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복종하는 삶이 구원받은 자의 삶입니다(12-16절) 복음에 합당한 삶은 복종함으로 구원을 이루는 삶입니다. 한편 성도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은 인간의 노력을 통한 구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삶을 강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과 행함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고 있습니까? 내게 맞는 말씀, 내가 좋아하는 말씀만 선택하여 따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말씀에 복종하며 주님과 교제하는 삶이 없으면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오늘도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영광스런 교회가 진정한 기쁨의 근원입니다(17-18절) 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내다보면서 빌립보 교회와 함께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빌립보 교회가 구원받은 거룩한 새 백성이 되는 일에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드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기쁨의 근원은 빌립보 교회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의 교회를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흠이 없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로 만들기 위해 친히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예수님의 소원을 자신의 온 몸으로 따르고 실천한 자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의 기쁨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가 속한 교회와 신앙공동체가 복음에 올바르게 반응하는 것으로 인해 기뻐하고 있습니까? 바울처럼 교회와 신앙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드릴 수 있는 신앙의 자리에 이르도록 힘쓰는 자가 됩시다.
사명 - 가스펠 코러스
주님이 홀로가신 그 길 나도 따라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 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세상이 나를 미워해도 나는 사랑하겠소 세상을 구원할 십자가 나도 따라가오 생명을 버리면서 까지 나를 사랑한 당신 이 작은 나를 받아주오 나도 사랑하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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