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역에서 다 모였습니다.
일단 용운산성(음식점)으로 들어서야 합니다.
등산로로 올라섭니다.
뒤쳐저 가니 여기서 기다리고 있군요.
신라 침공을 경계하던 보루, 삼정동 산성입니다.
봉화터에서 잠시 쉬어가자고 졸랐습니다.
죽산까페 열어 달콤한 사모님 커피 마시며 쉬어갑니다.
자리가 자리인 만큼 제대로 한방~
삼정동산성 하산합니다.
용운동 둘레길에 엄청 투자했습니다.
갈현성을 향해 새울고개 건너갑니다.
힘들게 올라가니 기다리고 있군요.
큰 부담 없이 편히 다닐 수 있는 코스입니다.
쉼터를 잘 해놨는데...
드디어 대전둘레산길 들어서서 갈고개 건너갑니다.
갈현성 올라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역시 백제성, 갈현성 도착~
어느 은행에서 만들어논 쉼터에서 지원표 호박즙, 솔뫼표 사과즙으로 힘든 거 싸악 날립니다.
임도 건너가고요~
능성 향해 올라가야해서 쉽지 않습니다.
좋은 자리 찾아서 정상주 합니다. "백두산~~~~~ 계족산~~~~~"
아니, 아그레빵도 단풍 속에 둘러싸여 있다고 엄청 수줍어하네요~
능성 올라갑니다.
능성에 오르면 대전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능성 인증도 확실히~~~~~
능성에서 네려가는 길은 거의 성벽을 타고 내려가는 폭입니다.
산등성이에 내려와도 아직 까파릅니다.
큰길을 굴다리로 건너갑니다.
굴다리 나가면 다시 엄청난 오르막
정자 하나 있는데........
어딜 그리 가시나요?
성동산 쉼터 왔습니다.
이리 좋은 데크길을 해놨네요.
자, 하늘공원 구름다리 건너네요~
푸아~ 하늘공원인가보네요~
역시 하늘공원답습니다.
얼른 찍고,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꿀사과 맛이 특별했습니다.
구도를 잘못잡았네벼유...
좀 괜찮아보이나유?
잠간 새에 커플들이 많이 왔습니다. 보기 참 좋았어요.
이제 하늘공원을 떠나다보니 자양동성당이네요.
식당 찾아 골목골목을 다 뒤집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제대로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즐거웠고, 건강을 위하여~~~~~
순대국밥을 시켰는데 돌솥밥이 나오네요. 이런집 첨 봅니다. 사장님, 뭐든지 시원시원~
증말 맛있게 먹고 이제 헤어지러 갑니다.
세 친구는 지하철로 쏘옥~,
강원은 비래동으로~
대흥동 지나 집에 잘 왔습니다.
첫댓글 용운 둘레길 역주행길. 그러대로 새맛이.
어딜가든 한해의 사연을 안고 딩구는 단풍의 아름다움이 좋다. 마음도 갈단풍 속에 붉게 물든 하루였다.
하늘공원답게 최고의 단풍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