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저희가 할러팩스, PEI를 여행할때 여행기 중의 하나입니다.
저렴한 항공권에 대한 소개가 있으니 참조 하시여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부로, 아무에게나 공개하지 않는 내용인데, 특별히 이카페에 공개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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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선 할러팩스로 가기로 하였다.
관광책을( 나는 주로 캐나다 100배 즐기기와 홈페이지) 독파(?!??!^^)한 결과 핼러팩스(Halifax)와 샬럿타운(Charlottetown)은 크지않고 캐번디시, 그리고 핼러팩스의 외곽 여행도 각 각 1일씩만 잡으면 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우리의 여행은 토론토 -> 핼러팩스 -> 샬럿타운 -> 토론토 가 되고 좋고, 토론토 -> 샬럿타운 -> 핼러팩스 -> 토론토가 되어도 좋았다. 하지만, 7,8월이 가장 여행의 적기인 샬럿타운을 고려하고 또한, 우리가 너무나 보고싶어하던 유명한 뮤지컬 <빨강머리앤>의 공연일정(6월 29일^^)확인하고 첫번째 일정으로 가기로 하였다. (또, 7월보다는 6월말이 비행기 가격이 훨 저렴하고, 호텔비도 훨 훨 저렴하다.)
토론토서 핼러팩스로 가는 비행사는 에어캐나다, 캔젯, 웨스트젯이다.
이중 에어캐나다는 너무 가격이 비싼(보험, 기내 서비스식등 포함)관계로 써비스가 제일 좋지만 눈물을 머금고 고려하지 않기로 하였다.
캔젯(www.canjet.com) 과 웨스트젯(www.westjet.ca)는 각각 캐나다 동부 서부(특정 지역만 간다.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면 운행 스케쥴과 비행 티켓을 살수 있다.)를 다니는 약 100- 150명정도의 승객을 태우는 비행기회사이다. (물론, 더 저렴한 항공사도 있었는데, 너무 적은 비행기일것같아 젤 무난한 두 저렴 항공기를 알아보았다.)
토론토서 핼러팩스로 갈때는 캔젯에서 비행기표를 구입하였고, 샬럿타운에서 토론토로 돌아올때는 웨스트 젯에서 구입하였다.
에어캐나다가 270불정도였던 핼러팩스행 비행기를 캔젯에서 157불(택스포함)에 구입했다.^^
어떻게 사느 냐고요?^^
우선 홈페이지에 가서, 할인 항공표가 원하는 시간에 나왔는지 보고.. (보통 15일전에 제일저렴한 표로 일정량이 나오는듯..) 맘에들면 사고, 비수기라면 조금더 기다려 봅니다. 왜냐하며, 비행기표를 사는 사람이 없어서 비행일자에 다가올수록 비행기 값은 점점 내려갑니다. (운이 좋아야 겠죠?^^) (참고로, 제 친구는 핼러팩스에서 벤쿠버까지 단 돈 1불에 간적도 있답니다.)
운이 엄청 좋다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싼가격에 표를 살 수 있습니다. (그레이 하운드 값도 이 비행기표값 보다 비싸요..여기 저기 거쳐가면서 여행할 경우에는 버스가 유리)
일단 표를 사면 절대 환불은 안되고, 취소시 일정 수수료를제외하고 다음번에 다시 사용할 수 는 있습니다.
왜 이표가 쌀까? 생각해봤는데요.. 우선, 비행기표같은것이 아예 없고, 인터넷 예약코드만 가지고 공항가서 바로 타니까, 뭐, 인건비, 종이값 이런게 없고, 기내식 없고 (사먹어야 해요^^ 콜라1불, 스넥 1불, 샌드위치 5불..뭐 이런식으로) 또 보험료 없고.. 승무원도 한 2명정도 본듯...대충 이래서 일듯... ㅋㅎㅎ
하여간, 저느 저렴해서 좋았답니다.
6월 27일 제가 탄 캔젯에는 저희 일행을 제외한곤 동양인이 없어서..진짜 놀랬슴. 비행기는 한 120명 풀로 다 탔으니, 제가 산 가격은 정말저렴한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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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젯 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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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의 비행기표를 확인하고 가격이 맞으면 구입한다.
2) 구입한 비행정보가 홈페이지에 입력한 이메일로 보내져 옵니다.
3) 별도의 컨펌갖은 절차는 없고요 (저도 불안 불안 했었죠^^)
4) 비행일에 이메일로 온 비행기표 출력해 가거나, 예약컨펌번호 적어서 가지고 갑니다.
(영어가 잘 안되시면, 출력해 가심이.. 발권 창구에 계신분이 불어를 더 많이 잘하는 관계로
리스닝에 약간 어려움이 예상됨.ㅋㅎㅎ)
5) 국내선인 관계로 여권은 필요치 않으나,
(캐네다 사람: 신분증, 운전면허증, 핼스카드) (어학연수생 : 여권)
신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 필수
6) 2시간전에 공항에 도착 체크인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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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캔젯에서 표사고 으쓱한 즐토생
첫댓글 그레이하운드로 대륙을 가로질러 가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만,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을 고려하신다면 항공편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격이 큰차이가 없을수도, 아니면 오히려 항공이 더 싼 경우도 있으니 참조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