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br>🍎 뇌(腦) 노화?老化) 늦추는 방법..<br><br>80세 넘어서도<br>말이 젊은이 못지않게 빠르고,<br><br>대화(對話)에 쓰는 단어가 풍부한 사람들을 본다.<br><br>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지만,<br><br>은퇴(隱退) 후에 새로운 직업이나 배움에 뛰어드는 ’70세 청년'도 있고,<br>영어 수상 소감으로 전 세계를 휘어잡은 시니어 윤여정도 나온다.<br><br>반면<br>박사(博士) 공부까지 한 사람이<br><br>70대 중반에 치매(癡呆)로 고생하는 경우도 꽤 있다.<br><br>나이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생물학적(生物學的)으로 퇴화하는 뇌를<br>"닦고 조이고 기름"치면,<br><br>노화(老化)를 늦춰가며 총명하게 지낼 수 있다.<br><br>🎈뇌(腦)는 어떻게 늙어가나?<br><br>약 70세부터<br>사용하는 단어 수가 준다.<br>말하는 속도나 대화 구성 등<br><br>언어(言語) 능력(能力)도 떨어지기 시작한다.<br><br>상황을 판단하고<br>정보를 처리하는 능력(能力)은<br><br>다만 특별한 질병(疾病)이 없다면,<br>80세 정도에도 유지된다.<br><br>시간이 점점 길어져도,<br>기다리면 제대로 그런 일을 마친다.<br>나이 들어 뇌 신경세포 수는 감소(減少)하나,<br>그 안에서 새로운 신경망을 만들어서<br>뇌 기능을 보상토록 한다.<br><br>기억력(記憶力)은 최신 것부터 떨어진다.<br><br>새로 만난 사람의 이름이나<br>어제 먹었던 메뉴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br>이른바 휘발성 기억력이 낮아진다.<br><br>70세가 넘어가면 뇌 혈류량이<br><br>젊었을 때보다 20% 정도로 감소한다.<br>뇌혈관(腦血管)<br>동맥(動脈) 경화로<br>혈관(血管)이 좁아지는 탓이다.<br><br>담배를 피우거나,<br>고혈압(高血壓) · 고지혈증 · 고혈당 등이 있으면<br>뇌 혈류(血流) 감소가<br>촉진(觸診)된다.<br><br>이 때문에 초고령에서는<br>혈관성 치매(癡呆)가<br>원인(原因)을 알 수 없는 알츠하이머 치매만큼 발생한다.<br><br>하루 두 잔 이 상의 음주(飮酒)는<br><br>뇌 기능 감소(減少)를 증가(增加)시킨다.<br><br>🎈 끊임없이 머리를 굴려야 뇌가 싱싱!<br><br>눈·귀·코·입이 즐거우면,<br>뇌에도 좋다.<br><br>보기에 좋은 것을 많이 보고, 즐거운 것을 많이 듣고,<br>맛있는 음식(飮食)을 자주 먹고<br>내가 즐겁고<br>내가 행복하다 느끼면<br>뇌(腦)에 좋다는 의미(意味)다.<br><br>시력(視力)을 잃으면 사물을 잃고,<br>청력(聽力)을 잃으면 사람을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br>뇌는 시력과 청력의 자극으로 움직인다.<br><br>청력이 떨어지면 보청기(補聽器)로 만회하고,<br>시야가 뿌예지면 백내장(白內障) 수술 등으로<br><br>청력과 시력과 시야를 회복(回復)시켜야 한다.<br>모두 뇌(腦)를 위해서다.<br><br>맛을 음미(吟味)하며 씹어 먹는 食事가 뇌를 크게 자극한다.<br>이를 위해 위아래 맞물리는 저작운동과 치아(齒牙)를<br><br>최대한 많이 보존해야 한다.<br><br>치아(齒牙)를 잃었으면 임플란트로 채워,<br>씹는 능력(能力)을 유지해야 한다.<br><br>호기심은 뇌를 끝까지 작동시키는 온(on) 스위치다.<br><br>매일 다니던 길거리를 산책(散策)하더라도<br>평소와 다르게 새로 바뀐 게 있는지 유심히 관찰(觀察)하며 다니는 게 좋다.<br>평상시 다니던 길 아닌 다른길로도 다니는 것이 좋은 것이다.<br><br>새로 생긴 가게가 있으면 들러보고,<br>어디서 어떤 물건(物件)이나<br><br>식품(食品)이 싸고 좋은 것을 파는지 알아보러 다니면,<br>뇌 기능이 활성화된다.<br><br>다양한 책 읽기와 쓰기,<br>그림 보기,<br>그리기 음악 감상,<br>습득 등 예술적 경험은<br>새로운 신경망을 만들어<br>생각을 풍부하게 하고,<br>사고(思考)를 유연하게 만든다.<br><br>외국어(外國語) 같은<br>처음 접하는 학습(學習)은<br>깨어 있는 뇌세포를 늘리는 데 가장 좋다.<br><br>매일 하던 것을<br>아무 생각없이 반복하는 생활은<br><br>뇌세포를 오프(off)로 만들어 노화(老化)를 촉진한다.<br><br>카드놀이, 낱말 맞추기,<br>산수 풀이 등<br>일부러 시간 내어 머리 쓰기를 꾸준히 하는 게 좋다.<br><br>여러 사람과 지속해서 교류(交流)하는 것도<br>뇌를 깨운다.<br><br>대화(對話)에 참여하려면 뉴스도 자세히 보게 되고,<br><br>바깥출입 하려면 옷 매무새도 챙기게 된다.<br><br>거동이 불편해지는 초고령에서는<br>멀리 있는 친구(親舊)나 가족보다,<br>동네서 어울리는 사람들이<br>더 소중(所重)하다.<br><br>나이가 많이 들 수록<br>학연·혈연·직장 등<br>연고 중심의 어울림보다,<br><br>지역(地域) 중심 어울림을 늘려야 한다.<br><br>뇌는 저수지(貯水池)와 같다. 평소에 저수지에<br>물이 충분(充分)히 차 있으면 가뭄이 와도 버틴다.<br><br>일상에서 머리를 끊임없이 굴리고 오감(五感)을 즐겁게 하며 살면,<br>뇌(腦)가 싱싱해진다!<br><br>- 출처: 김광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노년내과 교수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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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담아 갑니다
늘 즐겁게 행복하세요
열심히 다니고 보고 듣고 손을 많이 움직여야 겠네요
당구사랑님 동행친구 분들 오래 오래 만나려면 아시지요?
술 2잔이상은 건강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잖아요
조금 더 줄여야 한다는것 아시죠 ?ㅎㅎ
뇌가 젊어야
마음도 젊게 살수 있겠죠
뇌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건강을 위하여
지켜 볼겁니다 ㅎㅎ
@제이 이번주 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 석잔쯤 했답니다.~~ 입술만 축였지요.~ㅎ
@당구사랑 참 잘했었요~
도장 꽝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