습니다. 박정희의 경제 개발은 당연히 인정해야 하지만 이 사람의 유신체제는 생각하기도 싫고, 전두환은 솔직히 사람 보는 눈 좋은 것과 그 사람에게 전권 위임할줄 아는것 빼고는 깔것 투성이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은 군사력 개발에도 열심인게 국가총생산의 3%로 늘리자고 하고, 글로벌 호크 도입도 추진했습니다. 문제는 글로벌 호크를 미국이 팔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지만...
신나는 주관적인 글.
주관돋네욬ㅋㅋㅋㅋ
이렇게 민감한 글 쓰실려면 좀 제대로 알고 쓰셔야죠 아무리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해도 - -;;
우리 가카 욕하지마세요. 우리같은 소인배들이 어떻게 큰뜻을 알리오...
그나저나
"아무생각없이는 사는 사람에겐 전통시절이 최고"부분에서 공감. 삼겹살도 먹고~ 야구도 보고~
정말 주관적인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