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여수노회 2019신년예배 및 인사모임
-7일 11시, 성산교회서 배재실 목사 설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총회장 박만수 목사) 소속 여수노회(노회장 김준석 목사)가 2019신년감사예배시간을 가졌다.(사진) 7일(월) 오전 11시, 대치1길 87에 위치한 성산교회(윤정식 목사) 본당에서 가진 감사예배는 노회장 김준석 목사(굴전교회)의 인도로 묵도,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시작됐으며, 찬송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함께하고, 노회회계 하삼선 목사(예찬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노회부서기 김의택 목사의 성경 시 85:1-13을 봉독하고, 부노회장 배재실 목사가 “이제는 돌아오소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배재실 목사는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을 보내고 귀환 후 감사기도가 본문이다. 구원해 주신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시기를 바라고 있다. 포로생활 때 예루살렘 귀환에 대한 소망이 있었는데 이제는 귀환을 하고나니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는 증거가 없었다는 것이다. 선지자들을 통해서 책망이라고 해 주셨을 때가 좋았는데 이제는 어떤 이상도 예언도, 계시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게 오히려 두렵고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그들을 부르짖는다. ‘어서 속히 오소서.’라고 말이다.”라고 전했다.
배재실 목사는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하는 것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망할지라도 하나님이 옆에 계시는 것이 큰 축복이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성전으로 살 것을 소원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한 것이니 그렇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는 교회가 거룩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재실 목사는 “십자가가 있다고 거룩함이 아니며, 믿는다고 신앙을 고백한다고 거룩한 것이 아니다. 우리 속에 착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는 곳인 성전이 되어야 한다.
구원에서 끝나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다시 도와주시는 하나님, 주께서 당회, 노회, 총회라는 거룩한 공회에 돌아와 주셔서 무슨 말씀을 주시던지 비록 책망의 말씀을 주실지언정 다시 돌아와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개혁 여수노회로 자리매김 받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설교자기도 후 이어서 가진 특별 기도시간은 *총회를 위하여 여남시찰장 김옥빈 목사(경도교회)가, *노회를 위하여 교역자회장 김종성 목사(양우리교회)가, *신학교를 위하여 여동시찰장 문종식 목사(신덕교회)가,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여서시찰장 윤정식 목사(성산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찬송 436장<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을 함께 하고 노회서기 임남택 목사(은평교회)가 인사 및 광고를 한 후에 공로목사인 황신죽 목사(서남교회)의 축도도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2부 순서로 단체기념사진을 남겼으며, 당일 모임은 여수노회가 주관하고, 교역자회, 여수노회 사모회가 후원해 개최한 감사예배는 신년인사가 풍성했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축복하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3부 끝 순서로 장소를 옮겨 신년축하음식을 들며 인사와 덕담을 계속했다. 개혁 여수노회는 현재 4개 시찰로 구성되어 있으며, 40여개 처 교회가 열심히 노회를 섬기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