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초4 송락준
버스를 타자.
시간이 촉박해
머리에선 식은땀
줄줄 흐른다.
떨리는 버스 안
움직이는 승객들
내리는 승객들
아! 어지럽구나.
다시 한 번 떨리는 버스 안
움직이는 승객들
내리는 승객들
아, 복잡하다.
버스
초4 나준희
아침에 버스 타고 간다.
친구들을 만났다.
게임을 했다.
이번엔 순길이 형을 만났다.
금왕에서 다 내렸다.
금왕에서 놀다가
다시 버스 타고 왔다.
정류장에서 내렷다.
집에 가서 일기를 썼다.
버스
초 조예진
시골 버스
도시 버스
생극에서 금왕으로
생극에서 서울로
생극에서 안산으로
생극에서 산골로
산도 많고
할머니들이 많고 많다.
밥상
초2 변초연
밥상에 요리가 많다.
벌써 침이 고이는 것 같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음식이 밥이다.
그래서 밥상 인 것 같다.
상에 밥이 있으니까 밥상
밥상에는 여러가지 반찬과 밥
나는 이게 꿈인 줄 알았나봐,
여러 가지 반찬 모양이 예쁘다.
말랑말랑 밥
침이 고이는 반찬,
버스
초4 빈은재
부릉부릉 버스
버스는 여러 사람 태우고
회사로 가네.
버스 아저씨 힘들고
버스 기름도 빠지고
둘 다 힘드네.
아~
어떻게 버스아저씨는
힘들지 않게 할까
힘을 내세요, 힘!
카페 게시글
동시창작작품방
275/ 10.6 시쓰기/ 송락준. 나준희. 조예진. 변초연. 빈은재
짓거리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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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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