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 31일 본교 강당에서 야구부의 필승을 기원하는 기승제가 열렸다. 이 날 강준기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총동창회 이강전 사무총장, 임충묵 사무국장, 이종렬 감사, 전병제 총무, 조흥연 간사와 정영일 공주지부장, 이주삼 공주지부 사무국장, 송광섭 부여지부장, 신학균 대전지부 사무국장 등 동창회 인사들과, 전공주시장 윤완중 야구부후원회장, 이건주 공주중학교교장, 최웅렬 중동초등학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기승제 행사는 학교장의 초헌으로 시작하여 1922년 창단되어 일제말기 해체되었다가 1974년 재창단되어 대통령배, 청룡기, 전국체전 등 전국규모 야구대회를 3번이나 제패했던 전통의 야구부가 새롭게 도약하여 필승하기를 기원하는 독축에 이어 유연만 야구부장과 송석찬 감독 필두로 내빈과 야구관계자, 교사, 학부모 순으로 헌작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금년 야구부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는 유익렬 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강준기 총동창회장님은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머리가 중요하므로 항상 마인드 콘트롤에 노력하고, 매일 저녁마다 자신의 단점을 메모하고 고쳐나가는 자세로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고, 윤완중 야구부후원회장님은 공주고와 공주 시민의 명예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라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었다. 금년도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야구부의 힘찬 비상을 기대하면서 많은 동문님들의 응원과 격려를 당부드린다.
첫댓글 잽싸게 공주고 홈페이지로 달려갑니다...음트트트트트트~참!!게임보러 오시나요??식목일인데~오셔서~응원해주세요!!^ ^